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의 갈등 이요 분석

...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5-10-01 13:09:15
시어머니가 잘해주셨다
강도 3으로
그럼 나는 고마움에 강도 5로 답한다
왜 강도 7로 답하지 않냐고 징징대신다 서운해 하신다
남편과 싸운다 저 2의 괴리가 너무 괴롭다고
뭘 더 원하시는거냐고
친정부모랑도 비교된다
친정부모가 나에게 강도 3으로 잘해주면 나는 강도 1~2로 답하면
그것도 하지말라 허시며 무척 고마워 하신다


이건 꼭 시댁 친정 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듯 싶다
내가 베푼만큼 돌아오는데 기대의 강도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고
보통 며느리에게 그 기대의 강도가 너무 당연시되다보니 늘 트러블 트러블


IP : 218.51.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 1:29 PM (210.217.xxx.48)

    저도 며느리라서 그런 간극에 대해 엄청 고민해 봤는데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자기가 해준거 3 아들이 돈벌어서 며느리 혜택보게 해준거 2 전통적인 며느리 도리 2 해서 총 7을 바라는 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님보고 7 해주라는건 아니에요
    님은 남편한테 2를 혜택보면 그만큼 님은 남편에게
    잘해주는걸로 2를 이미 갚았을건데
    시어머니는 그걸 자기한테 갚으라니 며느리 입장에선
    황당한거죠

  • 2. ...
    '15.10.1 4:12 PM (218.51.xxx.5)

    맞벌이는요? 아니 오히려 남편은 처가 혜택보고 사는데 무슨 당신 아들 덕 봤다고 2를 요구하시는지
    제가 5를 해주는것도 남편보고 해주는거지 알지도 못하는 할머니 왜 잘해드리겠어요

  • 3. 제 생각엔
    '15.10.1 6:40 PM (218.153.xxx.20)

    시어머니인 내가 -3을 하는 게 당연한데
    큰 은혜를 베풀어 3이나 해 주었으니
    너는 당연히 7 이상의 보답을 해야 한다.
    이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96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세우실 2015/11/04 639
497895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93
497894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309
497893 호주 같이가기로 했는데 불만투성이 딸. 3 .... 2015/11/04 1,898
497892 젤리 타입 영양제 - 실온에 보관했고 달라붙어 있는데... 1 건강 2015/11/04 835
497891 저도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2 사고파 2015/11/04 2,697
497890 음식 시킬때 어떻게 시키세요? ... 2015/11/04 675
497889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15 2015/11/04 3,955
497888 욕실 바닥 청소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 16 물때박멸 2015/11/04 5,769
497887 생애 첫 염색.. 무슨 색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3 염색 2015/11/04 1,060
497886 구글 직장 어떤가요? 7 2015/11/04 2,500
497885 2015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04 806
497884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샬랄라 2015/11/04 922
497883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미일동맹 2015/11/04 846
497882 7세여자아이 걱정맘 2015/11/04 755
497881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감원태풍 2015/11/04 19,147
497880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샬랄라 2015/11/04 795
497879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이른아침 2015/11/04 1,514
497878 벨기에 원전서 소규모 폭발 사고 1 40년 가동.. 2015/11/04 1,529
497877 요즘 여중고생들 대부분 안경빼고 렌즈끼고 다니나요? 48 렌즈 2015/11/04 2,402
497876 죽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49 내 팔자.... 2015/11/04 6,173
497875 40대 후반에 스키배워서 타는것 어떤가요? 11 스키 2015/11/04 2,831
497874 브랜드 구두가 보세 구두에 비해 확실히 발이 편한가요? 3 구두 2015/11/04 2,470
497873 이제 곧 초등1학년 되는 아이에요. 1 봄봄 2015/11/04 927
497872 뒤통수 맞은 후 그 인간이 싫다. 10 과거 호구 2015/11/04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