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벌로 인해 학원 그만 둘 때 환불받을 수 있나요?

ᆢᆞ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5-09-30 13:17:53
아이가 1년 넘게 다니던 학원인데 한달 전에 시간 조정하느라 반이 바뀌었어요 새 반으로 가면서 아이 얼굴이 안좋고 학원 가는 날은 눈에 띄게 침울하길래 왜 그러냐 물어도 별 말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지난주에 아이가 좀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학원을 하루 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하루 쉬게 했더니 그 다음 가는 날도 못가겠다고 울먹거려요 이유를 물으니 선생님이 너무 무섭대요 욕도 많이 하고 당구대 같은 걸로 때리기도 한다네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태도 나쁘거나 기타 문제 있다고 손바닥을 세게 때린다고요 같은 반 아이 친구에게도 확인해보니 맞다고 하고 그나마 제 아이는 한달동안 서너번 맞은 거라 적게 맞은 거라는군요
성적 올려준다 해도 애를 때려가면서까지 그 학원 보내고 싶지 않아 그만 두게 하려는데요 사과와 환불 요구하려는데 지나친 걸까요?
IP : 58.227.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15.9.30 1:21 PM (218.235.xxx.111)

    그만두게는 할거 같은데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해서.
    cctv없으면..좀 곤란할듯..

    환불은 환불규정이 있어서..
    그렇게 체벌하는 학원이라면 규정 내세우며 안해줄거 같네요.

    저라면 일단 학원측 얘기도 들어보고, 사과받을일 있으면 받고
    그만두겠네요

  • 2. dma
    '15.9.30 1:22 PM (175.211.xxx.221)

    체벌과 학원비 환불, 사과 관련해선 아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음 하구요..
    전 숙제 안해오거나 태도가 나쁘거나, 문제가 있거나.. 그 부분이 눈에 콕 박히네요.
    학원비 환불과 별도로 이 부분은 원글님이 아이 단도리 시키셔야겠단. 대화로 풀어보시든지.
    애가 왜 그럴까요? 이유가 있을텐데요.

  • 3. 원글
    '15.9.30 1:27 PM (58.227.xxx.79)

    이 학원은 숙제 체크를 하고 바로 학부모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시스템이에요 제 아이는 숙제 부분은 항상 100프로였어요 태도도 지금까지 학교나 학원에서 지적받는 경우 극히 드물었던 아이고요

    그런데..아이의 태도나 숙제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학원에서 체벌하는게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 4. 원글
    '15.9.30 1:29 PM (58.227.xxx.79)

    그리고 지금 반 이전에 다니던 반에서는 체벌 없었어요 그강사에 국한된 문제인 것 같아요

  • 5. 저라도
    '15.9.30 1:29 PM (218.235.xxx.111)

    그러면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시는 수밖에요.

  • 6. dma
    '15.9.30 1:30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누가 체벌을 정당화했나요???? 그 부분은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줬음 한다고 했고..
    왜 갑자기 원글님 애가 안하던 짓(숙제 안해가고, 행동 나쁘게 하고.. 등등 문제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도 알아보라고 한거죠.

  • 7.
    '15.9.30 1:31 PM (175.211.xxx.221)

    당연하죠. 누가 체벌을 정당화했나요???? 그 부분은 잘 아는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줬음 한다고 했고..
    왜 갑자기 원글님 애가 안하던 짓(숙제 안해가고, 행동 나쁘게 하고.. 등등 문제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도 알아보라고 한거죠.

  • 8. 학원
    '15.9.30 2:17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다른걸로 엄마를 속이는걸 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싫으면 엄마를 자극할수 있는걸로 문제 삼더라구요. 조심스럽게 학원에 알아보세요. 문명 뭔가가 있을꺼예요. 환불건은 얘기 하시면 미수강 부분껀은 해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02 * 그런데 왜 강황을 날 가루로 드시려고 하나요? * 13 phrena.. 2015/11/03 6,945
497801 과외비 문의드려요 10 그녀는예뻤다.. 2015/11/03 2,084
497800 문재인호출에도 20%도 안모인 국회국정화시위 2 당대표무시 2015/11/03 1,315
497799 오늘아침 출근길 지하철안에서 웃긴 혼잣말 중얼거리던 아주머니.... .. 2015/11/03 1,083
497798 김민종 손지창씨 어쩌다가 조폭 결혼식에 참석을해서.. 7 에구 2015/11/03 7,294
497797 3주째 말안하는 우리부부! 8 2015/11/03 5,181
497796 태아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7 아기야 놀자.. 2015/11/03 3,901
497795 스킨 중에 꾸덕한 스킨 없을까요? 아님 가벼운 로션 4 로션스킨 2015/11/03 1,142
497794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4 제가 2015/11/03 1,233
497793 82에서 얻은 인생템 98 .. 2015/11/03 22,814
497792 MBC에서 지하철 멸치할머니 목격한 분을 찾습니다. 13 서은혜 2015/11/03 5,580
497791 집주인이 계약끝나도 보증금 못준대요 33 듣도보도 2015/11/03 8,607
497790 잼있고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100권읽기목표) 8 목표 2015/11/03 1,372
497789 공감능력이 없는 남편 1 ... 2015/11/03 1,533
497788 저는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4 운동추천 2015/11/03 1,205
497787 마포 자이 청약하려는데 이거 거주목적보다 투자 목적이면 별로일까.. aaa 2015/11/03 1,453
497786 뉴스룸 국정화반대 팩스로 받은거 얘기하네요..ㅎㅎㅎ 4 ㅋㅋㅋ 2015/11/03 861
497785 (급해요)아빠가 애준다고 중고폰 샀는데 유심교체후 개통이 전혀안.. 4 .... 2015/11/03 2,197
497784 이건 아닌듯, 참 나쁘고 못된 듯... 78 ... 2015/11/03 20,065
497783 h몰에서 물건 주문했는데..제가 잘못 생각 한건가요??? 6 mm 2015/11/03 1,858
497782 학교서 마끼 만들어먹는다는대 3 .. 2015/11/03 1,001
497781 수영 초보인데 팔다리가 아파요 2 피곤 2015/11/03 1,221
497780 상속문제로..궁금.. 2 godqhr.. 2015/11/03 1,406
497779 '반대 68%' 접수하고도..국정화 강행한 정부 8 샬랄라 2015/11/03 1,450
497778 수학문제하나만 더 풀어주세요 5 math 2015/11/03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