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남은 김장속

가을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5-09-30 13:15:43

작년에 김장속을 워낙 많이 만들어둬서 올핸 배추만 사서 절여서 김장할 생각이었어요.

며칠전이 냉동실에 있던 김장속을 조금 꺼내서 배추 겉절이를 했는데, 작년에 그렇게 맛있던 김장속이

왜 이리 맛이 없을까요?

이걸 어떻게 구제하면 좋을까요?

뭘 좀 더 넣으면 나아지려나요?

작년에 엄청 공들여 만든 건데, 속상하네요.

IP : 129.25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20 PM (175.197.xxx.204)

    모든 식자재가 냉동을 오래하면 맛이 없어져요..

  • 2. 몇년전부터
    '15.9.30 1:21 PM (218.55.xxx.110)

    김장할때 속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김치한번정도할양으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했다가 열무김치할때도넣고 배추김치할때도넣는데요 한여름에도 겨울김치맛이 나서 좋던데요?
    물론 해동해서 사용하고 고춧가루 마늘 파 그리고 경우에따라 젓갈 더 사용합니다
    ^^

  • 3. 원글
    '15.9.30 1:23 PM (129.254.xxx.60)

    오래지나면 뭐든지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고춧가루, 마늘, 파, 젓갈을 새로 더 넣어봐야겠네요.

  • 4.
    '15.9.30 1:24 PM (218.235.xxx.111)

    짠순인데도
    식재료 냉동 거의 안하고(냉동하면 싸게 치지만)
    맛이 이상한건
    가능하면 버려요.......

    안되는거 어찌해도 안되거든요

  • 5. 원글
    '15.9.30 1:27 PM (129.254.xxx.60)

    윗님,
    맛이 이상한 건 아닌데요.
    맛이 없어요....
    달짝지근하기도한 그런 감칠 맛이 없어져버렸어요...

  • 6. ,,
    '15.9.30 1:28 PM (175.197.xxx.204)

    참..요즘 배추가 김장배추보다는 맛이 없어서이기도 할거에요..

  • 7. 원글
    '15.9.30 1:29 PM (129.254.xxx.60)

    그럴까요?
    어휴, 정말 아까워서요....

  • 8. 냉동한 속은
    '15.9.30 1:39 PM (119.203.xxx.234)

    그걸로만 하면 맛이 없구요
    그건 숙성한 양념처럼 전체의 1/3 이하가 되게
    새로 다른 재료를 섞어 만들어 쓰셔야 맛있어요
    더이상 발효될만한 재료가 없어서 조합된 신선한 양념 맛이 안나고 묵은 양념 맛만 나거든요
    새로운 채소들이랑 액젓를 넣어줘야 또다른 발효가 일어나요

  • 9. 요리왕
    '15.9.30 1:47 PM (121.140.xxx.70) - 삭제된댓글

    요리...나름 잘 하는 낼모레 60대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편리하고 맛있다는데.....김치 담다가 남으면 할수 없이 저장하지만,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어요.
    맛없지요........
    그때그때 신선하게 만들어 담그세요.
    요즘 가족수도 적고, 먹기도 조금밖에 안 먹어요.
    먹을 때, 조금만 만들어서 맛있게 먹자고요

  • 10. ..
    '15.9.30 1:56 PM (58.29.xxx.7)

    냉동해서 그럴까요
    저는 이번 추석에도 냉장에 얺었던 작년 양념으로
    배추김치도 하고 꼬들베기김치도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1년 농사나 다름없는 양념이랍니다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30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집에서 양념 더 추가할까요? 1 콩새 2015/11/03 1,083
497829 일본의 간호사는 안하겠다!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 1 참맛 2015/11/03 686
497828 중국어 무료로 배울수 있는 싸이트 부탁드려요 8 에버러닝 2015/11/03 3,175
497827 사춘기 여자아이 제모 어떻게 해결하나요 2 2015/11/03 2,524
497826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8 샬랄라 2015/11/03 1,027
497825 7살 아이가 찾는 책.. 뭘까요? ㅜㅜ 도와줘요 2015/11/03 724
497824 운동하면 불면증 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ㅠ.ㅠ 7 운동아 ㅠ... 2015/11/03 4,133
497823 남초직장에서의 조언 기다립니다. 21 미생 2015/11/03 4,393
497822 강아지 처음 키우는 데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14 새 식구 2015/11/03 1,665
497821 수도권에 가구단지 어디어디 있나요? 2 ... 2015/11/03 1,571
497820 집중력 좋은 아이인데 한편으로는 덤벙거려요. 10 .. 2015/11/03 1,544
497819 열살 아이맘인데 애가 장간막임파선염이라는데... 3 외동맘 2015/11/03 3,420
497818 혹시 항암 sb주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치유자 2015/11/03 2,194
497817 실시간 문재인 페이스북 12 이거보세요... 2015/11/03 1,943
497816 파래 좋아해서 무쳤는데 1 생미역도 2015/11/03 1,573
497815 신발 뒤꿈치에 있는 훈장마크 부츠 어느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4 ** 2015/11/03 1,774
497814 1973년 그날, 2015년 오늘..'국정화 논리'는 판박이 1 샬랄라 2015/11/03 844
497813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69
497812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53
497811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4,055
497810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70
497809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645
497808 KBS 시국선언 참여 복무지침.jpg 6 미친개들 2015/11/03 1,269
497807 치과가는게 행복해요.~ 8 ^^ 2015/11/03 3,134
497806 우리집 윗층 미친것 같습니다. 6 ㅇㅇ 2015/11/03 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