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5-09-28 00:37:26
시댁하고2시간 거리에 살게되 이번엔 첨으로 명절 전전날 저녁먹고늦게가서 음식준비해 명절 보내고 친정갔다가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3박4일 코스가 되네요

그런데 좀전에 친정갔다가 저녁먹고 공원에서 애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 어제도 샤워했지만 오늘 또 시댁에서 샤워를 시키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10좀 넘는시간 시아버님은 칫솔을 손에 든체 전인화 나오는 티비삼매경 애들이 어려 싸우는드라마좀 안보시면 좋겠는데
절대 꼭 봐야된다고ㅜㅜ 언제나 그러시고
그시간 애들은 방에 넣어요ㅜㅜ
애들아빠가 양치하세요 애들 샤워씻겨야 햐요
하는데도 계속 티비만 보시길래 애기아빠가 아들 둘데리고 씻기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갑자기 화장실로 오더니
전 화장실 앞에서 애들받을라고 수건 옷 준비해서 대기중
갑자기 저한테

어제도 샤워했는데
내일 간다면서 그럼
집에가서 샤워하지 왜여기서 샤워하냐고ㅜㅜ

허걱 쿵

애들이 뛰어서 땀나서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참 정떨어지게 허무하게하네요

너무 시댁에 오래있었나봐요ㅜㅜ
IP : 223.62.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1:20 AM (116.118.xxx.222)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이게 문제네요. 왜그러셨어요?
    바로 원글님네 집으로 가셨어야죠.

  • 2. ..
    '15.9.28 1:5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네. 애들데리고 너무 오래 계시면 어르신들도 힘들어요.

  • 3. 네.
    '15.9.28 4:11 AM (117.111.xxx.61)

    너무 오래 체류?했네요.ㅎ

  • 4. 정신없어
    '15.9.28 6:43 AM (211.244.xxx.142)

    원래 반가운 손자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Cf에도 그전에 나왔잖아요
    오래 머물다 오셨네요

  • 5. ++
    '15.9.28 9:29 AM (118.139.xxx.152)

    우리 친정이 그래서 5분 거리 사는 제가 이젠 죽을 것 같아요....
    남동생네 친정이 같은 지역인데 집이 아주 작아요...
    그래서 며칠동안 무조건 친정집에서...전 가까이 사니깐 또 달려가고...이걸 15년동안 하니 부모님도 이젠 힘들다 하고 저도 싫어요...
    며칠동안 먹고 자면서 오직 설겆이만 하고 이불도 고대로.....미칩니다...넘 힘들어요...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000 항암후 5년지났는데 파마하면 나쁜가요? 3 묭실 2015/11/04 2,266
497999 도올 김용옥 "국정화는 교과서판 '세월호' 사건..눈물.. 1 샬랄라 2015/11/04 952
497998 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에 신형식·최몽룡 명예교수 5 세우실 2015/11/04 1,135
497997 아이 학교 선생님도 1인시위 하시네요. 49 국정교과서 2015/11/04 2,829
497996 다른집 남편들도 그런가요? (아이혼내킬때) 17 왜그래 2015/11/04 3,473
497995 3마리 오천원 2 동태 2015/11/04 1,299
497994 콩글리쉬가 어느 부분인지 5 #### 2015/11/04 1,098
497993 지금 전세 살고 있는집 만기 전 이사가려 하는데요... ~ 8 세입자임 2015/11/04 1,750
497992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드려요 6 해태 2015/11/04 1,563
497991 발목쪽 정형외과 질환 있으신분들 계세요? 연골 2015/11/04 947
497990 친구 아이가 이번에 수능 보는데요 1 수능 2015/11/04 1,192
497989 종량제 쓰레기봉투 6 뤼1 2015/11/04 1,660
497988 기도하는 마음 3 이너공주님 2015/11/04 1,476
497987 디스크 환자 병문안갈때 외동맘 2015/11/04 1,272
497986 대만 지우펀이 계단이 많은가요? 무릎 안좋으면 구경하기 힘든지 4 !! 2015/11/04 1,711
497985 초3남자아이, 이성에게 관심 생길(여자친구) 나이인가요? 5 ㅎㅎ 2015/11/04 1,770
497984 인공수정 해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7 ... 2015/11/04 1,822
497983 우체국계리직 괜찮나요 공무원 2015/11/04 2,264
497982 안나*블루 쇼핑몰 바지 어떠셨어요? 49 .. 2015/11/04 3,801
497981 공동식사 비용? 3 삼삼이 2015/11/04 1,345
497980 참 어렵네요 5 이런 고민 2015/11/04 995
497979 황교안의 국정화 발표에 국정홍보방송 KTV가 있었다 1 편파방송 2015/11/04 649
497978 수능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대박기원!!.. 2015/11/04 1,846
497977 한국, 2분기 연속 소비심리·경제전망 '세계 최악' 1 샬랄라 2015/11/04 1,040
497976 도와주세요! 캐쉬미어 스웨터 마다 좀벌레가 다 먹었어요. 3 좀벌레 2015/11/04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