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다음날엔 어떤 음식이 당기세요?

..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5-09-27 18:57:04
내일 시동생네 부부랑 조카가 놀러 오기로 했는데 무슨 음식을 대접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는 이번 추석에 사정이 있어 시댁에 못갔고 동서네만 갔다 오거든요.
고생한 동서한테 맛있는거 대접해 주고 싶은데 뭐가 맛있을까요?
집밥은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이틀을 전이나 갈비 잡채 같은 명절 음식 먹다 왔으니 그런 음식은 질릴 거 같아서요.
제가 만들어 시댁에 보냈으니까 시댁에서 먹던 똑같은 음식이 저희집 냉장고에도 많아요.
그런 거 빼고나면 그래도 손님인데 집에서 먹듯 차려 줄 수도 없구요.
가능하면 집에서 맛있는 거 만들어주고 싶은데 떠오르지가 않아요.
우리 가족은 명절 쇠고 오면 밥 먹기 싫어서 라면 끓여먹고 햄버거 사먹고 그래요.
뭘 좀 준비해야 할텐데 어쩌죠?




IP : 175.121.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27 6:58 PM (211.237.xxx.35)

    매콤하고 얼큰하고 산뜻한 음식요.
    뭐 매운탕이나 낙지볶음이나 샐러드 이런 종류..

  • 2. ...
    '15.9.27 7:00 PM (122.32.xxx.40)

    저희는 곱창전골, 낙지볶음, 아구찜 같은거랑 해파리냉채, 카프레제나 쇠고기 샐러드 같은거 먹어요.
    명절음식 몇가지 같이 올리고요.

  • 3. ..
    '15.9.27 7:00 PM (175.121.xxx.70)

    매운탕이나 낙지볶음 좋네요. 그런데 내일 재료를 살 수 있을까요?
    진작 물어보고 준비해 놓을걸 그랬네요..

  • 4. 저는
    '15.9.27 7:06 PM (112.156.xxx.10)

    쟁반막국수 먹고 싶어요..

  • 5. 느끼한 것 더부룩한 것
    '15.9.27 7:09 PM (112.160.xxx.226)

    잠재워 줄 음식이요. 위에 매운탕도 좋겠고, 산뜻한 그리스식 샐러드에 새우파스타요..

  • 6. 고추장 찌개요
    '15.9.27 7:25 PM (211.202.xxx.240)

    넣는 재료는 그냥 맘대로 있는거 털어서요.
    감자, 햄 잘라 넣어도 되고요.

  • 7. 점둘
    '15.9.27 7:30 PM (116.33.xxx.148)

    골뱅이무침
    비빔국수
    새콤달콤 샐러드

  • 8. 명절
    '15.9.27 7:50 PM (118.47.xxx.162)

    명절음식은 할 때만 간 보거나 집어 먹고..
    다 한 건 안 먹어요..
    전 음식이 식거나 다시 덮혀 먹는 걸 싫어해서
    특히 명절음식 아깝다고 재활용하기 까지 해서 먹는 건
    이해를 좀 못해서..
    어제 오늘 그 기름 냄새에 질려서
    저 혼자 업스퀘어 안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가서 혼자 61.000 원 어치 먹고 왔어요..
    잔 맥주 4잔에..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웃기네요..
    친정 입니다..
    여긴..
    ㅋㅋ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저 혼자 앉아 있었는 데 있다보니 테이블이 차서 부끄러워 나왔어요..
    먹기도 다 먹고..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매운 베트남 음식 2가지 먹고 왔어요..ㅋ
    매운 거 더 맵게 해서 먹고 왔어요

  • 9. 명절
    '15.9.27 7:59 PM (118.47.xxx.162)

    제가 무슨 이상한 소리만..
    죄송합니다
    명절 음식에 질렸을 테니..
    요즘 전어철이고 차라리 회랑 해물 종류..

  • 10. 저도
    '15.9.27 8:17 PM (58.140.xxx.11)

    쟁반막국수요ㅎ

  • 11. 얼큰
    '15.9.27 8:24 PM (58.140.xxx.177) - 삭제된댓글

    김치찌개. 오징어숙회와 초고추장, 명절 남은재료로 월남쌈.

  • 12. ^^
    '15.9.27 8:42 PM (14.52.xxx.25)

    오늘 저녁에 저희집 놀러오신 분들께
    냉우동 샐러드 해 드렸더니, 초대박 히트 쳤네요.
    평소 같았음 이 정도까지 반응은 아니었을텐데
    명절 느끼한 음식 먹은 뒤라서 그랬나봐요.

  • 13. ...
    '15.9.27 8:52 PM (211.36.xxx.207)

    남이 해준 음식이요ㅜㅜ

  • 14. 돌돌엄마
    '15.9.27 9:06 PM (115.139.xxx.126)

    전 오늘 시댁 다녀와서 냉장고에 있던 육개장 펄펄 끓여 밥말아 먹었어요. 남편도 두그릇 이빠이 먹었고요 ㅋㅋ

  • 15. ...
    '15.9.27 9:15 PM (114.206.xxx.247)

    저희는 친정에서 늘 월남쌈 해먹어요..
    명절 음식은 다들 시댁에서 먹고 오니까요.. 명절 음식은 익힌 채소만 먹으니 산뜻하게 월남쌈 해먹으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18 중딩아들과 외투사러 갔는데, 결국 유니클로에서 샀네요 4 어제 2015/11/04 2,555
497917 삼성 엘지 구조조정 정말 사실인가요? 23 ㅇㅇ 2015/11/04 8,022
497916 흙 묻은 토란 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요? 6 .. 2015/11/04 1,060
497915 당찬 여고생들의 '무한 도전'…소녀상 세우다 7 세우실 2015/11/04 1,095
497914 기혼 30대 초반으로 돌아가면 뭘 하시겠어요.? 7 2015/11/04 1,923
497913 칼라프린터가 안되는데 어디가야 출력할수 있을까요? 3 문구점? 2015/11/04 1,084
497912 폐지 줍는 분게 돈 드린 얘기 보고. 48 무지개1 2015/11/04 2,674
497911 배란기까지 느끼며 살다니. 21 원글이 2015/11/04 24,325
497910 방콕 터미널21 호텔 중등아이와 고등아이... 13 방콕여행 2015/11/04 2,470
497909 온라인쇼핑몰중에서 가장 값싸고 혜택많이 주는데가 어딘가요? 3 ㅇㅇ 2015/11/04 1,244
497908 매직기와 고데기 ... 2015/11/04 620
497907 오징어볶음양념 어디께 맛있나요? 4 오징어볶음 2015/11/04 1,355
497906 시청 근처 초등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부탁드려요 11 ㅇㅇ 2015/11/04 1,596
497905 ((제발 도와주세요))다음 tv팟 광고만 줄창 나와요 ㅠㅠㅠ 어렵다 2015/11/04 602
497904 미국에서 쓰던 폰에 스타벅스 앱이 안떠요 2 스벅 앱 2015/11/04 617
497903 코코마드모아젤 쓰시는분~ 3 2015/11/04 1,178
497902 갱년기증상완화를 위해 호르몬주사 어떤가요 9 날개 2015/11/04 3,878
497901 저 ᆢ윗층에 경고넣었는데 ᆢ보복 두렵네요 2 크하하 2015/11/04 2,608
497900 세 놓은집 수리비 3 whitee.. 2015/11/04 1,220
497899 가습기.미로ㆍ한경희.닥터스에어큐브 중 뭐가 나을까요? 초크초크 2015/11/04 845
497898 제로이드 로션 청소년도 발라도 되나요 5 아침 2015/11/04 2,366
497897 남친이 있는데요.. 3 어찌.. 2015/11/04 1,424
497896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세우실 2015/11/04 639
497895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93
497894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