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있는데요..

어찌..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5-11-04 08:54:22

사귄지는 이제 두달 다되어가요..

서로 좋아해서 사귄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잘 해주고 좋아해주니..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 후 남친은 얘정표현도 많이하고 정말 좋은데요..제 맘이 남친만큼 열리진 않아요..

현 남친 사귀기전 연예한지도 오래 됫고 전 남친에 대한 상처가 남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전 남친은 엄청 좋아했고 얘정표현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헤어지면서 심리적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더욱이 표현 같은건 안하게 되고 맘에 문이 닫처 있네요..

그래서..

사귀다보면 남친이 좋아지겟지..내 맘이 열리겠지 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제가 이기적이었나봐요..

하루는 남친이 카톡으로 해바라기처럼 한쪽만 보는것 같아서..우울하다..

너도 많이는 아니지만 표현좀 했으면 좋겠고 일방통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이런 카톡 받았을때

이런 내맘 때문에 미안하고 죄인 같고해서..

결국 이별 통보를 했어요..

제 연얘관과 남친 연얘관이 너무 다르고

너무 잘해주는데 제 맘이 내맘대로 안되고해서 답답하네요..

지금도 카톡이와요..너 놓치기 싫다고..정말 놓치기 싫다고..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사귀어야되는지..

IP : 211.5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8:57 AM (175.209.xxx.110)

    단지 남친 쪽이 더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연애관이 다르다구요?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연애관 다르면 만나기 힘들죠.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나음..

  • 2. ....
    '15.11.4 9:03 AM (112.220.xxx.101)

    연애관이 다른것도 아니고
    오래 만났던 남친때문도 아니고
    님은 그남잘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냥 남자가 잘해주니 만나볼까? 한거죠
    두달이나 지났는데 그런마음이라면 그냥 놔줘야죠

  • 3.
    '15.11.4 9:04 AM (211.208.xxx.185)

    전 그렇게 결혼도 했어요.
    당근 살기는 편해요. 이럴거란 상상하에 결혼해서 아쉽진 않아요.
    남편이 한두번 그런표현했지만 대답안했어요. 즐긴거죠. ^^
    전 꽤나 이기적이라 이런게 좋아요.
    나이 들었지만 남편이 저를 여전히 좋아하고 애들도 알게 표현하고 그래서 뭘좀 누린다는 느낌이 들어 좋은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047 아이유 제제 가사 선전성 논란 4 ... 2015/11/04 2,555
498046 시사통 대담- 김동춘 교수 '대한민국은 윤치호의 나라였다' 1 친일파의나라.. 2015/11/04 960
498045 대전, 외국 손님 접대로 좋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1 대전한식 2015/11/04 1,601
498044 빵집에서 포장없이 디스플레이한 빵들은 안사게 되더라구요. 13 df 2015/11/04 5,041
498043 "심리 치료가 필요한 여왕님은 왕궁으로" 샬랄라 2015/11/04 776
498042 스타벅스 카드는 어떻게 쓰는건가요? 4 .. 2015/11/04 1,766
498041 나만의 특이한 닭요리 있으세요? 2 다들? 2015/11/04 1,400
498040 사기결혼도 참 흔한것 같아요. 7 빤한허풍을 2015/11/04 4,410
498039 집에서 남편분 머리 직접 자르시는분 계시나요? 15 특명이 내려.. 2015/11/04 2,291
498038 열펌 권하는 미용실 16 미용실유감 2015/11/04 11,052
498037 방문하면 기분 좋아져버리는 장소 어디있으세요? 전 빵집~ㅋㅋ 19 ,, 2015/11/04 4,328
498036 부산 센텀중학교 재배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9 중학교 재배.. 2015/11/04 3,116
498035 푹 쉰 무김치 활용법 있을까요? 1 ... 2015/11/04 3,627
498034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48 중 3 2015/11/04 3,437
498033 제 꿈은요 1 아줌마 2015/11/04 728
498032 이런 시누이..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20 화병 2015/11/04 7,913
498031 강용석 도도맘 관심 들 있으신가요? 7 ? 2015/11/04 3,371
498030 캐나다에서 한6개월정도 있으려면요 2 그냥 여쭤봅.. 2015/11/04 1,688
498029 밑에글보고 인구주택총조사 23 .... 2015/11/04 3,438
498028 대단지 브랜드 새아파트25평 vs 20년된아파트32평 25 조언좀 2015/11/04 4,627
498027 연금보험과 염금저축 같은 말 인가요? 2 궁금 2015/11/04 1,429
498026 지상파3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반론권’ 거부 5 샬랄라 2015/11/04 1,162
498025 마이클코어스 어디로가야할.. 2015/11/04 910
498024 서울 숲에 사슴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3 ... 2015/11/04 1,139
498023 두살 아기 어린이집에서 다쳐서왔어요 14 나는엄마 2015/11/04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