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시누,,

해피유니스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5-09-25 13:53:00

시누,,

결혼전 부터 그렇게 조건 따지더니,,

결국 강남에 아파트 받고

시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으로 계시고

시어머니도 고위 공무원으로 있으셔서

돈 많은 집으로 시집갔어요,,


그렇게 시누의 바램대로 결혼해서

일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시댁의 넉넉한 지원아래

경제 적으로 어려움 없이 지내죠,,

그만큼 시누이도 시댁에 정말 잘하는거 인정하죠,,,


근데 시누이,,

자기가 시댁에 하는만큼 제게도 바라는게 함정입니다,,

전 전업이 아닙니다, 일합니다, 친정에서 애 바주고요

근데 거의 2~3주에 한번 꼴로 불러서 시댁과 차로 3시간 거리입니다.

밥먹자고하고


시누는 시엄니가 돈 다 대줘서 하와이여행 다녀오고

넘 좋았다고 자랑자랑 자랑하더니


우리도 이번에 후아인으로 여행다녀오잡니다.

물론 비용을 대준다고 하지만,,

전 전업도 아니고,,, 제 황금같은 휴가 애 바주는 친정이랑 보내고싶지

시댁이랑은 아니네요,,,

자긴 시댁이 넘 좋다고 시댁식구들이랑 여행가고 시엄니가 불러서 평일에 밥도 같이 해먹고

넘 좋다고 제게도 그걸 강요하네요 ㅜㅜ


물론 시댁에서 제게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일하는 제겐 좀 무리가 있는데 말이죠,,,


이번 추석 연휴는 내낸 시댁식구들과 화요일까지 있는데요,,

같이 여행간데요,,,


그러면서 신랑보고 시누가 엄마아빠 외로우니 특히 명절이니

집에좀 있으라는데,,,,,왜케 얄미울까요 ㅜㅜ


어버이날도 본인은 시댁가야한다고

항상 우리보고 꼭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크리스마스며 모든 기념일 자긴 시댁가니,,

꼭 우리보고 오라고,,,,


그럼 우리부모님은!!!!!



IP : 125.13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54 PM (39.7.xxx.247)

    엄청 얄밉네요~~~시누한테 친정부모도 좀 챙기라고 한소리 하세요

  • 2. ,,
    '15.9.25 1:56 PM (125.133.xxx.157)

    시누야 전업이고 도우미까지 있는데
    평일엔 엄마 끔찍히 챙기죠,,,,,,,,,,,,,,,,
    근데,, 그런 특별한날 본인은 시댁가야하니
    저보고 챙기라니 ㅜㅜ
    저도 친정이 있는데 ㅜㅜ

  • 3. 그냥
    '15.9.25 2:11 PM (119.64.xxx.147)

    흘려들으세요.
    원글님 시부모님께는 할 도리만 하시구요

    그래도 우리 시누이보다는 낫네요. 우리 시누이도 엄청난 부잣집에 시집갔는데 평일이고 특별한 날이고 자기 부모님 챙기지도 않아요.

  • 4. mm
    '15.9.25 2:15 PM (125.133.xxx.157)

    그래도 시누가 참 똑뿌러지는 성격이라,,
    기념일이며 무슨 도리는 참 잘챙겨주네요 ㅜㅜ
    조카들이라며 울 애들도 잘 챙겨주고,,, ㅜㅜ
    근데 저는 일을하다보니,, 그게 잘 안되요

  • 5. 얄밉긴하지만
    '15.9.25 2:45 PM (211.36.xxx.3)

    본인은 일을 안해봐서 일하는사람의 고충을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18 하와이에 살고계신분 혹시 계신가요?(조언부탁드려요) 4 하와이고민 2015/11/03 1,882
497617 집안습도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거는 .... 12 송록 2015/11/03 4,718
497616 아토팜 vs 아토베리어 경험 나눠주세요 11 보들이 2015/11/03 5,536
497615 갑자기 겨울이네요. 2 니밍 2015/11/03 1,200
497614 분당에서 옷을 사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지... 7 쇼핑.. 2015/11/03 1,583
497613 영어 회화 도움되는 미드 추천이요 4 .... 2015/11/03 2,591
497612 미국왔는데 3 ... 2015/11/03 1,288
497611 왜 엄마들은 학원만 보내면 모두 다 똑같이 성적이 오를거라 생.. 11 가을 2015/11/03 3,897
497610 건축학개론 = 기억의습작처럼 찰떡궁합 영화음악 또 뭐 생각나세요.. 19 ,, 2015/11/03 1,597
497609 이러다 회사 대주주되겠어요..ㅠ. 2 속상맘 2015/11/03 2,206
497608 컴퓨터 고수님들!!! 5 유니게 2015/11/03 653
497607 넓어진 모공 줄일 방법 없나요? 흰머리는요? 3 ... 2015/11/03 3,081
497606 수지는 약간 남성적이지않나요? 4 ㄴㄴ 2015/11/03 2,010
497605 커리어코칭 홍보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커리어코칭 .. 2015/11/03 561
497604 맨 프롬 엉클 후기 3 ㅋㅋ 2015/11/03 1,298
497603 보석 잘 아시는분??ㅡ모이사나이트가 뭔가요? 1 ㅡㅡㅡㅡㅡ 2015/11/03 1,482
497602 고수맘님들 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5/11/03 666
497601 잠을 못자면 가슴이 답답해요. 1 === 2015/11/03 1,048
497600 황총리 ˝검정제도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불가능..발행제도 개선˝ 7 세우실 2015/11/03 911
497599 남중국해, 한·미·일 연대 압박…할 말은 다한 아베 1 꿀먹은벙어리.. 2015/11/03 632
497598 좁은집의 공간활용과 정리 1 ... 2015/11/03 1,869
497597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면 요금 얼마발생하나요? 3 ^^* 2015/11/03 1,032
497596 왜,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14 우월한 유전.. 2015/11/03 5,180
497595 대만 가이드 북 어떤 게 좋을까요? 3 대만 2015/11/03 1,419
497594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7 .. 2015/11/03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