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지 파는 장애우들..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5-09-25 12:04:59

가끔 저희 매장에 휴지 팔러 오시는 장애우 분들이 있어요...

대부분 기분좋게 사는 편인데..

유독 한무리가... 제가 사정이 있어 못사줄때면..

(손님이 계셔서 바쁘거나.. 제가 중요한 업무중이거나 )

소리를 지르고 위협을 해요..


오늘도..제가 단골고객과..정산 중이라

'다음에 오면 팔아드릴께요..' 했더니

대목에 휴지를 왜 안팔아주냐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냐며

눈을 부라리며... 한동안 마구 행패를 부리더라구요.


손님들 보기도 너무 민망하고 화도 나고...

제가 그동안 너무 만만하고 쉽게  보인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가격 같은건 생각안하고 구입했는데.

너무 분하고 화가 나요...


IP : 121.174.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당사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2. 식당서 밥먹는데..
    '15.9.25 1:14 PM (210.205.xxx.161)

    약간 다리를 절며 카운터에서 돈달라고 서있더라구요.
    처음엔 주문할려고 메뉴판보는줄 알았는데...

    아줌마들이 반응이 없어서...손님을 놓치냐했더니..그런류,,,

    결국은 500원을 받아갔는데..(큰돈도 아니고 자꾸....500원을 달라고 요구...)
    옆길 편의점앞에서 그인간이랑 한친구랑 같이 퍼질고 앉아서 폰문자질하더군요.(나이 50후 60초)

    아주 멀쩡했구요.다시보면 등산객같은 분위기였어요.
    다리절고 들어와 버티니 그런가보다했는데...제대로 걸으면 그냥 손님이예요.

    긴안목으로 봐서는 안팔아줘야하는데...난동까지부리면 더더욱 안팔아줘야한다고 봐요.

    휴지들고 혹은 휴지쟁여 살돈이 있다는 말은 뒷단체가 있던가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 3. 여긴
    '15.9.25 1:57 PM (61.82.xxx.136)

    공장 단지인데 정기적으로 휴지 질질 끌고 팔러와요
    다리도 좀 절어요
    휴지 질도 나쁘고 비싼데
    안산다 해도 끝까지 안가고 있어요

    휴지가 남아돌아서 한번 걸러 한번씩 팔아주는데
    맘이 좀 불편하긴해요

  • 4.
    '15.9.25 2:19 PM (121.174.xxx.197)

    이건 뭐 좋은 맘으로 그동안 팔아준 내 마음을 우롱 당한 기분이예요..
    빚받으러 온 사람보다 더 형편없이 구니까요... ^^::::

  • 5.
    '15.9.25 3:03 PM (121.171.xxx.92)

    우리동네는 사줄떄까지 매장에서 무릎꿇고 앉아 큰소리치며 버텨요,. 자기꺼 왜 안 팔아주냐구.

  • 6.
    '15.9.25 3:16 PM (121.174.xxx.197)

    헉...정말.....이건 뭐...정말 이런 상황오면 경찰까지 불러야할 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380 백주부 갈비 요리 해 보셨어요? 7 집밥백선생 2015/11/02 2,210
497379 직장생활 고민... 1 직장맘 2015/11/02 932
497378 신용등급 체크해봤더니 6등급인데 될까요? 7 알려주세요 2015/11/02 2,290
497377 면역주사 4 미슬토 2015/11/02 1,468
497376 가계약 파기 위약금 10 가짜바다 2015/11/02 3,688
497375 교육부 국정화 이의신청 팩스 꺼져 있었다 8 쪼꼬렡우유 2015/11/02 760
497374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 모임 오래 안가죠? 8 123 2015/11/02 1,856
497373 다이어트 정체기 힘드네요. 7 ,,...... 2015/11/02 1,761
497372 꿀로 청 담는 것 좀 알려주세요. 6 2015/11/02 1,362
497371 대학가 식당 개업 글 낚시 같은데.. 30 내생각 2015/11/02 2,945
497370 김수현 요새도 좋아하나요? 17 2015/11/02 2,714
497369 이상한 밥집 주인들 .... 2015/11/02 1,021
497368 밥먹을때 조용히 먹으면 큰일나는지.. .... 2015/11/02 913
497367 딸아이가 할아버지 생각하며 쓴 동시. ^^ 14 ... 2015/11/02 3,597
497366 아마존 구스다운 이불 주문하려는데요 9 사이즈 문의.. 2015/11/02 1,973
497365 우중충 맨얼굴에서 얼굴빛이 확~화사해지는 비비 없을까요?? 48 추천부탁 2015/11/02 18,830
497364 朴대통령-아베, '위안부 조기타결' 협의 가속화(종합2보) 8 세우실 2015/11/02 1,067
497363 실내온도 5 ... 2015/11/02 1,055
497362 모임에서 따로 작은 모임을 몰래 만들었더라구요 49 애매 2015/11/02 18,082
497361 엄마엄마 불리다가 엄마가 되었어요. 49 다움 2015/11/02 22,361
497360 싸이 신곡은 언제 나와요? 4 .. 2015/11/02 863
497359 박효신 정려원 사귄다는데요 19 2015/11/02 16,631
497358 동성끼리 친해지는 것도 매력 많이 필요하죠? 6 ㅇㅇ 2015/11/02 3,114
497357 일본분들 관광안내 10 관광안내 2015/11/02 1,006
497356 남자멤버 셋인, 약간 음유시인처럼? 곡만들던 일본그룹 혹시 아세.. 6 ㅇㅇ 2015/11/02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