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에 자식 잘못했다는 소리가 이렇게 기쁘게 들릴 날이 올줄이야.

푸념.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5-09-21 13:29:56

이메가가 우리나라 곳곳에 거미줄처럼 쳐놓은 패악이 너무 심했다.

국토를 파헤치고, 주요시설을 자본에 팔아먹고, 대기업중심의 실서를 확립하고...

친일적인 행태를 가리지 않고 행하고... 대놓고 국가자본에 빨대 꽂아 자자손손 잘먹고 잘 사는 길을 열어놨었는데...

아들이 뽕쟁이란다. 이렇게 기쁠 수가...


하지만... 아들이 바보라고 해도 다른 자식역시 바보가 아니면 그럭저럭 유지하는 듯....

그네네를 봐도 그렇고...

즉, 시스템 자체를 뜯어 고치지 않으면 자식 하나가 삐딱선을 타도 끄떡 없을거라는 게 내 생각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근본부터의 개혁이 아니면 (혁명에 준하는) 회생하기 어렵다. 너무도 강하게 카르텔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상... 개혁이 성공한 예를 나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뽕끼 충만한 자식들의 백태를 계속 봐줘야 할 거 같아서

너무 슬프고... 또 슬프다. 

IP : 121.143.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5.9.21 1:35 PM (121.160.xxx.196)

    웬수같은 옆집 아줌마 자식 얘긴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안심이 되는건 또 무슨 심보일까요. ㅠㅠ

  • 2. 그러게요...
    '15.9.21 1:50 PM (124.50.xxx.35) - 삭제된댓글

    노통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이명박...

    언젠가 업보를 그대로 받겠지요..

  • 3. 슬픈세상
    '15.9.21 2:06 PM (124.50.xxx.35)

    노통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이명박...

    4대강으로 정부 지자체 경제 엉망으로 만들고...

    업보가 너무 많아요..

  • 4. 인과
    '15.9.21 2:23 PM (122.42.xxx.114) - 삭제된댓글

    쥐시키 집안은 자손 칠대까지도 죄업으로 고통받을꺼에요.

  • 5. ..
    '15.9.21 2:42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무슨 벌을 받아도 지은죄에는 못지칠듯..

  • 6. 언론 장악
    '15.9.21 3:02 PM (180.230.xxx.90)

    이게 가장 큰 죄악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국민의 의식 수준을 하향 조정한 죄.

  • 7. 바람
    '15.9.22 1:26 PM (223.62.xxx.86)

    이명박이 유인촌 문화부장관 앉히면서 문화계도 초토화되었죠. 독립영화지원예산 거의 다 끊어서 워낭소리 영화감독도 인터뷰 때 비난했었어요.
    국립오페라합창단 전부 해체하고 국립오페라단에 이소영이라는 여자 낙하산으로 보냈는데 이 여자가 경력위조에 횡령. 배임 3관왕 하고도 해임안되더라구요.
    순수예술은 돈벌이 안되니까 지원해 줄 수 없다고 하고 경쟁력있는 대중예술만 지원해 줄거라고 해서 문화계에서 욕 많이 먹었죠.
    저 인간들 나중에 지옥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90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조작 23:27:06 5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1 $* 23:10:43 285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5 23:10:21 491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2 23:05:12 778
1773286 장동혁 목소리 6 ㅇㅇ 23:03:58 410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3:02:09 309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2 당연 22:55:27 483
1773283 아들 미안하다 6 흑흑 22:49:16 1,192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2:48:16 309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2:47:17 1,006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1,604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2:40:08 347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2 ... 22:39:51 424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2:36:40 1,392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482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2:31:58 177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3 이를어째 22:24:50 1,060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507
1773272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4 ㅡㅡ 22:21:34 935
1773271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5 22:17:01 732
1773270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15 22:12:18 2,409
1773269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225
1773268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631
1773267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9 ........ 22:07:08 704
1773266 자동차 종합보험 3 .. 22:03:37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