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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여자보는 눈...

dd 조회수 : 13,239
작성일 : 2015-09-18 19:08:37
외모야 뭐 개인적인 호불호이니 모르겠지만, 
약간 맹~~한 스타일 좋아하는 건 참.... ㅎㅎㅎ 제 딸 친구, 중3인데 뭐 얼굴은 아주 평범해요. 윤곽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생겼지만 나름 반듯한... 그러니까 외모로는 깎아먹을 것도, 뭐 이득볼 것도 없는 수준인데, 중딩 남자애들 사이에 아주 인기 폭발이더라구요. 제 딸 이야기를 들어보니 뭐랄까... 남의 이야기 잘 들어놓고 다시 되묻는 스타일. 다른 사람이 무슨 얘기 해주면 한 번에 이해못하고 헛소리 하다가 다시 얘기해주면 그제서야 크게 깨닫고는 아~~~~ 한대요. 눈치도 좀 없어서 누가누가 좋아하고 이런 것도 모든 애들이 다 알고 나면 뒤늦게 알아채고 뒷북치는 스타일. 남자애들이 막 놀려도 놀리는 줄도 모르다가 뒤늦게 버럭~ 분개한달까. 설명만 듣고는 대체 어느 지점이 매력적인지 전 가늠이 안되던데, 저희 딸 말로는 약간 어리버리해보이는 그 순간 남자애들이 열광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반전은 걔는 공부는 무지 잘한답니다. ㅎㅎㅎ 눈치 백단에 남들이 말하기 전에 모든 걸 꿰뚫고 있지만 성적은 그냥그런 저희 딸 좋다는 남자는 하나도 없다는 걸 보니... (얼굴은 아무리봐도 우리 딸이 더 낫구만 ㅋ) 여튼 남자애들이 딱 매력적으로 느끼는 성격이 있나봐요. 
IP : 222.237.xxx.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7:12 PM (59.12.xxx.35)

    그나이대는 남자라고 하긴 좀 그렇죠...청소년기니 발육좋거나 좀 꾸미거나 착하거나 뭐 그러면 좋아하는듯.
    성인되면 허리가늘고 골반크고 가슴크고 얼굴 예쁜여자가 인기 독차지...공부 잘하는 여자는 별로 인기 없는듯

  • 2. ㅇㅇ
    '15.9.18 7:14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인기있을만하니까 있겠죠..ㅋㅋ

  • 3. ㅇㅇ
    '15.9.18 7:16 PM (58.140.xxx.18)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자가 목메는 여자보니까 날씬과도 아니고 통통과에 얼굴 살짝 사각턱이고 피부는 하얗고 눈도 작고 암튼 되게 신기했어요 그래서 여자들은 이해를 못하는데 보는 남자들은 죄다 몸매엄청좋잖아 이러더군요 가슴이 큰것도 아니였구요 여자들은 약간 뚱뚱이라고 느낄수있는 체형이였거든요 확실히 동성과 이성이보는 매력포인트는다른듯

  • 4.
    '15.9.18 7:17 PM (223.33.xxx.176)

    님딸 얼굴은 님 눈에 이뻐보이는거죠;

  • 5. dd
    '15.9.18 7:18 PM (222.237.xxx.54)

    ㅋㅋ 울 딸이 더 이뻐보인다는 말은 농담이에용. 불쌍해서 한 마디 끼워넣어줌. ㅋㅋ

  • 6. 설명만 들어도..
    '15.9.18 7:19 PM (90.196.xxx.89)

    인기있을만한데요?
    애가 자존감이 높고..남들의 눈치 보는 거 없이
    뭔가 여유있는 애 같아요

  • 7. dd
    '15.9.18 7:25 PM (222.237.xxx.54)

    저도 청소년기에는 무조건 이쁜 여자애들이 승리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딸 얘기 들어보니까 또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신기하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딸내미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는데, 다행히 그건 없어졌습니다. 지도 생긴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그래요. ㅋㅋ

  • 8. @@
    '15.9.18 7: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얼굴은 처음 만날때나 보는거고 같이 지내다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에 끌리는거죠,
    못생긴 얼굴이나 잘생긴 얼굴도 늘상 있다보면 느낌 없고 그 사람이 가진 성격이 더 호감을 좌우하죠,
    그 여자아이는 그런면에서 터고났나봅니다..
    저희 친정언니 고딩시절 참 통통하고 얼굴도 그리 이쁘지 읺았는데
    남학생한테 인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게 성격이 참 좋다보니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었어요,
    지금도 마당발에 엄청나게 친구가 많아요..

  • 9. .... 그렇죠
    '15.9.18 7:45 PM (211.35.xxx.21)

    이상하죠?

    그런 케이스를 접한 적이 있어요.
    여자는 ... 맹한 분위기에 그냥 평범한 외모!

    그 맹한 그 분위기가 남자들한테는 여자가 본인에게 지고지순할 것 같다는 이미지를 준대요.
    남자의 말을 잘 듣고 자기의 주장을 펼치는 여성의 이미지가 아닌 ... 남자의 말에 따르는 순종적인 이미지로 보인대요.

    저도 너무 이상해서 주변에게 물어봤더니 ...
    공통된 의견이 맹해서 자기의 의견을 펼치지 않고 순종적일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케이스는 30대 구요.

  • 10. 여자도
    '15.9.18 8:20 PM (223.62.xxx.31)

    좋아할만한 성격이예요..

    공부잘한다 ㅡ 실제로는 영리하다..

    눈치가 그닥 빠르지 않고 맹한 면이 있다
    ㅡ 약간 순진 무구한 면이 있다 는 거죠.
    요즘 애들 어린 애들도 엄청 영악하거든요.
    서울애들은 더 하구요..

    그런것에 질렸나봐요..

    같은 여자들도 좋아할 성격이예요.
    남일에 관심없고 그런 스타일이겠죠.

  • 11. 여자도
    '15.9.18 8:21 PM (223.62.xxx.31)

    요즘 어린 남자애들도 엄청 영악하거든요..

    공부 잘하는 여자가 앞으로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 같다는걸 아는 거죠..
    맞벌이 안하는 여자는 아예 결혼대상에서 제외하는 남자도 많아요.. 어린 애들은..

  • 12.
    '15.9.18 8:26 PM (112.121.xxx.6)

    귀여운 허당녀네요ㅎ 남자들 좋아하는 어리버리는 백치미와 달라요. 공부 잘한다니 머리 좀 있겠고, 그런 여자애가 어리버리선 타면 반전매력 폭발이죠. 남자들은 요조숙녀처럼 똑 부러진 타입보단 좀 빈틈있는 여잘 좋아해요.

  • 13. ^^
    '15.9.18 8:26 PM (212.195.xxx.173)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인기 있는 멀쩡한 여자 깎아내려는 사람들이 자주쓰는 표현이
    백치미다, 헤프다, 순종적이라서 남자들이 맘대로 하려고 좋아한다 이런건데
    제대로된 남자들은 희미하게 생기고 순한 여자들 더 조심스럽게 여기고
    더 보호해주려 합니다.

  • 14. ㅁㅁ
    '15.9.18 8:32 PM (112.149.xxx.88)

    맞아요, 여자가 보기엔 좀 어리숙한 스타일이 인기있더라구요
    말 많지 않고, 남자가 하는 말 잘 들어주고 하하하 잘 웃어주고 이런 스타일...

  • 15. ㅇㅇ
    '15.9.18 8:3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고 깨끗한 이미고 착할거같고
    딱 좋아할 스타일인데
    설마하니 맹해서 좋아하겠어요?
    못생기고 성격안좋은데 맹하다고 좋아할 남자 없죠

  • 16. ㅗㅗ
    '15.9.18 8:42 PM (211.36.xxx.71)

    선생님도 이뻐할 스타일. 원글딸은 원글닮아 질투 작렬일듯.

  • 17. ...
    '15.9.18 8:47 PM (1.236.xxx.2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선한 인상의 여자들이 인기 있고
    본인이 인기 없는 이유로 그 여자는 헤프고 순종적일 거 같아서...라며 스스로 위로하는거죠
    ^^님 말대로 남자들은 그런여자들한테 오히려 함부로 못해요..
    더 조심스러워 하구요
    자기한테 순종적이길 바라지도 않아요 오히려 떠받들죠

    살아오면서 남자들이 함부로 하는 여자들 어떤부류인지 모르시나요?
    말 나오는대로 자기 감정대로 쉽게 말하고 뱉는 스타일들이야 말로 남자들이 쉽게 보고 함부로 해요

    그 친구 공부는 잘하면서 담백하고 귀여울 스타일일거 같은데요
    그런애 절대 헤프고 순종적이지 않아요..어설픈 관찰자 시점일뿐
    타고난 성향으로 대인관계에 친절하고 상대에게 편하고 배려해줄 뿐이죠

    그리고 원글님 딸도 그친구의 인기가 전혀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좀..
    인기가 없을거 같긴해요...ㅜ
    이성이 느끼는 매력포인트를 못찾는거 같네요..
    내가 그런면이 없어도 사람이 사람에게 어떤면에 매력을 느끼는구나 발견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 18. ///
    '15.9.18 8:49 PM (1.236.xxx.29)

    순하고 선한 인상의 여자들이 인기 있고
    본인이 인기 없는 이유로 그 여자는 헤프고 순종적일 거 같아서...라며 스스로 위로하는거죠
    ^^님 말대로 남자들은 그런여자들한테 오히려 함부로 못해요..
    더 조심스러워 하구요
    자기한테 순종적이길 바라지도 않아요 오히려 떠받들죠

    살아오면서 남자들이 함부로 하는 여자들 어떤부류인지 모르시나요?
    말 나오는대로 자기 감정대로 쉽게 말하고 뱉는
    그야말로 생각없이 맹한 스타일들이야 말로 남자들이 쉽게 보고 함부로 해요

    그 친구 공부는 잘하면서 담백하고 귀여울 스타일일거 같은데요
    그런애 절대 헤프고 순종적이지 않아요..어설픈 관찰자 시점일뿐
    타고난 성향으로 대인관계에 친절하고 상대에게 편하고 배려해줄 뿐이죠

    그리고 원글님 딸도 그친구의 인기가 전혀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좀..
    인기가 없을거 같긴해요...ㅜ
    이성이 느끼는 매력포인트를 못찾는거 같네요..
    내가 그런면이 없어도 사람이 사람에게 어떤면에 매력을 느끼는구나 발견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 19. 이쁜데요?
    '15.9.18 8:5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그런 여친 사귄다면 밀어주고 싶네요.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고 남일에 별 관심 없고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에요.
    절대 남 험담같은 거 안하고 진중할 거에요.
    남의 일에 눈알 사방팔방 굴리며 관심 넘치게 갖고 눈치만 백단인 애들 정말 싫어요.

  • 20. 원글님
    '15.9.18 9:28 PM (112.121.xxx.6) - 삭제된댓글

    심은하 나왔던 보세요.
    남자들 딱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거기서 심은하가 연기하는 추춘희가. 잘 넘어지고, 푼수끼 좀 있으면서 덜렁대는.
    영화에서 차도녀 전여친 좋아했던 이성재가 점점 춘희에게 매료되는 걸 보여주는데, 그 영화봤던 주변 남자들 심은하 나왔던 영화 중에서 그 캐릭터 제일 사랑스럽다고 난리난리~남자들은 의 빈틈없는 심은하보단 귀엽고 친근한 춘희같은 여자를 좋아해요.
    우리 여자들이 자기관리 너무 잘된 깔끔한 남자보단 좀 어리숙하고 선한 남자에게 끌리는 것과 마찬가지.

  • 21. 예전에
    '15.9.18 9:34 PM (112.121.xxx.6)

    심은하 나왔던 미술관 옆 동물원이란 영화 기억하시려나...
    거기에서 심은하가 연기했던 춘희라는 캐릭터, 딱 남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남자들은 텔미썸딩의 빈틈없는 심은하보단 춘희처럼 귀여운 허당 스탈을 좋아해요...

  • 22. ..
    '15.9.19 3:08 AM (14.40.xxx.229)

    보호본능 일으켜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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