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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가 있으면 좀 덜외롭지 싶어요

ㅇㅇ 조회수 : 4,987
작성일 : 2015-09-18 14:14:57

그래도 정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자매가 있으면

자랄때도 커서도 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덜 외롭지 싶습니다만..

 

전 자매있는 사람

특히 언니 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IP : 58.123.xxx.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18 2:17 P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부러워마세요.

    사람마다 달아요.

    저는 언니랑 남보다 못해요.

  • 2. 딸넷
    '15.9.18 2:18 PM (112.223.xxx.52)

    언니 둘 동생 하나
    딸 넷인데
    결혼하고나니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이제 다 커서 (막내가 중2) 해마다 엄마 모시고 자매끼리 여행가요.
    다음달 단풍산행 계획중이랍니다.
    다들 또 등산도 좋아합니다.^^

  • 3. 그냥
    '15.9.18 2:18 P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부러워마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언니랑 남보다 못해요

  • 4. 딸넷
    '15.9.18 2:19 PM (112.223.xxx.52)

    자랑만 해서 죄송.ㅜ

  • 5. 동감
    '15.9.18 2:19 PM (39.116.xxx.214)

    결혼하니 여자형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어요.
    전 혼자니 너무 외롭네요
    그나마 딸둘 낳아서 흐믓하게 보고 있어요

  • 6. ㅇㅇ
    '15.9.18 2:21 PM (118.33.xxx.98)

    저도 친언니가 베프^^
    특히 쇼핑할 때 좋아요 ㅎㅎ
    친구들이랑 가면 다 잘어울린다고 얘기하는데
    언니는 칼같이 끊어줌ㅋㅋ

  • 7. ..
    '15.9.18 2:21 PM (210.217.xxx.81)

    저도 언니동생이라 좋긴한데

    결국 사람나름이에요

  • 8. ...
    '15.9.18 2:22 PM (183.101.xxx.69)

    저도 자매인데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에요
    그래도 자매최고!난꼭딸둘낳고싶다!이런 마음이 들지는 않아요 오히려 오빠있는 집이나 외동인 집이 부럽더라구요
    그냥 자기가 가져보지못한 경험에 대한 환상이려니 하고말아야죠뭐 ㅎㅎ

  • 9. penciloo2
    '15.9.18 2:22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다 좋죠..
    정치성향,종교가 다르면 살짝 괴롭죠 ㅋㅋ

  • 10. 인생
    '15.9.18 2:24 PM (219.250.xxx.92)

    떨어져살면 그냥그래요
    1년에 한두번보잖아요

  • 11. ᆢᆞᆢ
    '15.9.18 2:2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딸 6인 친구 친정엄마는 딸들이 생필품을 돌아가면서 보내서 거의매일 택배가 온다네요
    그말듣고 딸이 좋구나 싶었어요
    저도 딸이 둘인데 둘이 연년생이라 친구같고 하루종일 종알종알 하고 옷도 같이입고
    너무 좋아요

  • 12. 그렇긴 하죠.
    '15.9.18 2:26 PM (61.106.xxx.30)

    서로 잘지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수도 있고, 서로를 질투하고 갈궈대느라 외로움을 느낄 여유가 없을수도 있고...

  • 13. 딸많은집
    '15.9.18 2:2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 자매들은 세상에서 제일 끈끈할거라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나니
    한언니는 오직 아이들 교육밖에 몰라 거의 왕래없고
    한언니는 일이 너무 바빠서 거의 왕래없고
    한언니는 그냥 연락두절.
    이러네요.
    저도 개인주의에 가까와지고.
    어쩔땐 왜 이렇게 사나 외롭긴하지만
    근데 말이예요
    기본적으로 자매들이 많으니 든든한 마음이 커요.
    조금만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뭉처서 오손도손 살거란 믿음이
    마음속에 있어서 그냥 무작정 든든한건 사실이예요.

  • 14. ...
    '15.9.18 2:29 PM (222.100.xxx.166)

    샘많고 질투가 얼마나 많은지..

  • 15. ..
    '15.9.18 2:30 PM (175.214.xxx.91)

    사람 나름이겠지만 대체적으로 여자 형제가 있는 게 여자들에게는 참 좋죠.

  • 16. 딸많은집
    '15.9.18 2:3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 자매들은 세상에서 제일 끈끈할거라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나니
    한언니는 오직 아이들 교육밖에 몰라 거의 왕래없고
    한언니는 일이 너무 바빠서 거의 왕래없고
    한언니는 그냥 연락두절.
    이러네요.
    저도 개인주의에 가까와지고.
    어쩔땐 왜 이렇게 사나 외롭긴하지만
    근데 말이예요
    기본적으로 자매들이 많으니 든든한 마음이 커요.
    조금만 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뭉처서 오손도손 살거란 믿음이
    마음속에 있어서 그냥 무작정 든든해요 이상하죠.

  • 17. 궁금
    '15.9.18 2:32 PM (211.36.xxx.241)

    남도 아니고 친혈육인데 샘부리고 질투하나요?

  • 18. 별루 안좋아요
    '15.9.18 2:3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종교 취향 가치관 다 달라서 통하는 구석이 한군데도 없어요.
    그냥 일년에 두어번 보는 친인척지간으로 지내는 자매도 있으니 부러워마세요.

  • 19. 나한테
    '15.9.18 2:34 PM (58.29.xxx.130) - 삭제된댓글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언니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란 든든한 믿음이 있어요.

  • 20. ..
    '15.9.18 2:3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연락 거의 안하고살지만
    항상 마음속에 든든함이 있어요.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점이 자매들 많이 낳아주신것.

  • 21. 글쎄요
    '15.9.18 2:40 PM (223.62.xxx.9)

    샘 많고 질투 심한 여형제는 남보다도 못하답니다..

  • 22. 사람나름
    '15.9.18 2:41 PM (121.148.xxx.5)

    울언니,어쩔땐 좋은데
    아이들 문제로 화가 나있을때
    꼭 불난집에 부채질(자기 아이들은 다 잘하고
    울집 아이들은 좀 쳐진듯하게 말하면 넘어감)

  • 23. ㅇㅇ
    '15.9.18 2:4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좋을 땐 참 좋죠. 우애 좋은 집 자매는 천군만마에요.
    좋은 친구들보다 더 좋죠.

    그때 생각이 다르고 사는게 다르고 성격도 다르면 남이에요.
    남보다 못한 존재라고도 하죠. 아마 자매이니 기대가 있어서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 듯.
    기대가 없으면 그냥 개별 인간으로 타인인 거죠.
    성인이 돼서 각자 사는 건데 그게 꼭 나쁠 것도 없는 거 같아요.

  • 24. ㅇㅇ
    '15.9.18 2:4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좋을 땐 참 좋죠. 우애 좋은 집 자매는 서로에게 천군만마에요.
    좋은 친구들보다 더 좋죠.
    엄마 모시고 같이 놀러가면 너무 잼있죠 ㅎ

    근데 생각이 다르고 사는게 다르고 성격도 다르면 남이에요.
    남보다 못한 존재라고도 하죠. 아마 자매이니 기대가 있어서 남보다 못하다고 하는 듯.
    기대가 없으면 그냥 개별 인간으로 타인인 거죠.
    성인이 돼서 각자 사는 건데 그게 꼭 나쁠 것도 없는 거 같아요.

  • 25. ㅎㅎ
    '15.9.18 2:44 PM (203.226.xxx.60)

    인생최고의 베프^^♥

  • 26. 좋아요
    '15.9.18 2:46 PM (222.237.xxx.127)

    자매들이 많아선가 굳이 동네친구들이나 학교엄마들을 만들지 않아요.
    친구처럼 같이 늙어가는게 좋아요.

  • 27. 자매
    '15.9.18 2:50 PM (211.54.xxx.96)

    언니 1명 있는데 남보다 못해요. 있으나 마나 다른집 자매들 의좋은 집들보면
    젤로 부럽더라구요. 제 언니는 왜 그렇게 생겨먹었는지... 이기주의 에다가
    심술꾸러기 안 보고 사는게 평온합니다.

  • 28. 장녀에요
    '15.9.18 2:5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 29. 음..
    '15.9.18 2:53 PM (1.245.xxx.210)

    저도 외동이라 언니 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주변보면 남처럼 지내는 자매들도 많아요.
    저희 엄마만 봐도 여동생보단 오히려 올케들이랑 정있게 잘 지내더라구요..

  • 30. 노년
    '15.9.18 2:55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되니까 각자 배우자 사별하고
    자매들끼리 모여서 살더군요

    자매들 당사자는 좋으나
    자매들의 며느리는 비교되어서 싫어용

    비슷비슷하게 가야지 약간이라도 비교 되기 시작하면
    그 열등감 자녀들에게 풀어내더군요

    결혼하고 아이들 어릴때 좋구요
    노년보니 또 좋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노년은 70대 중후반입니다.

  • 31. 아이스라떼
    '15.9.18 3:01 PM (211.212.xxx.246)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 자매라고 생각해요.여동생이 자식보다 더 잘해서 딸욕심이 없을정도예요.
    제 주변의 단편적인 예이긴한데요.여자형제없는 친구들이 딸욕심이 더 많아요.저 처럼 여자형제있고 잘지내는 경우는 딸의 필요성 덜 느끼는것 같구요.
    다른복은 없지만....ㅠㅠ 형제복이라도 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32.
    '15.9.18 3:03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실 부럽긴 한데요 요새와서 진짜 나름이라는걸 느끼는게 우리 엄마가 5자매인데 놀러다니고 겨류도 많고 다들 부러워했거든요... 근데 60대쯤 지나니 이리저리 사이 틀어지더라고요. 아직 외할머니가 살아계서서 만나는거야 만나지만 이젠 만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거 같더라고요.

    그냥 맘에 맞는 남편이 최고인거 같아요.

  • 33.
    '15.9.18 3:05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우애좋은 자매 부럽긴 한데요 요새와서 진짜 나름이라는걸 느끼는게 우리 엄마가 5자매인데 놀러다니고 서로 교류도 많고 다들 부러워했거든요...

    근데 60대쯤 지나니 이리저리 사이 틀어지더라고요. 아직 외할머니가 살아계서서 만나는거야 만나지만 이젠 만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동반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미 뒤돌아서서 형식적으로 만나는 이모들도 있고... 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나서 슬퍼요 ㅠㅠ

    그냥 맘에 맞는 남편이 최고인거 같아요.

  • 34.
    '15.9.18 3:08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우애좋은 자매 부럽긴 한데요 요새와서 진짜 나름이라는걸 느끼는게 우리 엄마가 5자매인데 30대부터 같이 놀러다니고 서로 교류도 많고 다들 부러워했거든요...

    근데 60대쯤 지나니 이리저리 사이 틀어지더라고요. 아직 외할머니가 살아계서서 만나는거야 만나지만 이젠 만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동반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미 마음이 돌아서서 형식적으로 만나는 이모들도 있고... 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나서 슬퍼요 ㅠㅠ

    그냥 맘에 맞는 남편이 최고인거 같아요.

  • 35. 동생이 참 잘해요
    '15.9.18 3:10 PM (210.178.xxx.1)

    자매라서 서로 도움되는 것도 많구요.
    그래도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외동으로 살고 싶었을 거 같아요 ^^

  • 36. 둥둥
    '15.9.18 3:12 PM (175.223.xxx.97)

    언니가 있어 좋아요. 저희는 형제 자매끼리 각별해요.
    그래서 외동인 울 딸 생각하면 길고 험한 인생 어찌 사나 싶어요.

  • 37. ....
    '15.9.18 3:12 PM (125.186.xxx.76)

    사이가좋을경우에는 정말 좋지만 사이가 안좋을경우는 서로 힘들게하는존재지요.

    다행히 전 사이가 좋은편인데 주변에서 부럽다고해요. 항상 같이 다니고 서로 도와서 일처리하는데
    도움이되는편이에요. 서로 이해심이 있어야 가능한일..같아요.
    사람사이는 알수없어서 이게 평생 갈려면 많은 노력도 필요할거에요

    나이드신분들도 보면 자매많아도 사이가 안좋으면 많이 외롭더라구요

  • 38. 딸둘
    '15.9.18 3:19 PM (125.133.xxx.211)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친구죠.
    낳아준 엄마가 고마워요. ㅎㅎ

  • 39. ㅇㅇ
    '15.9.18 3:20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사이 좋은 자매도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혹시 내가 받고만 있지 않나? 잘 살피고 베풀어주며 마음도 써주며 사세요.

    바라기만 하고 투덜대는 자매들에게 지치고 지쳐서 원수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당신의 자매도 자기 인생의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거든요. 일방적으로 베풀어주기만 하며 살다간 죽어요

  • 40. 우애가 지치면 웬수된다
    '15.9.18 3:2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사이 좋은 자매도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혹시 내가 받고만 있지 않나? 잘 살피고 베풀어주며 마음도 써주며 사세요.

    바라기만 하고 투덜대는 자매들에게 지치고 지쳐서 원수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당신의 자매도 자기 인생의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거든요. 일방적으로 베풀어주기만 하며 살다간 죽어요

  • 41. ㅎㅎ
    '15.9.18 3:21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언니있는 애들이 제일 부러웠어요.ㅠㅠ
    그래도 오빠라도 있어서 다행. 올케언니가 생겼으니..^^

    나이들수록 형제자매가 있는게 좋네요.

  • 42. 우애가 지치면 웬수된다
    '15.9.18 3:22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사이 좋은 자매도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혹시 내가 받고만 있지 않나? 잘 살피고 베풀어주며 마음도 써주며 사세요.

    바라기만 하고 투덜대는 자매들에게 지치고 지쳐서 원수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당신의 자매도 자기 인생의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거든요.
    자기 인생, 자기 한몸도 힘든데 끝없이 이기적인 자매한테 일방적으로 베풀어주기만 하다 살면 죽어요.
    명심하길

  • 43. 우애가 지치면 웬수된다
    '15.9.18 3:23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사이 좋은 자매도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혹시 내가 받고만 있지 않나? 잘 살피고
    양보도 하고 손해도 좀 보고 베풀어주며 마음도 써주며 사세요.

    바라기만 하고 투덜대는 자매들에게 지치고 지쳐서 원수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당신의 자매도 자기 인생의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며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거든요.
    자기 인생, 자기 한몸도 힘든데 끝없이 이기적인 자매한테 일방적으로 베풀어주기만 하다 살면 죽어요.
    명심하길

  • 44. ...
    '15.9.18 3:29 PM (59.28.xxx.202)

    시어머니 70대 후반
    내가 그래도 자매들 중에 더 이쁘고 똑똑했는데
    한탄을 하셔요 이때는 시이모님께서 오셔서
    시이모님 자녀들하고 여행이나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 그게 그렇게 부러운가바요
    신세타령 하세요

    친정어머니 4자매 역시 비슷한 이야기 합니다
    이종 사촌들을 친자식보다 더 이뻐라 하고 효도 경쟁 시킵니다

    고모 여섯분이세요
    그냥 저냥 무심하게 지내는것 같더군요

    울타리 설정 경계선 설정만 잘하면 좋은 사이이더군요
    노후도 가까이 살고
    시어머니 보니까 이모 사위들이 자주 찾아오니까 비교된다고 저희들에게
    닥달하시네요

    그런데 휫수는 같은데 남의 자식들은 더 자주 온다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 45. 자매
    '15.9.18 3:30 PM (121.168.xxx.183)

    저도 3자매인데 결혼 전까지는 질투하고 싸우고 별로 좋은 거 못느끼다가 결혼하고 애낳으니 굳이 친구만들 필요 못느낄 정도로 정말 좋더군요. 가까이 살면서 거의 매일 만나고 육아고충 공유하고 위로받고 .... 근데 그것도 딱! 애들 초딩때까지인 거 같아요. 사춘기 시작될 즈음 되면 애들끼리 성적 비교되죠. 경제력 차이나면 그것도 감정상할 일 생기죠.. 애들 학비에 다들 맞벌이가 시작되니 이젠 정말 명절때나 보게 되는 사이될 거 같아요. ㅎ

    위에 댓글처럼 애들 다 시집장가보내야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시 가까워질거 같기도 하네요.

  • 46. 날개
    '15.9.18 3:36 PM (123.212.xxx.164)

    부러워마셔요.언니가 둘이나되는데 차암...성향이나 가치관이 너무 다르면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아요. 걍 각자들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어요.

  • 47. 케바케.예요
    '15.9.18 3:39 PM (207.244.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언니가 밑에 여동생둘인데...
    막내는 30대중반임에도 아직 어린 동생같고 뭐든 해주고 싶고 동생이 절 잘 따릅니다.
    하지만 밑에 동생은 정말 전생에 원수였나 싶을정도로 안 맞고
    절 언니 취급도 안해줘요. 정말 부모님 돌아가시면 연 끊고 살고 싶다할정도로 안맞아요.

    그나마 멀리 떨어져사니 서로 자매간 도리는 하고 삽니다.

  • 48. 케바케.예요
    '15.9.18 3:40 PM (207.244.xxx.43)

    제가 언니고 여동생둘인데...
    막내는 30대중반임에도 아직 어린 동생같고 뭐든 해주고 싶고 동생이 절 잘 따릅니다.
    하지만 바로밑 동생은 정말 전생에 원수였나 싶을정도로 안 맞고
    절 언니 취급도 안해줘요. 정말 부모님 돌아가시면 연 끊고 살고 싶다할정도로 안맞아요.

    그나마 멀리 떨어져사니 서로 자매간 도리는 하고 삽니다.

  • 49. 세언니
    '15.9.18 3:47 PM (183.96.xxx.126)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죠
    저와 종교도 같고 마음도 통하고
    언제나 베풀어 주는 언니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고 마음 든든해요
    10월말 네 자매끼리 제주도 여행가요
    전 솔직히 딸들이 얼른 커서
    독립하면 자매들끼리 여행다니고
    재밌게 살고 싶어요

  • 50. 네자매
    '15.9.18 4:05 PM (121.88.xxx.15)

    우리집도 4자매인데...결혼하고 살아보니..자매만한 친구가 없는듯 합니다.

  • 51. 없는것이행복
    '15.9.18 4:36 PM (220.76.xxx.241)

    우리는1남4녀인데 오빠와 내밑에 여동생은 젊은나이에 요절하고
    언니동생이 남았는데 남보다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나는억울해서
    악담을 혼자서하네요 절대잘살지 못할거라고

  • 52. 글쎄…
    '15.9.18 5:03 PM (125.143.xxx.155) - 삭제된댓글

    자매도 자매나름이예요·
    저희집은 자매들 사이가 너무 좋아서 해마다 같이 휴가 보내고 서로의 집을 방문하고 엄청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몇년전 동생과 언니가 완전히 등을 돌렸어요· 전에도 종종 부딪쳐서 저랑 엄마가 화해를 많이 시켰는데 이젠 우리도 지쳐서 내버려 두는상황·
    모이면 서로에게 날을 세우는 두사람 때문에 다른 가족들이 너무 피곤해요· 전 차라리 언니도 동생도 없는 외동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 남만 못한 자매나 남매 많아요· 그중엔 원수 대하듯 사는 사람도 있으니 부러워 마시고 현실에 만족하고 사세요·

  • 53. ...
    '15.9.18 5:13 PM (180.69.xxx.122)

    언니있는데요.. 언니도 언니나름이에요..
    정치성향(집값 올려준다니 묻지마 전과범찍은 사람), 손해보는꼴 못보는 타입, 자기자식만 귀한 타입..
    성격마저 까탈스러워서 절대 근처에도 같이 살고 싶지 않은 언니도 있어요..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부모에 대한 짐같이 드는 위안정도랄까...

  • 54. 집안 나름
    '15.9.18 5:19 PM (175.192.xxx.3)

    자매 나름이겠죠. 제 친구들도 딸 3,이나 4이 많은데 잘 지내는 집도 많지만 안그런 집도 많아요.
    제 올케가 딸 3중 막내인데 얼마나 큰언니 구박을 받으면서 살았는지..
    결혼식장에서조차 큰언니 눈치를 보고, 기가 죽더군요.
    제 친구는 딸3중 둘째인데 막내가 개무시해서 동생과 말도 안섞어요. 항상 외동이면 좋겠다고 그래요.
    전 남동생이지만 20대 시절엔 같이 먹으러 다니고, 쇼핑에 콘서트며 같이 자주 다녀서 자매가 부럽진 않았어요.
    남자형제는 자매보다 아무래도 가깝게 지내긴 어렵겠지만..그래도 나름 아닌가 싶어요.

  • 55. ....
    '15.9.18 5:55 PM (221.139.xxx.210)

    딸만 넷인 집이 많네요~
    저희도 딸만 넷인데 너무 좋아요
    엄마 모시고 서로 생일 챙겨주고 김치도 같이 담고 자주 약속 잡아서 만나요
    아빠는 저희가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으시다고 자매 계 통장으로 가끔 점심값 이체시켜 주시기도 해요
    아무튼 평생 든든한 내 편들이네요

  • 56. ...
    '15.9.18 5:59 PM (223.62.xxx.252)

    진짜 많이싸우는데도 자매가있어서조아요

  • 57.
    '15.9.18 9:16 PM (219.250.xxx.92)

    내친군 세자맨데 동생들이랑 연끊어버림
    결혼식에도 안감
    흔한경우는 아니지만 이런겨우도있어요

  • 58. ...
    '15.9.19 2:40 AM (182.212.xxx.8)

    결혼전엔 쇼핑도 같이 하고 친구같으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결혼 후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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