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장이 안 좋아요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5-09-17 21:24:38
작년 고 3학년 9월부터 계속 설사를 반복해서
하더라구요.병원갔더니 겨ᆞ과민성 대장염이라고 약을 줘서
먹고 괜찮다가 차가운 걸 먹거나 좀 기름기 있는거 먹으면 또 바로 설사했어요.

수능 볼 때까지 설사를 자주해서 속이 타들어갔어요.
다행히 합격은 논술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차가운걸 먹거나 좀 안 좋은걸 먹으면 배아프고
설사하고 그러네요.
병원가면 과민성이라고 약주고 먹으면 괜찮아지고요.
한참 젊은 나이인데도 이번 여름에 아이스크림 한번 못 먹었어요.
이렇게 장이 안 좋을땐 뭘 먹여야 할까요?

L3b인가 vsl이 최고 인기유산균이던데 이걸 사먹여야 하나요?
계속 이렇게 장이 나빠지면 어떡해요???





IP : 183.99.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포드맵 식단 검색해보세요
    '15.9.17 9:30 PM (115.93.xxx.58)

    우리가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들중에
    장에 안좋은 음식이 굉장히 많아요(소화과정에서)
    저포드맵 식단 꾸준히 먹으면 장이 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2. 그거
    '15.9.17 9:39 PM (218.235.xxx.111)

    극복해야해요..
    저도과민성..인데.....
    몸이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모양이예요

    근 10년을 괜찮다가도...뭔일이 생기면..과민해지고

    조심하면 돼요.
    밖에선 기름진거(땅콩이나...)나 여러가지 섞어먹는거(햄버거 먹고, 과자먹고, 피자먹고...등등
    한꺼번에 여러가지 먹는거) 삼가고

    내몸에 안좋다 싶으면 무조건 먹지말고요.

    물은 항상 따뜻하게 데워 먹고요.

    이정도만 해줘도....괜찮을텐데..

    근데 병은....병한테 지면 안돼요.
    난 건강하다..라고 생각하고 생활해야해요

    생각이 병을 만들수도 있어요.

    과민성..그거 솔직히 큰병도 아니잖아요...암도 아닌데요.

    저는 몇년전...학교에서 알바할때...저한텐 좀 어려운 일이어서
    매일 그만둘까 생각햇는데
    그때..한 두어달을 매일 새벽에 3번에서 5번까지..화장실가서 설사를 했어요.
    그래도..뭐...지나니..또 지내지네요

  • 3. 원글
    '15.9.17 9:52 PM (183.99.xxx.190)

    115. 93님
    '저포드맵'처음 알았네요.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218.2350님.음식이 정말 중요한가 봐요.
    아직은 젊음이 넘칠때라 밖의 음식을 먹을 때가 많은데
    걱정이네요.

  • 4. 유산균추천
    '15.9.17 10:56 PM (59.12.xxx.35)

    82에서 검색해보세요~

  • 5. 아이도
    '15.9.18 3:28 AM (89.66.xxx.16)

    지금 부터 자기 몸에 공부를 해야해요 그리고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인지 하세요 여름에 장이 꼬일수(견련) 있어요 심한 복통으로 병원 갈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차분히 대처하시면 됩니다 매실을 항상 비상약으로 사용하시고 특히 외식을 해야하는 일이 있을 때는 미리 집에서 매실 차 마시고 가시고 식사를 하실 떄는 가공식품은 위험해요 그기에 고체기름이 많고 방부제가 잔뜩 들어 있어요 돼지고기는 차가운 성질입니다 김치와 된장과 드시면 소화가 잘 됩니다 항상 김치와 된장 발효음식을 드시면 장이 편안해 합니다 튀김과 차가운 음식 함께 드시면 안되요 여름에는 백수 가끔 해 드세요 전 개인적으로 홍삼을 먹어면 더 심해져요 배가 심하게 아플 때 무엇을 먹었는지 확인 하시고 아주 심하게 본인과 맞지 않는 것도 확인 하세요 장어도 조심 그런데 이렇게 조심해서 드시면 골골 오래 살아요 다른 분들은 막 먹고 단 번에 암으로 나타나니까요 가공식품에 대한 공부도 하시고 ........그래도 좋은 세상이지요 어릴 적에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고생했는데 이제 내 몸을 위해 좋은 음식 찾아 먹을 수 있으니 그리고 공복 보다는 미지근한 물 마시고 숭늉 물이 겨울에 좋아요

  • 6. 원글
    '15.9.18 9:28 AM (183.99.xxx.190)

    89.66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울아들도 홍삼을 먹으면 더 설사가 심해지더라고요.
    매실이 장에 좋은거군요.
    가능한 외식을 자제해야될것같아요.

  • 7. 혹시나
    '15.9.18 10:30 AM (58.233.xxx.32)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친구도 고3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약먹으면 좋아지고 그랬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도 가끔은 큰일앞두고 탈이많이나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크론병이라고 진단받았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힘든일있을땐 입원도 가끔합니다. 금식하구요. 검사를 제대로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412 대학겸무 뜻? 2 단풍 2015/10/10 848
489411 남편차 서랍속에 발기부전 치료제가 있네요 27 뭘까요 2015/10/10 13,130
489410 백주부 사과잼 만들었는데요... 4 사과잼 2015/10/10 3,680
489409 결혼날짜 단풍길 2015/10/10 728
489408 남같은 남편이랑 15년 더 같이할수있을까요? 22 외로움 2015/10/10 7,463
489407 청춘FC 보세요! 18 ... 2015/10/10 2,353
489406 트렌치코트. 아직 이른가요 10 가을바람 2015/10/10 3,225
489405 상해 푸동 공항에서 스탑오버 20시간.. 5 상해 푸동 2015/10/10 4,011
489404 금사월 1 파란 2015/10/10 1,477
489403 아주 예전드라마가 보고싶어요 4 ... 2015/10/10 1,392
489402 지루하고 재미없고 피곤한 사람 고칠 수 있나요? 3 ㅜ ㅜ 2015/10/10 1,710
489401 기내 면세품 빨강 립스틱 예쁜 색 추천해주세요 4 기내 면세품.. 2015/10/10 2,754
489400 이국주 매력있네요^^ 5 나혼자산다 2015/10/10 3,043
489399 친일미화교과서반대)전 이모티콘 별루에요ㅠ ㅇㄷ 2015/10/10 644
489398 베테랑 vs 암살 49 ㅇㄷㅇ 2015/10/10 2,370
489397 혼자 당일치기 국내여행 다녀와서 3 ... 2015/10/10 3,024
489396 에구 원더걸..... ㅇㅇ 2015/10/10 1,673
489395 선택 좀 도와주세요. 주말부부 합치기 대작전. 20 ... 2015/10/10 3,835
489394 웹캠으로 동영상 녹화가 잘 되나요? ,,, 2015/10/10 719
489393 snl에 원더걸스 라이브가 참... 4 .. 2015/10/10 3,083
489392 동상이몽 미쳤네요. 48 ㄷ ㄷ 2015/10/10 21,550
489391 부산 속편한 내과 3 내시경 2015/10/10 2,260
489390 넌 왜 맨날 들떠 있니? 8 2015/10/10 2,699
489389 난방할때 거실이 따뜻하지 않아요. 5 보일러 2015/10/10 2,101
489388 세월호54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무조건 가족들과 만나게 .. 10 bluebe.. 2015/10/10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