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과외강사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5-09-13 17:45:39

오늘 쉬고 있는데


숙제를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요...;;;;;;;


영작숙제를 해달라고.....


그래서 학생에게 해서 찍어서 보내면 내가 틀린 부분 수정해줄게~


라고 연락을 했는데


어머님이 전화와서 그거 해주시면 안되냐고 많지도 않은데 그런거까지 신경 써달라고 과외시키는거지 안그럼 왜 시키겠냐


라시며 계속 해달라고 하셔서


거절하다가 틀린 부분 수정정도만 봐드리겠습니다.


라고 했는데도 계속 해달라고 해달라고 하셔서

일단 한데까지 찍어보내랬거든여.


가끔 과외하다보면은 내신숙제 들이밀고 모르겠어요 이 부분 알려주세요. 가 아니라


모르겠어요! 다 해주세요!!!


라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다 거절해왔는데



과외하시는 어머님들 과외 강사가 내신 시험대비 말고 수행평가? 이런거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시나요???



IP : 218.101.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9.13 5:49 PM (14.39.xxx.201)

    딱 첨삭정도까지만요
    통째로 해달라는건 본인실력에도 안좋을텐데;
    근데 상관없는 말이긴한데
    영작 첨삭부탁드려보니 과외샘 실력을 알겠더라구요
    한번 부탁드리고 바로 다음달 그만뒀네요.

  • 2. 과외교사는 공부를 도와주는 사람
    '15.9.13 5:49 P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숙제 대신 해주는 사람 아닙니다.

    숙제 대신 해 줄 사람 찾으라하고 그만 두세요.
    저는 한번도 그런 요구 받은 적 없어요.
    사전에 숙제해서 검토받으라고는 합니다.

  • 3. airing
    '15.9.13 5:51 PM (39.7.xxx.204)

    부모가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은지 ㅉㅉ

  • 4. 저런 진상은
    '15.9.13 5:54 PM (175.117.xxx.167)

    단호하게 나가셔야 하지 않나요;;

  • 5. .......
    '15.9.13 5:59 PM (218.101.xxx.150)

    보통 부모님은 너가 해서 첨삭 받아~ 라고 말 하셨는데
    저 어머님은 수업 다 끝날때 질문 하게 하고...;;;
    이젠 주말에 전화까지.. 전화를 두대로 나눠야하나 싶네요

  • 6. 그럼...
    '15.9.13 6:00 PM (221.148.xxx.229)

    아이가 미리 해놓고 일요일 아닌 과외선생님 오시는 수업 시간에 봐주시는것도 좀 그런가요?

  • 7. ㅇㅇ
    '15.9.13 6:01 PM (66.249.xxx.243)

    통째로 해달라면
    하는 시간도 (수업 안하고 작문만해도) 시간당 과외비 청구해야죠

  • 8. ....
    '15.9.13 6:02 PM (218.101.xxx.150)

    아니요. 저는 수업시간은 정해져있으니까 시작하면서 물어볼거 있냐고 묻고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질문 받고 복습하고 진도 나가고 과제 내주고 끝. 의 순서인데
    꼭 처음엔 없어요. 이러거나 내줬던 과제에 대한 질문을 하고 수업 다 끝나고 과제 내주고 나서
    아 저 근데 질문있어요. 이러거나, 어머님이 들어와서 너 이거 모른댔잖아~ 질문했니? 이러시곤 하시더라고요. 저는 참고로 정해진 회당 수업료를 받아서 가끔 오버되는 경우도 있는데 한두번 이랬더니 쭉 이러시더라고요

  • 9. 진짜 진상이네요 ㅋ
    '15.9.13 6:13 PM (175.117.xxx.167)

    매사가 저럴 듯해요..너 이거 모른댔잖아는 또 뭔지;;

    없는 돈에 본전 생각 나나본데..받아주면 끝이 없겠어요.

  • 10. 뒤에
    '15.9.13 6:19 PM (122.36.xxx.73)

    수업이 바로 있어서 끝나고 못봐준다고 미리 말씀하시고 아이에게 수업시작하면서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세요.그리고도 수업끝날즈음에 시간걸릴 숙제 내밀면 이건 다음시간에 봐줘야겠구나 다음엔 미리 얘기하렴.하고 일어서서 나오시길.엄마한테도 미리 말씀하시구요.다음수업에 가려면 끝나고 남아서 봐주는건 못하니 아이에게 물어볼게 있으면 수업시작하면서 바로 물어보라 하면 그 부분은 수업시간중에 봐주는걸로 하겠다구요.남의 시간 뺐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 11. ...
    '15.9.13 6:22 PM (218.101.xxx.150)

    확실히 제가 좀 무르게 대응을 했네요...ㅠㅠ 리플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44 하루 아침에 재산이 40억 5 ..... 12:08:09 255
1771443 개수대랑 가스렌지 떨어뜨려놓는거요 1 mm 12:06:04 63
1771442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씨 별세 5 명복을빕니다.. 12:05:49 261
1771441 예쁜여자 이야기 나와서말인데요 1 ..... 12:04:48 119
1771440 건희와 강자의 문자를 본 특검의 반응이.. 2 매불쇼x헬마.. 12:03:01 214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10 ... 11:56:34 272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44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4 아... 11:55:00 475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253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81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3 요리초짜 11:45:47 344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926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5 100개 11:43:30 322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345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89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2 궁금 11:41:25 163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732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437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7 ㅇㅎㅎ 11:31:43 756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1,021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704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21 --- 11:19:20 892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8 .. 11:13:53 499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6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30 미쳐나갈판 11:04:46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