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도 딱딱한 인상이라고..

딱딱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5-09-12 14:52:22
친구 아주 많은 40대 주부입니다. 동창들 꾸준히 친하게 만나고 있고, 아이학교 학부형모임 여러개 참석해요. 아이 유치원때부터 모임도 있고 초등모임도 있고 뭐 배우러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들도 있고요..뭐 친구들 사이에서 잘 지내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무슨일 있음 상담도 많이 해오구요. 절 오래 안 친구들이 저를 평할땐 똘똘하고 재미있고 마음편한 친구라네요.

그런데 그분들 첨엔 안그랬어요. 제 첫인상이 딱딱하고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은...조금 깍쟁이같아 말붙이기 쉽지 않다는 말을 하더라구요..알고보면 안그런데 말이죠. 저 이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최근 만난 사람들도 제게 그런느낌을 받아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 하는것 같아요. 만날때 저 빼고 만나기도 하는데 저 빠지는건 상관없은데 제가 일관성있게 이런 느낌을 주는거 같음 고치는게 좋을것 같아요. 40대인데 고칠수 있을까요?
IP : 124.5.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2:55 PM (180.228.xxx.26)

    모임이에요 회사에요 어느 사람들인지 얘기를 해주셔야 적절한 답이 달릴거에요

  • 2. 딱딱
    '15.9.12 2:57 PM (124.5.xxx.203)

    아.죄송해요. 사적인 모임입니다. 보통 학부형들끼리 만날때 그분들이 저를 딱딱하다 하네요

  • 3. ....
    '15.9.12 3:00 PM (180.228.xxx.26)

    학부형모임이면 님이 뭔가 정보를 내놓지 않는다거나
    님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샘난다거나 뭐 이런거 아닐까요?
    뭐 회사라면 먼저 붙임성있는 행동을 시도해 볼만 하는데
    학부형모임에서 저러는거면,,,그냥 잘 웃고 얘기할때 잘 들어주세요
    저런사람들이랑 굳이 어울려야 되나 싶네요

  • 4. 딱딱
    '15.9.12 3:11 PM (124.5.xxx.203)

    저희아이가 공부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세요..정말 굳이 어울릴 필요 없는 분들 맞아요. 그냥 제인상이 딱딱하다니까 제 단점이라면 고칠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본거여요.
    ...님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됩니다

  • 5. 고칠필요있을까요
    '15.9.12 3:27 PM (122.37.xxx.51)

    지금 친구분들 그외 지인들과 잘 지내시잖아요
    이분들은 님의 내면을 잘 아니까 관계를 유지하고있으시고 그럼 되는거 아닙니까
    님이 대중을 만나야할 직업을 가지신거 같지않은데......글만 보고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저는
    강한 인상이라고 지적하는분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그럴땐 미소만 지어보세요
    사람들과 관계에 어려움 겪는다면 고쳐야겠지만

  • 6. 외모가..
    '15.9.12 4:23 PM (124.53.xxx.117)

    조금 근엄해보이는 편인가요?

    옷도 매우단정
    머리도 단정
    단정하고 심심.
    이러면.. 첫인상에서 선입견을 가질수도...

  • 7. 첫인상이
    '15.9.12 5:1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쉬워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나 한테 방긋방긋 대다가 알고보면 호러인 사람보다는 양반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37 "KTL, 국정원 전직 직원 통해 기재부서 15억 예산.. 1 샬랄라 2015/10/02 810
487836 미친척하고 가방,지갑 바꿔보려고요. 29 가방 2015/10/02 7,498
487835 10월 홍콩 날씨는 어떤가요? 10 기쁨이맘 2015/10/02 4,684
487834 이영애 목소리 어떤가요? 26 .. 2015/10/02 6,009
487833 초등 수학과외 시세 5 드디어 2015/10/02 3,613
487832 싸이 박정현 왜 그랬을까... 17 6집 2015/10/02 26,316
487831 초5학년 체르니40번vs재미있는 곡 4 오잉꼬잉 2015/10/02 1,974
487830 치매 증상? 4 이상하다 2015/10/02 2,009
487829 짱짱한 기모나 불투명 스타킹 추천좀요 2 ..... 2015/10/02 1,351
487828 첫 만남에 악수하고 헤어졌어요 8 흐흐 2015/10/02 5,371
487827 인생은 정말 고통의 연속이네요 49 ㅜㅡㅜ 2015/10/02 20,796
487826 10개월 애기.. 밤에 깊게 안자는게 배고픔 때문인거같은데요 6 aaa 2015/10/02 1,791
487825 100일간 매일 5리터씩 물마신결과 33 .. 2015/10/02 30,128
487824 아이가 당한 학교폭력 생각만해도 잠이 안와여 49 속상 2015/10/02 4,959
487823 대구 찜갈비, 다른 부위 섞고·음식 재사용 '들통' 2 참맛 2015/10/02 1,517
487822 인생을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보내면 되는건지요? 1 인생 2015/10/02 1,451
487821 김밥 어떻게 마는거예요? 너무어렵네요 7 2015/10/02 2,357
487820 너무 짠 간장게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ㅠㅠ 2015/10/02 3,926
487819 맘고생 크게 해보신분들 궁금합니다 14 고민 2015/10/02 5,099
487818 1억 1 재테크 2015/10/02 1,592
487817 가끔 옛날 동영상 찾아보는데 김완선씨 이 동영상보고 놀랐어요. 9 ... 2015/10/02 3,404
487816 전문직이 되었다면 옛날 학벌.. 어떤게 낫나요 13 ㅇㅇ 2015/10/02 3,798
487815 오늘 슈스케 보신분? 9 슈스케 2015/10/02 2,287
487814 급해서 여쭈어요..... 혹시 약사나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약에.. 3 두려워요 2015/10/02 1,647
487813 박서준이랑 박혁권 닮지 않았나요? 8 ㅇㅇ 2015/10/02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