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낳은 자식들이지만 어쩜 이렇게 다른지..

가을이다..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5-09-10 11:17:33
초등 딸 둘인데.. 취향도 겹치는거 식성도 겹치는거 성격도 겹치는거 하나 없어요. ㅋ
달걀 후라이를 먹어도 한놈은 반숙 한놈은 완숙.
감을 먹어도 한놈은 딱딱한 단감..한놈은 홍시..
핫도그를 먹어도 한놈은 설탕 한놈은 케첩..
김치도 한놈은 풋김치 한놈은 신김치...ㅠㅠ
그냥 뭐든 다르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ㅠㅠ

한놈은 한글도 혼자 떼고 영어 파닉스도 학원없이 끝내고..
문제집만 사다주니 여름방학동안 혼자 2학기 개념정리 끝내고 2학기 심화와 다음 학년 문제집 사 달라고하는데...
다른 한 놈은 엉덩이가 30분 이상 의자에 붙어있질 않구요..ㅋㅋ

누구는 딸 둘 키운다고 옷값도 책값도 덜 들겠다고 하지만...
언니 옷 취향은 동생에겐 어림없고... 언니 보던 책들도 동생에겐 그냥 인테리어일뿐...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며 키우자 싶다가도 너무 웃프네요...
IP : 121.163.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9.10 11:2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남얘기라 재밌네요.
    아는 사람도 형제가 성향이 정반대인데
    둘을보고 있으면 서로의 장점이 돋보여서 좋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네요.

  • 2. 울애들이
    '15.9.10 11:30 AM (220.86.xxx.131)

    우리집도 그러네요.
    아들 둘인데 큰애는 짜장만 먹고 작은애는 짬뽕만먹고 치킨도 후라이드,양념으로 갈리고
    공부도 큰 애는 특목고-명문대 장학생,작은애는 갈데없는 아이들모인 특성화고.
    사회성 없는 큰 애,사회성 좋은 작은애.ㅎㅎㅎ

  • 3. 아우.. 윗님..
    '15.9.10 11:36 AM (211.36.xxx.178)

    사회성 없는 큰애... 사회성 좋은 작은애...에 큰 공감해요..ㅠㅠ

  • 4. 그런데
    '15.9.10 11:4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왜 보통 큰 아이는 공부를 잘하고 성취에 관심이 많고
    작은애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친구를 좋아할까요?

  • 5. ㅋㅋ
    '15.9.10 11:53 AM (211.173.xxx.129)

    딸 둘 우리도 비슷해요. 큰딸 맵고 칼칼한거 좋아하고 해물 좋아하고 둘째는 김치도 안먹을 정도록 매운거 싫어하고 고기 좋아하고요. 큰따른 치마, 원피스 이런거 좋아하고 둘째는 무조건 편한 옷만 입고요. 신발도 한놈은 구두만 한놈은 운동화만..큰애는 책 엄청 싫어하고 무조건 나가 노는거 좋아하고요. 둘째는 자전거도 무서워서 못타고요. 아 공통점도 있긴 하네요 둘다 결정적으로 공부는 어엄청 싫어 하네요~~

  • 6.
    '15.9.10 11:54 AM (211.197.xxx.27)

    저희 집도 그래요
    심지어 몸도 달라요
    키크고 살집 있고
    작고 마르고

  • 7. 저희집
    '15.9.10 11:58 AM (14.52.xxx.34)

    남배도 그래요. 거실에 앉아서 다리를 쭈욱 뻣고 있으면
    오빠는 발레하는 애마냥 발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고,
    여동생은 약간의 안짱다리끼가 있어 발이 아쪽으로 모아집니다.
    둘 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하라고 하면 또 그게 안 된다는.....ㅋㅋㅋㅋㅋ
    똑같이 내가 낳았는데 어째 저럴까요?

  • 8. 팩하다
    '15.9.10 12:14 PM (58.143.xxx.78)

    웃음보 터졌네요.
    하나는 희고 건성피부, 하나는 검고 여드름 지성피부
    천진초등과 애늙은이 뛰어난 암기력과 공부 가능하나
    그 쪽이 아닌 예술을 하겠다고 하나는 공부의 필요성
    절실하고 동기부여 확실하나 공부머리가 안됨
    웃프네요.

  • 9. 복숭아
    '15.9.10 1:43 PM (121.157.xxx.147)

    한놈은 딱딱한거 한놈은 황도 한놈은 우유만 한놈은 쥬스만..사야할게 2배라 골치네요..

  • 10. 여여
    '15.9.10 2:01 PM (14.32.xxx.247)

    ㅎㅎ
    호박고구마 좋아하는 큰딸 밤고구마 좋아하는 작은딸

    닭껍질 닭목 닭다리 좋아하는 큰딸 닭가슴살만 먹는 작은딸

    책좋아하는 큰딸 책싫어하는 작은딸

  • 11. 그러게요
    '15.9.10 3:08 PM (118.42.xxx.142)

    큰 애키울때 간신히 적응햇던 게 작은 애 키울땐 달려져서 어렵던데요
    성격,입맛,체격 등등 비슷한 게 거의 없어서
    아이들이 다툴 때 보면 저렇게 다른 사람들이
    한 집에서 살려니 어렵겟다 라는 생각을 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339 싱크대 물이 전보다 안빠지는데 싱크대 19:42:27 33
1810338 할머니들 상대 힘드네요. 으아 19:41:35 118
1810337 나솔 이장면 좀 이상하지 않았나요?? 1 .... 19:40:37 141
1810336 오늘 평산책방 훈훈하네요 1 ... 19:39:56 92
1810335 두에빌, LS일렉트릭 손절할까요? 1 힘들다 19:39:37 133
1810334 카톡방에 초대했다는데 카톡이 안온경우는 왜그런건지요? . 19:39:34 27
1810333 알라딘이나 교보문고에서 전자책 사면 1 ㅇㅇ 19:38:20 42
1810332 주식)네이버 얼마에 들어가셨나요? 2 무겁다 19:37:47 196
1810331 다들 옥순이 같은 사람한테 당해봐서 그런거죠 1 대체 19:36:41 171
1810330 치아보험에서 이런경우 못받나요? 1 당황 19:26:16 128
1810329 이잼을 지지하는 노인vs극혐하는 노인 4 ㄱㄴ 19:18:11 246
1810328 삼성전자 노조는 망했으면 좋겠어요 2 00 19:18:09 470
1810327 우량주 장투했으면 돈 좀 벌었을 텐데 5 아쉬움 19:17:11 549
1810326 창문 암막시트지 부착해보신분 조언좀 2 월하준비 19:15:40 119
1810325 과외 선생님, 커피 쿠폰 괜찮겠죠? 2 -- 19:14:14 248
1810324 똥싸고 뭉개고 자빠졌네. 8 ..... 19:12:43 713
1810323 여자들이 결혼으로 신분상승한다고요??? 7 웃겨 19:11:58 476
1810322 정원오 후보 괜찮네요 13 .. 19:10:45 521
1810321 산에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북한산 50대 여성 실종 6 …. 19:09:26 1,989
1810320 나솔에 들어가면 다들 저렇게 될까요? 4 나솔 19:08:36 489
1810319 kt위즈가 기안84와 협업해서 콜라보 제품이라는데?? 111 19:07:43 241
1810318 군대간 아이 신경성 소화불량 불면증 도와주세요 2 신경성 19:07:17 208
1810317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사먹었던 케슈넛 구하고파요 4 .. 19:04:00 475
1810316 조국 평택 후보 힘내세요 18 안됏네 19:03:22 341
1810315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1 82cook.. 18:54:25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