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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고마워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5-09-05 18:00:32
몰랐어요
아줌마들의 세계...
글로만 듣다가 된통 당했었죠
많이 힘들었어요

지방 출신이 서울와 살다보니 학교때 친구들은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더라구요
같이 서울 살아도 서울이 넘 넓잖아요
직장생활 하고 아이키우는라 바쁘고...
그렇다보니 맨날 말만 하고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보는 사람은 늘 아이친구 엄마, 동네엄마
그러나 그들과의 관계란 깊이가 없고, 언젠간 깨질 관계라 참 적당히 친하게 지내며 무료하게 사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왜 연락도 없이 사냐며 카톡 왔더라구요
카톡도 맨날 주위 엄마들인데....
그친구가 결혼을 안하고 사업을 하는데 해외출장도 많고 해서 많이 바쁘거든요
그래서 너 바쁠까봐 연락 못했다니
그래도 친구 얼굴 한번 볼 시간은 있다고
밥사줄텐니 낮에 회사 근처로 나오라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내 생각하는 친구가 있구나..
담주에 만나야 겠어요 ㅎ

IP : 175.21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신 듯
    '15.9.5 6:1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먼저 찾아주고 연락와도 귀찮더라구요.
    바라는게 있나. 돈이 아쉽나. 경조사 임박인가
    동네아줌마보다 옛친구한테 당한게 더 많아요

  • 2. ㅇㅇ
    '15.9.5 6:2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옛날 친구가 짱인거 같아요
    같이 학교나 교회다녔던 어릴적친구들
    만나면 옛날생각나고 즐거워요ㅎ
    재밌게 보내세요~

  • 3. ...
    '15.9.5 6:57 PM (220.76.xxx.234)

    생각날때 챙겨주면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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