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강아지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5-09-04 15:46:54
아직 30초중반이고 동안인편이라 유치하게 사는데요

50대여도 20대랑 정신적인게 크게 달라질까 싶어요

외모가 늙어가니 어른스러운척 해야될뿐..

마음은 그대로.. 이성도 젊고 이쁘고 잘생긴사람이 여전히

좋아보일것같고 그렇네요 사실 다 그러면서 안그런척 사시는거죠?
IP : 223.62.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9.4 3:50 PM (14.35.xxx.85)

    살아보니 옛 속담이나 어른들 하는말이 괜한 말들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 맞는말이예요.
    이런말이 있죠? 몸은 늙었어어도 마음만은 이팔청춘!!!!
    아마, 그럴거 같아요.

  • 2. 저는 노화가 좋습니다
    '15.9.4 3:55 PM (203.247.xxx.210)

    설레이는 것도 애통한 것도 없어지고
    세상에 이해 안 되는 일도 없어지데요

  • 3. 이쁘고
    '15.9.4 4:14 PM (118.221.xxx.213)

    잘생기고 하는 표현은 변함없지만
    이성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둔해지던데요
    하튼 철없ㅇㅣ 까불고싶은데
    나이값하는라 점잖은척하는거랑
    또 나이에 맞는 외모꾸미기가
    전 젤 아숴워요

  • 4. ...
    '15.9.4 4:22 PM (211.36.xxx.79)

    맞아요.~

  • 5. ...
    '15.9.4 5:11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이무래도 젊은 애들 보다야 몇년 더 살다보니
    이런거 저런거를 더 많이 봐서도 그렇고 겪어본것도 더 있고 해서
    이해심이 더 생기고 참을성도 더 좋아지고
    무던해지는 것 같아요. 무뎌지니 온화해진다고 할까...

  • 6. ㄴ ㄴ
    '15.9.4 5:2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설레고 이런 거 없어요, 이제.
    그래서 편하고 좋습니다.
    나이 드니 이것저것 두루두루 좋습니다. ㅎㅎㅎ

  • 7. ---
    '15.9.4 6:04 PM (91.44.xxx.229) - 삭제된댓글

    휴...영화 은교를 봐요;;;


    생각은 안 늙고 몸만 늙는 거 재앙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55 사기꾼자퇴생 학교까지 찾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5 사기꾼 2015/09/05 1,772
480454 그네온니 또 한껀 하셨네요~ 17 꿈동어멈 2015/09/05 6,584
480453 백화점vip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롯데 2015/09/05 3,583
480452 조희연 교육감 선거법 위반 사건 정리 2 11 2015/09/05 1,078
480451 이번에 논란 일으킨 맥심 편집장이 이영비라는 여자더만요 - 잡지.. 7 실패자 2015/09/05 6,424
480450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선언 (펌) 5 13일까지 .. 2015/09/05 806
480449 어린이 변비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가요?(죄송 ㅜㅜ) 15 ... 2015/09/05 2,560
480448 신용카드로 개인 지불같은 게 되는지 (해외셀러에게) 4 지불 2015/09/05 772
480447 감기가 안 떨어지네요 4 .. 2015/09/05 1,163
480446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3,134
480445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733
480444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544
480443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2,268
480442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9,265
480441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466
480440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339
480439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747
480438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562
480437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446
480436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225
480435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809
480434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983
480433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922
480432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3,034
480431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