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장게장 만든 물을 끓여서 식혀 다시 게장 담을까 하는데...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5-09-02 22:35:16

괜찮을까요?

간장도 아깝고

이것저것 다듬어서 넣고 끓이는 것도 힘들구요

처음으로 아울렛 가서 생꽃게 사다가 지난주말 담갓는데

너무 맛있어서

주말에 이마트 꺼 사다가 다시 담그려 하는데

썼던 간장 쓰셨던 분 혹시 계시나 싶어서 여쭈어요

제발...

써도 된다는 분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지금 끓인거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토욜에 담글래요

매일 야근하니

먹고 싶은 것도 만들어 먹지못하는데

오늘 갑자기 제가 만든 요리가 먹고 싶더라구요

마침 담근지 삼일 지나서 오늘 꺼내 먹는데

정말 게살이 너무 달콤하고 ㅜㅜ

눈물나게 맛있네요

일단 간장 긇여 놓았어요

 


IP : 49.1.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15.9.2 10:39 PM (180.230.xxx.83)

    저도 이번에 담가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담가 먹으려고
    주변에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담가 먹으려고 해요

  • 2. 해리
    '15.9.2 10:42 PM (116.34.xxx.59)

    근데 그걸 끓이면 간장속에 녹은 게 성분이 익는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꽃게탕 비슷한 냄새도 살짝 나면서 텁텁해지는 것 같아요.
    사흘만이면 기간이 짧으니까 괜찮으려나?
    간장에 담긴 게는 맛있는데
    게를 담갔던 간장은 잘 모르겠어요
    전 끓이진 않고 잘 걸러서 냉장보관하며 맛간장 대용으로 쓰긴 했지만 오래 둘건 못되더라구요.
    끓인 간장의 맛을 보세요
    텁텁한 느낌 나면 다시 담갔을때 맛이 덜해요

  • 3. //
    '15.9.2 11:48 PM (118.33.xxx.1)

    해도 되긴 하겠지만
    지금처럼 눈물나게 맛있는 맛은 아닐 거예요.

    그게 다시 끓이게 되면 게에서 녹아 나온 것들이 맛을 변하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39 저 미용사 시험 합격했어요. 13 내나이 42.. 2015/09/03 4,418
479838 대학홍보모델하면 13 답답 2015/09/03 3,109
479837 9월 고1 모의고사 영어요 2 새벽맘 2015/09/03 2,363
479836 이시영이 이렇게 이뻤나요? 13 이쁘네요 2015/09/03 6,209
479835 남편의 미국유학..저는 미국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88 00 2015/09/03 28,515
479834 여행을 추억하는 방법 3 2015/09/03 1,201
479833 한복선 도가니탕 괜찮나요? 7 ahhhh 2015/09/03 11,845
479832 저 용기 좀 주세요..ㅜㅜ 15 ㅜㅜ 2015/09/03 3,280
479831 이미 종영된 영화 피아니스트 볼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행복한사람 2015/09/03 1,276
479830 자녀들에게 결혼, 권하실건가요? 25 궁금 2015/09/03 4,765
479829 독일어를 배워두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7 제2외국어로.. 2015/09/03 2,985
479828 용을 먹이니 안 조네요 24 ... 2015/09/03 4,097
479827 스페인 여행 질문이요 6 여행 초보 2015/09/03 1,824
479826 초등학폭위..조언바랍니다 9 속상해서 2015/09/03 2,681
479825 18금))) 털관리? 1 ... 2015/09/03 2,434
479824 캐나다 사시는 분들 정보 좀 부탁드려요. 7 곰돌이 2015/09/03 1,815
479823 지갑 어떤거 쓰시나요? 6 her 2015/09/03 2,319
479822 써머셋팰리스(종로) 근처에서 가 볼만한 곳 10 2015/09/03 2,276
479821 맞벌이 부부, 시댁 육아 도움.. 조언 부탁드려요 16 82쿡의존녀.. 2015/09/03 3,518
479820 온몸이 얼어붙고 어지러워요 ㅠㅠ 3 완전패닉 2015/09/03 1,402
479819 뭔가 배우고 싶은데... 조언 좀 해 주셔요. 1 ... 2015/09/03 1,133
479818 지금 이시간에 폰으로 실제상황 시청하는 남편.. 해이 2015/09/03 1,074
479817 마른 사람 근육키울 때 살 먼저 찌워야하나요? 7 ㅇㅇ 2015/09/03 3,198
479816 남편의 이런 언행이 짜증이 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7 2015/09/02 2,436
479815 사회생활 하니까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6 ... 2015/09/02 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