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늘 스트레스를 받는 둘째.....

남매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5-09-02 12:52:32

첫 아이 딸

둘째 아들...


지금 둘다 초등학생인데....

나중에 커 봐야 안다 지금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말씀 별로안 들려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기에....


큰 애는 여자애기도 하고 클때 야무지고 똑똑하고 지 할일 잘 하고,,,

지금 고학년 됐는데

혼자서 잘 해요,,,

공부도 잘 하고 발표도 잘 하고 주변에선 늘 잘하는 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도 이뻐하고,,,,

늘 그래요,,,친척들도 잘 한다 잘 한다 하고,,,


둘째

바라만 봐도 너무 귀여운 이쁜 울 둘째....

근데 덤벙덤벙대기도 하고 야무지지조 못하고


근데 항상 누나에게 치이는 느낌...

그걸 그냥 쿨 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난 원래 못하잖아 난 원래 그래애.... 이런식이에요,,,


영어학원서 전 원생 시험(?)같은거 에서 작은애가 전체 5등했다고,,,

막 좋아하며 들어오는데...

큰 애는 전 원생중 일등...

그럼 시무룩해져 방에 들어가버리고,,,


대회에 같이 나가서,,,

작은애 (4학년이어서 먼저 귀가..) 장려상 받았다고 좋아하면

큰애는 당연하단듯 우수상 또는 최우수상...


방학숙제도 같이 해도 큰 애가 좀 야무지게 하는건지..

선생님들의 생각인지... 같이 해 보내도,,

큰애는 항상 금상 (학년에서 한명,,,, )

둘째는 늘 은상 (학년에서 두명....)


둘째도 잘 한다 잘 한다 해도 애가 항상

난 원래 못행...

누나는 원래 잘 하잖아..

사람들이 다 누나만 칭찬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8.42.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12: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할 수 없죠.
    형제 중 첫째가 잘하니 그나마 다행이고, 쌍둥이가 아니라 다행인 거예요.
    쌍둥이 중 못하는 쪽의 스트레스는 참...

  • 2. ...
    '15.9.2 12:59 PM (121.157.xxx.75)

    성취감을 느끼게 해줘야하는데 말로만 잘한다 괜찮다 할게 아니라 아이가 정말 잘할수 있는 분야를 키워주세요 뭐 예체능이던지 학과라 하더라도 아이가 관심같는 분야.. 하다못해 취미라도..
    성취감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 3. 흠..아들로
    '15.9.2 1:06 PM (218.235.xxx.111)

    그정도면 잘하는건데

    중학교는 따로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고
    학원도 따로 보내는게 낫겠네요.

    아들이 앞으로 매사에
    의욕이 없을까 걱정되네요......잘 다독여 주십시오.

  • 4. ...
    '15.9.2 1:31 PM (182.219.xxx.154)

    뭐 하나 더 잘하는 그거! 얼른 찾아 주시고 같은 학원 보내지 마세요

  • 5. 몰라요..
    '15.9.2 2:21 PM (125.135.xxx.57)

    지금 모릅니다.
    울딸은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교사들 사랑 독차지, 시험도 전체에서 1~2개 틀릴까말까 그림 운동 상이 셀수 없을정도 ..교육감이 한 학교에 1명 주는 상도 받음
    울 아들 덤벙대고 장난 심해 학교에서 그저 평범한 무의미한 존재 성적은 평균 80점정도.. 상~ 없었어요.

    결국은요 울 아들 S대 울딸은 중경외시라인으로 대학교갔어요.ㅎㅎ

    그리고 첫째가 잘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점점 자라며 성적 격차나고 각종대회에서 울 아들 한테 밀리며 울딸 맘고생 말도 못했어요.
    동생한테 그것도 초딩땐 비교할수도 없이 차이나던 동생한테 그리되니...

    글고 울 아이들 어릴때 비해 격차도 그리 많이 나지 않은거 같아요

  • 6. ....
    '15.9.2 2:24 PM (175.195.xxx.11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모님이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다행이네요...저도 그랬거든요..그런데 저는 부모님이 오히려 사사건건 비교하고 넌 못났다고 지레 단정지으셨어요...
    상 받아오는 것에 칭찬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해주세요~~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니까 보기 좋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고...누구 동생으로 불리는 일 없게 다른 학원 보내시거나 본인이 잘하는 걸 키워주세요~^^

  • 7. 몰라요..
    '15.9.2 2:30 PM (125.135.xxx.57)

    게다가 우린 연년생이라 좀 더 심했어요. 초딩때 울딸 아들 기억하는 선생님들 다들 놀랍니다.
    울 아들 장난만 치는 말썽쟁이로 기억하다 S대 갔다는 얘기듣고요. 누나랑 뒤바꼈다고..ㅎ
    본격적으로 뒤바뀐 고등때 ..성적표 나오는날은 진짜..울딸 눈치보며 아들이 전교1등했어도 대놓고 칭찬도 못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36 공무원 휴대폰 조사?? 1 ..... 08:45:19 56
1773035 예전에 욕먹던 여성분 기억하세요? 3 ... 08:42:32 236
1773034 노처녀가 되는 꿈 1 08:38:21 128
1773033 대장동때문에 코스피를 올리고 온국민이 주식만 보게한다는 2 ㅇ호 08:37:18 259
1773032 남자도 어장을 하나요? 그리고 당하는 여자도 있구요? 5 .... 08:34:53 162
1773031 박성재가 조희대를 대면한 듯 7 ... 08:30:24 389
1773030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보시는 분 계실까요(스포유) 6 드라마 08:22:42 330
1773029 [단독] "김건희, 통일교몫 비례 약속…2달만에 240.. 1 이래도 08:13:00 778
1773028 복 중에 어떤 복이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12 08:11:59 1,026
1773027 주식. 오늘은 안들여다보시는거 추천합니다. 5 ... 08:07:52 1,531
1773026 박성재가 엄청 중요한 키맨인가보다. 7 ㄱㄴㄷ 07:56:58 1,071
1773025 영장기각은 죄가 없다는 말인가요? 10 왜?기각인지.. 07:53:58 830
1773024 두꺼운 94마스크 필요한 곳 있을까요? 3 마스크 07:47:35 419
1773023 유류분제도 없어지는거 맞는건가요 3 .. 07:43:38 1,075
1773022 검찰개혁 빨리 하자 시간만 간다 8 강하게나가자.. 07:36:34 346
1773021 엘지 우승기념 TV올레드 65행사 4 푸른바다 07:21:50 1,446
1773020 정성호, 댓글 수사 땐 "법무장관 의견 표명도 상당한 .. 18 ... 07:15:19 1,086
1773019 캐나다 대학교 졸업하는 것 질문드려요 3 캐나다 대학.. 07:14:34 754
1773018 세탁기 미니워시 포함 제품 쓰시는 82님 계실까요 12 ... 07:06:06 668
1773017 부산 여행 옷차림 어찌할까요? 6 ........ 06:46:25 810
1773016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uf 06:27:32 541
1773015 조계종 큰절 주지 선거가 여의도 정치판과 똑같네요 1 아사리판 06:11:22 750
1773014 세탁기 같은 스펙인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11 ... 06:06:42 1,518
1773013 대장동' 남욱들 강남 부동산, 100억 올라 추징금은 '0원 22 ..... 06:03:22 1,677
1773012 나스닥 말아 올리고 있음 - 추매의 기회 10 나스닥 05:51:47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