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스트레스를 받는 둘째.....

남매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5-09-02 12:52:32

첫 아이 딸

둘째 아들...


지금 둘다 초등학생인데....

나중에 커 봐야 안다 지금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말씀 별로안 들려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기에....


큰 애는 여자애기도 하고 클때 야무지고 똑똑하고 지 할일 잘 하고,,,

지금 고학년 됐는데

혼자서 잘 해요,,,

공부도 잘 하고 발표도 잘 하고 주변에선 늘 잘하는 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도 이뻐하고,,,,

늘 그래요,,,친척들도 잘 한다 잘 한다 하고,,,


둘째

바라만 봐도 너무 귀여운 이쁜 울 둘째....

근데 덤벙덤벙대기도 하고 야무지지조 못하고


근데 항상 누나에게 치이는 느낌...

그걸 그냥 쿨 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난 원래 못하잖아 난 원래 그래애.... 이런식이에요,,,


영어학원서 전 원생 시험(?)같은거 에서 작은애가 전체 5등했다고,,,

막 좋아하며 들어오는데...

큰 애는 전 원생중 일등...

그럼 시무룩해져 방에 들어가버리고,,,


대회에 같이 나가서,,,

작은애 (4학년이어서 먼저 귀가..) 장려상 받았다고 좋아하면

큰애는 당연하단듯 우수상 또는 최우수상...


방학숙제도 같이 해도 큰 애가 좀 야무지게 하는건지..

선생님들의 생각인지... 같이 해 보내도,,

큰애는 항상 금상 (학년에서 한명,,,, )

둘째는 늘 은상 (학년에서 두명....)


둘째도 잘 한다 잘 한다 해도 애가 항상

난 원래 못행...

누나는 원래 잘 하잖아..

사람들이 다 누나만 칭찬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8.42.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12: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할 수 없죠.
    형제 중 첫째가 잘하니 그나마 다행이고, 쌍둥이가 아니라 다행인 거예요.
    쌍둥이 중 못하는 쪽의 스트레스는 참...

  • 2. ...
    '15.9.2 12:59 PM (121.157.xxx.75)

    성취감을 느끼게 해줘야하는데 말로만 잘한다 괜찮다 할게 아니라 아이가 정말 잘할수 있는 분야를 키워주세요 뭐 예체능이던지 학과라 하더라도 아이가 관심같는 분야.. 하다못해 취미라도..
    성취감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 3. 흠..아들로
    '15.9.2 1:06 PM (218.235.xxx.111)

    그정도면 잘하는건데

    중학교는 따로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고
    학원도 따로 보내는게 낫겠네요.

    아들이 앞으로 매사에
    의욕이 없을까 걱정되네요......잘 다독여 주십시오.

  • 4. ...
    '15.9.2 1:31 PM (182.219.xxx.154)

    뭐 하나 더 잘하는 그거! 얼른 찾아 주시고 같은 학원 보내지 마세요

  • 5. 몰라요..
    '15.9.2 2:21 PM (125.135.xxx.57)

    지금 모릅니다.
    울딸은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라 교사들 사랑 독차지, 시험도 전체에서 1~2개 틀릴까말까 그림 운동 상이 셀수 없을정도 ..교육감이 한 학교에 1명 주는 상도 받음
    울 아들 덤벙대고 장난 심해 학교에서 그저 평범한 무의미한 존재 성적은 평균 80점정도.. 상~ 없었어요.

    결국은요 울 아들 S대 울딸은 중경외시라인으로 대학교갔어요.ㅎㅎ

    그리고 첫째가 잘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점점 자라며 성적 격차나고 각종대회에서 울 아들 한테 밀리며 울딸 맘고생 말도 못했어요.
    동생한테 그것도 초딩땐 비교할수도 없이 차이나던 동생한테 그리되니...

    글고 울 아이들 어릴때 비해 격차도 그리 많이 나지 않은거 같아요

  • 6. ....
    '15.9.2 2:24 PM (175.195.xxx.11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모님이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다행이네요...저도 그랬거든요..그런데 저는 부모님이 오히려 사사건건 비교하고 넌 못났다고 지레 단정지으셨어요...
    상 받아오는 것에 칭찬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해주세요~~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니까 보기 좋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고...누구 동생으로 불리는 일 없게 다른 학원 보내시거나 본인이 잘하는 걸 키워주세요~^^

  • 7. 몰라요..
    '15.9.2 2:30 PM (125.135.xxx.57)

    게다가 우린 연년생이라 좀 더 심했어요. 초딩때 울딸 아들 기억하는 선생님들 다들 놀랍니다.
    울 아들 장난만 치는 말썽쟁이로 기억하다 S대 갔다는 얘기듣고요. 누나랑 뒤바꼈다고..ㅎ
    본격적으로 뒤바뀐 고등때 ..성적표 나오는날은 진짜..울딸 눈치보며 아들이 전교1등했어도 대놓고 칭찬도 못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85 고두심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연기자 23:07:16 7
1591384 크록스, 요런 슬리퍼도 편할까요 .. 23:04:59 40
1591383 미우새에서 양정아 1 이뻐 23:04:42 161
1591382 신정동 목동아델리체 어떤가요? 매매 23:04:38 26
1591381 10, 12킬로 엘지통돌이요. oo 23:03:57 28
1591380 무는 가을에서 겨울무가 최고네요 ... 23:03:47 78
1591379 중년남자들 재채기 소리... 왜 이렇게 큰걸까요... 11 ... 23:00:15 272
1591378 Sns 알고리즘 무서워요 1 ... 22:59:21 242
1591377 무단횡단 진짜 안하시나요? 11 ㅇㅇ 22:57:31 236
1591376 감자 심었는데 싹이 나오고 있어요 4 whwg 22:54:27 196
1591375 비오는 날 강아지 산책다녀왔어요 ㅜ 3 doles 22:54:10 267
1591374 길라임 (시크릿가든) 2 ..... 22:52:47 274
1591373 짜증나서 못보겠네 2 Smmssm.. 22:49:59 856
1591372 아무리 부자라도 30세 이상은 상상안감 6 22:41:41 803
1591371 동남아 예쁜 바다요 2 ^^ 22:40:22 274
1591370 의대정원..반대 의사있는 집안 .. 찬성 의사없는 집안.. 3 무엇이든 22:37:31 363
1591369 금나나 결혼 7년동안 주위 아무도 모르고 있던 건가요? 13 왜이제야 22:24:45 2,827
1591368 치킨을 성공 했어요 2 22:24:04 869
1591367 여자 직업으로 교수는 이제 별로에요 27 현실 22:20:54 2,325
1591366 선재, 박보검 - 청춘기록 재밌나요 11 ,< 22:17:22 897
1591365 장녀가 이상한 엄마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6 ... 22:15:08 987
1591364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요 6 괴로워 22:13:52 842
1591363 영국 보수당도 망했네요 1 ㅇㅇ 22:13:43 993
1591362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9 ㅁㅁ 22:12:21 1,794
1591361 소액재판시 변호사와 법무사 역할 2 ,,,, 22:04:07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