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 지인들이 자기 아기들 사진 보여주면

니모니마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5-09-02 01:47:09
어떻게 리액션해줘요?

제발 저한테 아기들 사진좀 안보여줬으면 ㅋㅋㅋ

진짜 지인한테 미안하지만 그 아기 시진을 하도 많이 보여줘서 이제 꼴도 보기 싫은데 또 보여주면 가식적인 리액션 해줘야하고
지인 기분 안 상하게 저한테 아기사진 안 보여주게 할 노하우가 있나요?ㅋㅋ
IP : 61.78.xxx.2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 1:54 AM (61.84.xxx.78)

    아기들 너무 못생기고 징그러워요. 애 사잔 보여주면 전 이렇게 말해요.
    우와 무슨 애가 이렇게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도 몽환적이에오? 아이돌 시켜서 지디처럼 키우세요.

  • 2. ....
    '15.9.2 3:25 AM (221.163.xxx.249)

    전 아기들 너무 이쁘던데..

  • 3. 소리
    '15.9.2 5:01 AM (39.7.xxx.16)

    저도 처녀 때 좀 괴롭길래 (예뻐도 한두번이죠)
    자제하는데요.
    정말 내 자식 사진은 봐도봐도 안질리네요 ㅋㅋㅋ

  • 4. 소리
    '15.9.2 5:04 AM (39.7.xxx.16)

    방법은..음.. 딱히..
    전말 친하면 돌직구가 되는데

    아기 사진 너무 뿌리면 복달아난댄다 이런 얘기가 텅하면 좋겠네요 ;; 고생이십니다

  • 5. 소리
    '15.9.2 5:06 AM (39.7.xxx.16)

    왠 오타가; 마저 자야되나보네요

  • 6. 무반응
    '15.9.2 5:44 AM (178.162.xxx.38)

    어쨌거나 무반응이 최고에요. "아" 이 정도 소리만 내시고... 감탄하지 마세요.
    대놓고 뭐라 하면 분노할 것 같고 좀 지루한 기색을 보이는 방법만이...
    기껏해야 "어 많이 컸네" 정도?
    리액션 해주면 계속 보여줄 걸요?

  • 7. ㅋㅋ
    '15.9.2 6:50 AM (112.149.xxx.152)

    전 친구가 애 낳았는데..카톡사진 보고 예쁘다고 얘기하면 애 사진 마구 보낼까봐 말도 안시키고 있어요.임신 중 태아 사진도 어려번 보냈던터라...애 너무 좋아해서 다 예뻐하는데..강요받는 느낌도 받아요..사진 이쁘다고 하면 대부분 동영상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진짜 아주아주 예쁜아기 아님 겉치레로 하는 말인데...

  • 8. 하아
    '15.9.2 8:06 AM (220.73.xxx.248)

    글을 읽으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 안심이네요.

    저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 사람 집에 갔는데
    자식들 결혼사진 손자들 사진이 가득 있는 앨법을 보래요.
    속으로 너무나 짜증났어요.
    당신에게나 의미있는 것을 왜내게..?
    내가 정서적 여유가 없는 줄 알았어요.

  • 9. 아 정말
    '15.9.2 8:20 AM (59.7.xxx.70)

    아기나 강아지는 본인 눈에만 예쁜걸 왜 모르나요
    정말 괴로워요

  • 10. 객관적으로
    '15.9.2 8:58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누가 봐도 이쁜 아기라면 진짜 이뻐서 이쁘다 이쁘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아기는 자기 애는 자기만 이쁜 거라는 걸 알아야 하죠.

  • 11. 객관적으로
    '15.9.2 8:58 AM (211.202.xxx.240)

    누가 봐도 이쁜 아기라면 진짜 이뻐서 이쁘다 이쁘다 소리가 나오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기는 안그렇죠.
    자기 애는 자기만 이쁜 거라는 걸 알아야 하죠.

  • 12. 리액션
    '15.9.2 9:46 AM (203.247.xxx.239)

    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뭐
    그냥 보는둥 마는둥 응~ 하고 말아 버리세요 ㅎㅎ

  • 13. 아는 지인
    '15.9.2 10:1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이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또 난리 날까봐여~~

  • 14. 돈도 안 드는 선물
    '15.9.2 10:24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아기 이쁘다고 해주는거 전 백만번도 해줄래요.
    애 키울때 주변에 친인척없이 남편이랑 둘이서만 애 이뻐하면서 살때... 울 아기들 사진보고 이쁘다고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 15. ..
    '15.9.3 9:18 AM (14.33.xxx.206)

    이런사람들한테 이런생각하는줄도 모름서
    자기애사진 보내는 사람들이 빙구네요.
    저는 애사진 함부로 안보내요.
    먼저 보고싶으니보내달라는 사람이나 양가부모님정도. 그지인들도 참 눈치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46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6 10년차 2015/09/02 2,713
479745 82 글들 보면서 전업에 대해 구슬 꿰듯 꿰지는 거 하나.. 53 럭셜럭셜 2015/09/02 5,013
479744 인생 선배님들~맞벌이는 언제까지해요? 5 미사엄마 2015/09/02 1,923
479743 학원을 끊고 두려운 마음 6 주니야 2015/09/02 2,220
479742 햇반을 데워서 주네요 6 식당 2015/09/02 4,163
479741 월세 사는중 집수리하면 재계약때 세를 올리나요? 4 세입자 2015/09/02 1,270
479740 연금 격차 커지는 사회온다 Polr 2015/09/02 1,207
479739 제가 연애를 못하는걸까요? 많은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3 mm 2015/09/02 1,699
479738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이떤가요? 홈쇼핑 2015/09/02 2,972
479737 인테리어공사시 꼭이것만은 하지마라 해라 조언 183 이사고민 2015/09/02 32,331
479736 외부베란다 샷시교체비용 얼마나하나요? 4 24평아파트.. 2015/09/02 16,637
479735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5 참맛 2015/09/02 1,728
479734 구매대행나 해외공구라면서 진짜 명품이라고 파는 블로그들 짝퉁아닌가 2015/09/02 1,807
479733 화이트셔츠 어디서 사세요? 1 화이트셔츠 2015/09/02 1,293
479732 블로그에서 명품 카피해서 파는 거 안걸리나요? 3 블로그 2015/09/02 4,378
479731 판사는 성추행해도 계속 판사네요 ㅎㅎㅎㅎ 10 제물포 2015/09/02 2,133
479730 농게 잡아 왔어요~ 요리조언부탁드려요 ~ 5 .... 2015/09/02 1,897
479729 튀김하고 남은 기름 어디에 보관하세요? 9 궁금 2015/09/02 2,108
479728 50대이상 싱글여자가 외로움 안타고 잘 사는 것 보셨나요? 37 사례들 2015/09/02 21,967
479727 장농면허 새차 or 중고차 3 중고차 2015/09/02 1,669
479726 운동 안하고 두 달에 6kg 빠짐... 44 ㅇㅇ 2015/09/02 23,520
479725 추석 때 여행 가려고 하는데 2 급질문 2015/09/02 1,129
479724 아주 가벼운 라퀴드 파운데이션 추천바래요~~ 17 추천부탁 2015/09/02 6,855
479723 다큐 '반역사' 1 알아야 할 .. 2015/09/02 772
479722 동네에서 너무 친하게 지낸사람들 끝이 어떤가요? 7 dltk 2015/09/02 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