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선생님들..치마가 너무 짧다고 생각되지않으세요?
젊은 여선생님들 치마가 너무 짧아
눈둘때가 없을때가 있어 민망스럽습니다
조카가 교사라 그 얘기를 했더니
요즘 나오는치마들이 거의 짧아서 어쩔수없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숙여도 앞으로볼땐 가슴이 보이고
뒤에서 볼땐 올라가서 속옷이 다 보여요
지난번엔 계단 올라가는데
쉬폰 원피스입은 선생님이 위에서 가는데
속옷이 다 보여 제가 다른길로 돌아갔어요
고등학교 남자애들이 그런거보고
어떨까싶네요
여기 선생님들이 많이 오는걸로 아는데
제발 조심좀 해달라고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1. 흠...'15.8.31 8:30 PM (218.235.xxx.111)- 요즘도 무릎길이 
 조신한거 찾아보면 있는데...
 짧게나오는것도 사실이고
 
 저라면..어떤식으로든 학교에 건의할것 같아요.
- 2. ..'15.8.31 8:32 PM (203.90.xxx.164)- 요즘 정장치마 사러가니.. 다 그렇게 무릎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제 키가 큰 편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예전처럼 무릎 밑 길이 찾기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도 직장인데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면 학교 안에서 따로 그 교사에게 주의 줄 거예요. 아님 직접 가셔서 이야기 하세요 치마 좀 짧은 거 아니냐고. 글만 봐서는 선생들 옷 입는 거 까지 왠 치맛바람인가 싶네요. 
- 3. ....'15.8.31 8:37 PM (39.121.xxx.103)- 학교에서도 연세많은 여선생님들이 젊은 선생님들 옷단속도 하고 그러지않나요? 
 저희땐 그랬거든요...
 학교안에서도 나름 기준이 있을거에요.
- 4. 학교 관리자들도'15.8.31 8:37 PM (175.223.xxx.139)- 요즘 젊은 선생님들에게 얘기 못한대요 
 
 남자관리자들은
 자칫 성희롱이나 인권문제 같은거에 걸릴수있고
 
 여자 관리자들은 잔소리꾼되는거같아 싫다고 하더군요
 
 요즘 젊은선생님들..다 공부만하고 커서
 조금이라도 듣기안좋은 얘기하면
 무척 싫어해서 미움받기 싫다고 솔직히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옹알거립니다
- 5. 찌질'15.8.31 8:38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 6. 윗님 정확'15.8.31 8:41 PM (211.214.xxx.135)- 그런말 했다간...........난리날거예요 
- 7. 203.90님'15.8.31 8:43 PM (110.70.xxx.207)- 교사같으신데 ..치맛바람이라뇨? 
 
 그냥 무릎위 단정한 치마가 아니라
 요즘 유행이 쉬폰같이 나풀거리는 치마라
 그걸 입은 여교사들의 속옷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역시 조금이라도 안좋은말듣는거엔 발끈하시는군요 ㅠ.ㅠ
- 8. 바지'15.8.31 8:47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입으면 되잖음? 
- 9. 흠...'15.8.31 8:49 PM (218.235.xxx.111)- 학교측에서도..적극 개입할 의사가 없는걸로 보이네요.. 
 교육청이나..
 뉴스제보(약간 약해서..이건) 해도 될듯하네요.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겟냐..이거겠죠
- 10. 음'15.8.31 8:50 PM (211.176.xxx.100)- 전 지금 육아휴직중이지만 한참 근무할때 
 옷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어요
 그나마 고급 브랜드에선 무릎길이 치마가
 많이 나오지만 중저가 브랜드나 보세나 인터넷등에선
 유행하는 스타일만 나오기 때문에 무릎길이
 기장의 치만 찾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옷이 조금 맘에 안들어도 기장이 괜찮으면
 구매할 정도였으니까요
 또 예전에 한참 나시 원피스가 유행일때는
 소매있는옷 찾느라 애먹은적도 있었죠
 여교사들 또한 옷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단정한 옷 찾느라 애먹고
 아무리 단정한 무릎길이라도 그 유행이란것이
 이상해 몇년 지나면 사람이 너무 뒤쳐져
 보여 또다시 비슷한 기장에 유행에
 쳐지지 않는 옷을 마련해야 하니 힘들더군요
 간혹 멋쟁이 선생님들은 학교옷과
 밖에서 입는옷을 따로 구매하기도 하구요
 암튼 다들 옷 구매할때 기본적으로
 비슷한 고민들을 하긴 합니다
- 11. 유니폼'15.8.31 8:56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으로 구매 해 놓고 입으면 되잖음?? 
- 12. 00'15.8.31 9:18 PM (203.234.xxx.82)- 고교생이 수업 중에 여교사 몰카 촬영 http://news.jtbc.joins.com/html/090/NB11015090.html 
 별 관계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바지가 대안인가요...
- 13. 한나푸르나'15.8.31 9:19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가슴 골 다 보이고 속옷 다 보였으면 민망하셨겠어요.
 결코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교직같은 보수적인 직종에서 입을 옷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옷까지 통제하는 것은 좀 그래요.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그 선생님도 눈치가 있는데, 알아서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 14. 지나가다'15.8.31 9:23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가슴 골 다 보이고 속옷 다 보였으면 민망하셨겠어요.
 결코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교직같은 보수적인 직종에서 입을 옷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옷까지 통제하는 것은 좀 그래요.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그 선생님도 눈치가 있는데, 알아서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 15. 속상해'15.8.31 9:58 PM (119.64.xxx.194)- 일단 치마가 적당한 길이가 안 나와요. 좀 예쁘다 싶으면 기본적으로 무릎 위. 겨우 무릎 정도로 찾아내면 이게 앉으면 또 허벅지까지 쭉 밀려 올라가요. 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보수적인 옷차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훨씬 더 엄격한 학교에서조차 그렇게 짧게 입는다니 기가 막히네요. 진짜 윗분 말처럼 학교에서 입는 옷과 멋부리고 싶은 밖에서 입는 옷을 따로 입고 다니기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 드라마 중 여선생이 주인공인 고쿠센은 아예 첨부터 주인공에게 운동복 입고 다니라고 해버려서 시리즈 내내 그 예쁜 나카마 유키에의 운동복만 실컷 봤네요. 
- 16. ㅠㅠ'15.8.31 10:02 PM (180.224.xxx.207)- 큰애 공개수업때 갔는데 선생님이 몸 숙여서 애들 공책 봐주느니까 치마 뒤가 올라가 팬티가 보이는데ㅠㅠ 
 완전 투명 스타킹이 아니어서 그정도였지 너무 민망했어요.
 아빠가 온 집도 있었거든요.
 민망해서 아무도 말 못하고 고개만 돌리고 있었어요.
- 17. ..'15.8.31 10:18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요즘 샘들 차림이 그런가봐요. 
 뒤에서 학생들, 학부모들이 하는 소리 들으면..못그러실텐데.
 
 젊은 샘들 한참 예쁠나이에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맘은 이해가 되지만 지나치게 여성적 매력이 도드라져 보이는 옷은 직업에 맞지는 않는것 같아요.
 
 일반 기업체보다도 더 과감하고 자유롭게 입으시는 분들 보이시더라고요.
- 18. 잔짜로'15.8.31 11:37 PM (114.199.xxx.44)- 요즘 무릎길이 치마 찾기 힘들어요 
 근데 저 어렸을때도 선생님들 치마만 입으면
 속 보겠다고 거울로 그렇게들 비춰보던데..
- 19. 건의'15.9.1 12:25 AM (110.70.xxx.18)- 82는 교사가 많은 건지 서민층 교사 워너비가 많은 건지 교사는 무조건 옹호하더라고요. 핫팬츠 입어도 핑계가 있을 것임. 옷차림 얘기는 학부모회에서 정식으로 건의해보세요. 공학이면 조심해야죠. 미국도 교사 복장 규정 있습니다. 
- 20. 교사가 더...'15.9.1 8:28 AM (218.234.xxx.133)- 교사가 복장 규제가 더 없나봐요.. 저 회사 다닐 땐 회사 자체가 복장 규제를 하는 회사여서(회사 달라도 업종이 좀 그런 곳) - 미니스커트나 청바지 이런 건 절대 안됐어요. 민소매도 최근에야 입는 분위기고.. 
 
 애초에 여성 사우회나 여자 신입들 들어오면 환영회 하면서 처음부터 교육 시키거든요. 이런 옷 안된다, 회사에 그런 옷 입고 오지 마라, 일할 생각 없는 걸로 간주하겠다 등등..
 남자들은 옷 가지고 별로 잘 안걸리지만(알아서 양복이나 캐주얼 정장 입으니까) 너무 자유 분방할 땐 상사가 얌마 옷 좀! 그렇게 한 마디만 하면 고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