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테랑보고왔는데요
또라이연기 잘하기는하는데
제개인적인 느낌은 연기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어려서그런지 내공이 부족하구나라고~~~~
제가 연기잘한다고 느끼는 배우는 연기하는것같지않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배우를 연기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들자면 올드보이의 최민식처럼요 그역을하는 배우가아닌 정말 그인생을 살고있는 사람처럼보이게 하는거요
그런데 유아인은 역활에 마음과 인생이 녹아나베어있지 못해 연기로 포장을 하고있다 스토리에 충실허려 노력하는 정말 면기하고있는 연기자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1. ...
'15.8.30 1:42 PM (60.242.xxx.206)베테랑은 못봐서 모르겠는데 특별히 연기 되게 잘한다 그런 생각이 드는 배우는 아니예요
제 기준에서 젊은 사람중 공효진과 조정석 이렇게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오나귀 조정석은 솔직히 잘하는지 모루겠고 나의사랑 나의 신부 그거 보고 현실 연기 너무 잘해서 누군지 막 찾아봤던 기억이 ㅋㅋ2. 최민식과비교는 좀...
'15.8.30 1:47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아직 최민식연차가 아니잖아요
그정도 연식되면 잘하겠지요3. .....
'15.8.30 1:52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저하고 같네요. 제가 보기엔 과대포장된 배우예요.
항상 떨리는 목소리로 연기의 부족분을 메우던데 이젠 좀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베테랑 보러 가면서
유아인 연기를 별로 기대 안하고 갔기때문에 그러려니하고 보니 크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하지만 송강호 나오는 사도 보러갈 땐 좀 걱정돼요. 또라이 연기보단 그역이 더 어려울텐데 말이죠.4. ㅇㅇ
'15.8.30 1:58 PM (180.182.xxx.60)저도9월되면 사도볼 예정이에요 9월개봉작중 사도말고는 딱히 끌리는게없어서요 송강호 기대하고있습니다
5. 그건
'15.8.30 2:25 PM (175.209.xxx.160)베테랑은 못봤지만 유아인은 좀..뭐랄까..감정과잉의 오버 연기가 있긴 하죠. 그래도 그 나이에 잘하는 연기죠.
6. 다른 생각
'15.8.30 2:27 PM (222.96.xxx.106)베테랑, 2주 전에 봤는데요...
아직도 유아인의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
베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 절대 뒤지지 않고 캐릭터를 충실히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본인 말대로 조금 더 힘을 뺐으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아뭏든 또라이 역할 잘했어요. 박수!!!7. ㅇㅇ
'15.8.30 2:34 PM (180.182.xxx.60)그나이대 연기력으론 짱이죠 발리에서 생긴일에 조인성 주먹입에넣고 우는연기에 반해서 그후로도 지켜봤는데 어는역할을시켜도 발리랑 비슷해보여서 실망했지만 나이대 연기력으로 따지면 조인성보다 위인듯하고 인생경험까지 연기에 녹아든다면 최민식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요
8. 힘을 지나치게
'15.8.30 3:26 PM (222.119.xxx.215)많이 주죠. 그리고 특유의 좀 떨리는듯한 발성도 보호본능을 자극하긴 하지만 연기자로써는 별로구요
최민식은 저 실제로 몇번 봤는데.. 발성이나 목소리 자체가 후덜덜합니다.
목소리는 노력한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타고나는 거죠.
그러나 유아인의 풍부한 감성에는 늘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좀 허세가 있어서 그렇지 본인도 허세있다는거 인정 하니깐 ..
사실 베테랑이나 완득이는 다른 배우가 물망이였는데 그게 겉으로 보기엔 안이쁜 배역이잖어요
다른 배우들은 광고 못할꺼다. 이런거 하면 팬 떨어져 나간다는 소속사 말 듣고 안하는데
유아인은 그걸 했어요. 유아인 인기 많아요.. 물론 악플이나 비호감도 있지만 그걸 넘어선 인기입니다.
어린 나이 보기에 안이쁜 배역 깔수도 있는데.. 그런걸 한다는거 자체가 얼마나 이쁩니까..9. ......
'15.8.30 3:54 PM (123.213.xxx.15) - 삭제된댓글이런 배역을 하면 광고 안들어온다구요
류승완 감독에 황정민이 나오는데 안한다구요
그건 넘 구시대적 발상인데요.
만약 그런 소속사가 진짜 있다면 그 소속 연예인은 얼른 나와야죠.
요즘 사람들 눈높이가 얼마나 높은데요. 악역이라도 캐릭터 좋고 연기력 폭발이면 오히려 인기 치솟아요.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할 생각이죠.
그 배역 거절한 배우는 아마도 탑급일거 같은데
연기에 자신감도 없거니와 연기로 황정민에 발릴것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영화배우로서는 아직 원탑으로 가기 힘든 유아인이 하기엔 딱인거죠. 유아인 본인으로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10. .......
'15.8.30 3:56 PM (123.213.xxx.15) - 삭제된댓글이런 배역을 하면 광고 안들어온다구요?
류승완 감독에 황정민이 나오는데 안한다구요?
그건 넘 구시대적 발상인데요.
만약 그런 소속사가 진짜 있다면 그 소속 연예인은 얼른 나와야죠.
요즘 사람들 눈높이가 얼마나 높은데요. 악역이라도 캐릭터 좋고 연기력 폭발이면 오히려 인기 치솟아요.
그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할 생각이죠.
그 배역 거절한 배우는 아마도 탑급일거 같은데
연기에 자신감도 없거니와 연기로 황정민에 발릴것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영화배우로서는 아직 원탑으로 가기 힘든 유아인이 하기엔 딱인거죠. 유아인 본인으로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11. 저도 다른 생각
'15.8.30 7:11 PM (110.70.xxx.244)밀회때 연기 하는거 보고 자연스럽고 내려놓은 듯한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따지고 보니 데뷔초에 좋지아니한가라는 영화나 결혼 못하는 남자 같은 드라마에서도 찌질한 역할들도 잘하는 생활연기도 되는 배우였어요 최근에 강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해서 그렇지...
베테랑 같은 경우는 그 또라이 역할을 유아인이 이만큼 제대로 안해냈으면 진짜 어설프고 영화 다 망칠 뻔 했죠. 베테랑인 황정민과 맞서서 유아인이 제대로 연기다운 연기를 해냈기 때문에 이 정도 흥행하고 천만관객도 들고 그런거에요. 영회관 나서면서 죄다 유아인 연기가 회자되고 화제에 오르는건... 그냥 다른거 없어요 유아인이 연기 잘해냈고 캐릭터 제대로 살린 거에요. 잘한건 잘한거로 그냥 젊은 배우들 칭찬 해주면 된다고 봐요 진짜 얼마나 기특합니까 그 또라이같은 캐릭터를 선택한 용기도...그 관록 넘치는 배우들 틈에서 이만큼 연기 해내서 호평 받아내는 것도...
작년 밀회때부터 진짜 연기에 물이 올랐어요
이제 개봉하는 사도에서 더욱 연기의 정점을 찍을거 같은 느낌 옵니다 ^^12. ....
'15.8.30 7:22 PM (58.148.xxx.29)원글님이 얘기한 역할에 마음과 인생이 배어나는 연기는
가장 자기다운 흔들리는 불안한 청춘을 연기한
완득이 깡철이 밀회를 보면 딱 그냥 유아인이에요
뭔가 캐릭터에 포장을 해야하는 베테랑이나 사극같은 연기에서 그런 면을 찾는건 무리고..
베테랑 같은 악역은 연기를 진짜 제대로 해내는게 최고죠
그걸 유아인이 제대로 했으니 이건 그냥 박수쳐 주고 싶네요 저도 !!13. 연기 좋았어요
'15.8.30 9:21 PM (218.148.xxx.115) - 삭제된댓글베테랑에서 유아인연기 모두 대단하다고 하던데요
저희도 보고 나선 다 유아인연기에 대해서 언급했던 기억만.
아무래도 마약에 쩔어있는 분노조절장애급 돌아이역이다 보니
좀 오버하고 작위적인 느낌으로 표현하는게 오히려 배역에 더 녹아나는 연기였다고 생각돼요.
진짜 약에 취한 또라이같아 보였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아인의 밀회때의 연기를 보면
정말 그 또래에서는 볼 수없는 내면연기, 생활연기의 진수를 볼수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고 영화판에서 베테랑급 배우와 유명감독들이 불러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드네요.14. ..
'15.8.30 10:09 PM (61.102.xxx.58)저도 밀회 보면서,,,딱,,,그 아이 그자체라고 보았어요
앞으로도 기대해 볼만한 배우고요...
베테랑에서는
마약하는 아이들의 그 특유의 제스처들이
연기하기 쉬운건 아닐꺼에요
약하는 모습을 감추지만 언뜻언뜻 들어나는
그런 부분이 어색하게 느꼈을거 같은데
그정도면,,잘한 연기라고 봅니다15. 패션왕
'15.8.30 11:37 PM (211.195.xxx.121)에서도 잘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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