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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놓고 타인을 깎아내리는 마인드

멘탈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15-08-29 14:12:40

새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가끔 보면

상대방 앞에 대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깎아내리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진심 그 멘탈이 궁금해져요..

저는 진짜 아주 큰일 아니면 대놓고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상할 말은 못하겠던데

이해 안되요.그 뻔뻔함과 그대로 드러내는 속내를 보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들어요,

낯뜨겁지도 않은지..

또 웃기는게 그런 사람들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본인들은 발끈한다는 거, 본인들의 허물은 포장해버리고

그렇게 믿는 척하는 모습..안보이는 줄 아나봐요

IP : 59.7.xxx.2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
    '15.8.29 2:19 PM (115.234.xxx.43) - 삭제된댓글

    심보 고약한 인간이죠
    질투 열등감쩔고, ㅎㅎ 남잘되는거보면 애써감춰도 드러나는그표정뒤 결국 사람깎아내리는한마디ㅋ
    남이하는 악의없는 티끌만한 얘기라도 본인은 파르르떨고 바로 탁받아치는 자존감바닥이던
    키작고 왜소한 무턱 친구가 생각나네요ㅋ

  • 2. ㅎㅎ
    '15.8.29 2:30 PM (123.143.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 나중에 꼭 벌받아요

    어떤 한 명이...

    박사친구앞에서 남자들이 박사여자 제일 싫어한다.

    의사남친둔 친구앞에서 요즘 의사 다 망한다

    학벌안좋은 친구 앞에서 부잣집은 무조건 학벌 많이본다

    좋은 동네 아파트 산 친구 앞에서 거기 집값 안오른지 오래됐다 ㅡ 주거용 ㅋ이라 집값에 관여안한다고 받아쳤네요 ㅋ

    그렇게 이리저리 초만 치던 친구

    자기집은 다 폭망하고

    자기엄마 돈빌린거 안갚아서

    감옥다녀오셨네요 ㅎㅎ

  • 3. 내면
    '15.8.29 2:30 PM (124.49.xxx.27)

    그런인간들의

    내면자아에는

    심각한컴플렉스도 있어요

  • 4. 그게 바로
    '15.8.29 2:31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오만하고 무례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하고는 안 엮이는 게 상책입니다. 도망가야죠.

  • 5. 그리고
    '15.8.29 2:37 PM (115.234.xxx.43) - 삭제된댓글

    남은 교묘히 깎아내리고 또는 신명나게 면전에서 대놓고 깎아내리면서 본인 얘기 가족얘기는 얼마나 포장을 잘해대던지ㅋ
    남은 객관적보다 깎아내리고 자신은 별거없고 초라함에도 말로얼마나 스스로 잘꾸며대는지 창피하지도않은지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절대상종말아야할 부류ㅋ

  • 6. ㅎㅎ
    '15.8.29 2:47 PM (123.143.xxx.100) - 삭제된댓글

    저위에 이어서
    자기 남동생 전문대 다니면서
    내 남동생 그거보다 몇십단계는 좋은데 간거 알고 표정 싹 변하며
    거기 나와서 뭐할꺼냐
    미친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남편 직업 비하는 물론이고
    친구들 남친 집이 좀 괜찮다하면
    바로 비하작업 ㅋㅋ

    근데 본인집은 폭망에 엄마 전과자에
    지남편은 서울하위대나와 학벌세탁하러
    미국 대학원 갔는데 .. 자기보다 더 잘난남편 만난 애들도 아주 다 깎아내리는
    신통방통함까지......

    저런것도 참 재주?다 싶고 인연끊음.
    그래도 어릴땐 안저랬는데..
    가끔 불쌍함

  • 7. ...
    '15.8.29 2:49 PM (180.229.xxx.175)

    마음속 깊은곳이 병신인거죠...
    어릴땐 약이 오르더니
    이젠 속으로 조용히 병신~이럽니다...
    그윽히 바라보며...
    너나 잘하길...

  • 8. 진짜
    '15.8.29 2:49 PM (115.234.xxx.43)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 열등감덩어리에요.
    지허물은 모른척하고 남허물캐는 열등감덩어리

  • 9. 공부중
    '15.8.29 3:09 PM (122.31.xxx.192)

    저도 그런 케이스를 하도 당해서 나름 지켜봤는데요.

    제 주변에는 유난히 둘째들이 그런 케이스가 많았어요. 물론 꼭 그런건 아닌데,
    뭐랄까 남의 자존감을 계속 깍으면서 자기 자리를 차지한다고 할까... 그런 식으로 사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남자 여자 할것 없이 그런 성향이 많이 나타나고요 일종의 공격성인거 같아요.

    그리고 웃긴게 이런 사람들이 남의 것 뺏는거 진짜 잘해요.대신 뭔가를 새로 구축하거나 개척하는건 못해요.
    대개 집안에서 사랑 받고 제대로 대접 받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진짜 인생은 아이러니구나...하네요. 제 주변만 그런지 첫째들은 이런 둘째들에 반박도 못하고 지 밥그릇 뺏기는거 엄청 많이 봤네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첫째, 둘째 라기 보다는 뭔가 사랑 많이 받는 아이들 중에 안 좋은 쪽으로 자존감 높은 애들이 저렇더라고요. 부모님들이 너무 유난하게 차별을 하는 경우, 저런 케이스 많이 봐요.

  • 10. 보통
    '15.8.29 3:2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여유가 없고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큰 사람들이 그러죠.. 본인 마음 편하고 사는게 행복한 사람들은 타인의 장점을 주로 보구요

  • 11. 음...
    '15.8.29 3:29 PM (210.2.xxx.247)

    회사 다니면 그런 사람들 많죠
    웃긴게 되받아치면
    웃자고 하는 소리라고...하...기막혀
    웃고싶으면 재밌는 얘길하면 될 것을..

  • 12. 우리집은
    '15.8.29 3:30 PM (223.62.xxx.133)

    장녀가 그래요. 어릴때 일하는 아줌마가 동생들을
    다 키웠는데 자기가 키운것처럼 말해요.
    동생들한테 뭐하나라도 뺏길까 먼저 선수쳐서 남것까지
    탐내요. 오냐오냐 자란거 맞아요.

  • 13. 맞아요
    '15.8.29 4:19 PM (210.205.xxx.161)

    그런 사람....열등감이 심하다고 생각하면 맞아요.

    자기가 당하기 싫어서 먼저 선수치는..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늘 그것만 생각하니...

  • 14. ....
    '15.8.29 5:15 PM (180.224.xxx.21) - 삭제된댓글

    인맥과시와 상대비방을 웃으면서 하던 아이학교 엄마가 있었어요.
    본인이 수입차몰고 외모도 화려하고 명품가방이 색깔별로 있고 미국에 동생이 있어서 매번 아이들과 미국에 가고 굉장히 화려했죠. 연예인 티비속 변정수가 떠오르는 분위기?
    저희 학교 학부모 모임에는 유난히 S전자 직원 가족이 많았고, 학벌은 모두 스카이나 미국 명문대 석.박사 출신들이죠
    하지만 그걸 내세우거나 먼저 말한 엄마는 아무도 없었어요.
    유난히 그화려한 엄마가 늘 입에 달고 다니면서 공부잘해봐야소용없다. 서울대 기껏나와봐야 삼성밖에 더 들어가냐...
    라고 말하거나 자기 아는 사람이 다들 의사인데 의사도 자영업이고 변호사도 백수가 많다 이런식으로 늘 얘기했어요.
    전 그냥 속으로 피식 웃고 친하지 않은 엄마라 허영스럽구나. 생각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친한 엄마가 얘기 하는걸 들으니 그부부 둘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힘들게 졸업해서 미국가서 어학연수받고 한국와서는 학위 받은것처럼 부풀려서 말하며
    현재 본인들이야말로 인테리어 자영업 한다고 하더라고요
    금전적 여유는 충분할지 모르지맛 지적 여유는 다소 결핍되어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언어로 모독하고 심리적으로 공격한 그사람.
    또 그런 허영 허세로 겉치장만 하고 내적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나약한 내면을 지키는 잘못된 방법으로 상대를 낮춰 보려하고 비하는듯 해요.
    결국 상대방 편안하게 해주지 못하는거 다 본인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자기 자신이 꽉찬 사람이 남의 허물을 들출 필요가 없쟎아요.

  • 15.
    '15.8.29 5:50 PM (223.62.xxx.33)

    윗님 말씀 공감해요..
    아는 지인중에 여기서 자주언급 되는 반포ㅈ아파트 사는 사람 있는데
    남편 그냥 대기업 회사원이지만 부모한테 물려받은거 많아 또래들중 돈으로 치장하고 다니는 부부 있어요. 결혼하면서 반포ㅈ아파트 자가에 외제차 두대니 평범 30대초반 부부로는 많이 갖고 시작하는 집이었죠.
    만날때마다 돈얘기로 거리감 느끼게 하고.. 유학다녀와서 늦게 자리잡기 시작한 제 앞에서 공부 그딴거 다 필요없다는둥.. 자기는 자기 자식 과외 시킬돈으로 모아놨다가 돈으로 줄거라는둥..
    평범한 회사원 남친 만나는 저에게 자기네 아파트 단지로 오라는 둥..
    랜덤으로 부모 잘만나서 그 돈으로 누리면서. 가끔 만날때마다 평범히 제수준에서 잘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그 친구.. 그닥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는 아니어서 이제 안만나려고 하는데.. 댓글들 읽어보니 친구의 내면의 컴플렉스 같기도 하네요..내세울게 돈 뿐이 마인드인..

  • 16. ㅎㅎ
    '15.8.29 8:1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무례한 건지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놓고 기분 상하는 말을 하고 모른척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똑같이 해줬는데 요샌 빤히 쳐다보면서 웃고 속으로 너 참 불쌍하다라고 욕해요.

  • 17. 형제자매가
    '15.8.29 9:59 PM (223.62.xxx.146)

    이런 사람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이면 그냥 안보고 살겠지만
    친언니라서 그럴 수도 없고..
    만날 때마다 너무 괴롭고 마음이 힘들어요
    만나서 하는 얘기라곤 다른 사람들 욕, 아님 내 약점 찌르기..
    친자매라도 이젠 너무 질려서 계속 피하게만 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네요

  • 18. 저는 시누 남편이 그래요
    '15.8.30 4:58 AM (96.52.xxx.115)

    저 보자마자 서울것들이랑은 혼인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니
    공부 잘하는 울 조카 보고는 공부잘해 모하노!!
    키큰 오빠 보고는 키커서 모하노!!
    어머니 ( 제겐 시어머니)어제 어쩝니까 아들 뺏기게 생겼습니다.. 이제 어쩝니까.. 이러질않나
    서울 깍쟁이 서울 다마네기 하며 별별 지랄스런 말들 뿌리고 다니는 사람이 시댁에 있어요.
    저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시댁 식구중 누구 하나 그 인간을 안 말리는게 함정
    다 같은 사람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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