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식 3일차에요 현재 -3kg 감량

단식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5-08-27 17:20:33
예전에 한번 글 올렸었는데.. 제가 군것질 중독이거든요
식습관 개선코자 이번에 독한맘 먹고 단식시작해봤어요. 
오늘 3일차인데 벌써 3kg 빠졌네요.

배고파 죽겠지만 한번 참아볼랍니다.. 사무직이라 움직거리는게 없어서 어지럼증도 없어요
3일 더하고 회복식 하려고요...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IP : 91.183.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모나
    '15.8.27 5:26 PM (1.254.xxx.88)

    저 오늘부터 시작인데요...강제적으로다 그렇게 된거구요...
    새벽에 일찍 어디를 다녀오느라..아침은 윌한개.설탕거키한개. ...점심은 산채비빔밥 맛나게 다 먹고,,,설탕커피하나 아까 3시쯤에 먹고 지금은 기운이 다 빠져서 배도 안고파요...ㅠㅠ
    그냥 이렇게 오늘은 자려고 합니다.
    저도 뱃살 너무 늘어나서 이제는 바지들이 허리가 아플지경 이에요 . 저도 딱 3키로만 뺴고 싶어요.

    항상 주먹만큼만 먹고 뺴 왔었는데,,,한순간 판단미스로 인해서 살이 다시 엄청 올라버렸었어요...
    다이어트의 적은 식욕이 아니에요...바로, 스트레스 에요... 단것을 먹으면 머릿속의 뭐가 기분 좋은게 마구 치솟는데요. 이건 운동하면서 땀을 쫘아악 흘리면서 나오는것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운동을 하면 배가 안고픈 이유가 있어요....

    우리 나중에 또한번 댓글로 만나요...원글님 글 쓰면 제 쪽지함에 불 번쩍 떠 줬음 좋겠어요...ㅋㅋㅋ

  • 2. 오모나님
    '15.8.27 5:31 PM (91.183.xxx.63)

    화이팅이에요~
    저 원래 단식은 둘째치고 저녁 한끼만 걸러도 배고파서 난리쳤었는데요. 이렇게 아예 굳게 다짐하니까 오히려 3일까지 신기하게 버텨지더라고요^^
    가장 티나는게 뱃살이 쏘옥 들어간거. 저도 뱃살이 많이 나와 고민이었거든요~
    저녁 드시지 말고 주무세요 내일아침에 더 행복할겁니다^^

  • 3. ....
    '15.8.27 5:34 PM (221.150.xxx.20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탈모가 올까봐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바라시는 만큼 빠지길 응원할게요~

  • 4. 말은 이래도
    '15.8.27 5:35 PM (91.183.xxx.63)

    사실 배고파 죽을것 같네요 ㅎㅎㅎㅎ

  • 5. 단식은 네이버
    '15.8.27 5:39 PM (121.131.xxx.84)

    단식은 절대 하지 말라고 82에서만도 많이 검색될텐데요 경험담서부터 이론적 얘기까지. 조금씩이라도 드시면서 감량하세요. 탈모에 골다공증, 거의 예외없는 요요까지, 부작용이 훨씬 더 클거에요.

  • 6. ..
    '15.8.27 5:56 PM (58.140.xxx.187)

    저는 오랜 시간 단식은 반대하지만 다이어트 전에 단기 단식은 찬성하는 편이에요.
    다이어트 전에 위장을 줄여주면 평소에 먹던것보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고 쉽게 배가 고프지 않아요.
    정말 위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늘어난다는거 의학적으로도 입증이 되었잖아요.
    고도비만인 사람들 위밴드 시술할때 위가 너무 늘어나 상대적으로 위벽이 얇아서 위험하다는 것두요.
    스트레스성 폭식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정신적으로 안정된 시기에 위를 줄여주는 시도를 하는게 필요해요.
    위가 작아지면 정말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이와서 폭식을 방지할수 있어요.
    제가 아는 지인은 종교가 불교라서 여름 겨울 명절 뭐 이렇게 일년에 3~4번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요.
    거기 다녀오면 위도 작아지고 군것질 전혀 못해서 단것도 덜 먹고 싶어지고. 수면장애도 좋아지고
    길게는 못다녀와도 2박 3박 꼭 하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724 Mz세대때문에 발칵 뒤집힌다는 업종 ㅇㅇ 03:37:55 184
1765723 울 엄마는 당신 생일 챙겨달라더니 제 생일엔 문자도 없네요 1 ㅇㅇ 03:13:29 210
1765722 명언 - 어떤사람이 진정 위대한 인물인가 ♧♧♧ 03:04:24 109
1765721 아버지가 카페차려줘 3년만에 망한 썰 4 ㅋㅋ 02:52:01 678
1765720 위성락 무능한데 누가 고른 인사임? 3 02:43:08 304
1765719 저는 누가 잘해줄때보다 누군가한테 제가 잘해줄때 1 ㅇㅇ 02:37:43 196
1765718 926억 쏟아붓고 멈춘 한강버스 8 신기방기 02:29:41 371
1765717 민주당 200억 당사 구입액 80%대출 논란 -이새끼들아 대출 .. 5 lillli.. 02:16:17 335
1765716 백번의 추억 보면서 (스포주의) 1 ... 02:13:34 459
1765715 네이버 페이 줍줍 ........ 01:40:19 250
1765714 어디가서 이야기하면 남편이 조금 부끄러운 점... 8 남편이 좀... 01:28:01 1,052
1765713 귀지 제거 안된거 보면 너무 더러워보여요 15 01:11:11 1,634
1765712 도서문화상품권 쓸수있나요? 1 알라딘 01:10:04 164
1765711 세 번 만남 남자, 오늘 사귀자고 했는데.. 36 누나 00:46:35 2,724
1765710 갑자기 기분잡치는 일 생기면 2 ㅡㅡ 00:46:08 518
1765709 우리나라에도 이런식으로 운동하는데 있나요? 1 블루닷 00:41:04 613
1765708 80년대 후반쯤 시하나 찾아요 4 옛날시 00:26:58 530
1765707 내일 뭐입으실건가요? 7 ㆍㆍ 00:24:44 1,887
1765706 제 기억에 쎈 보유세는 제대로 시행한 적도 없었어요. 4 기억소환 00:23:58 470
1765705 이별이 맞는거죠? 8 .. 00:23:17 1,185
1765704 Tvn은 일본에 팔렸어요? 11 ... 00:21:18 1,438
1765703 다녔던 국민학교 찾아봤거든요 6 111 00:12:46 994
1765702 백번의 추억..사람들 예상대로 9 우싀 00:11:09 2,334
1765701 남편의 술자리 계산 3 음음 00:09:59 976
1765700 학폭 인스타 dm 욕하는 방이 있다는데 증거를 어떻게 잡죠? 4 .... 00:06:55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