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셀카 찍을때 왜 입을 오리 처럼 내밀고 찍나요? 그게 이뻐요 ?

[셔리]

입을 쭈욱 오므리고 내밀면서 찍으면 이쁜가요 ?

유행인지 ..죄다 입 내밀고 찍는데 ..참 보기 싫으네요 ..

[그러게요]

돌출입인 사람이 커버하려고 그러는 건 봐줍시다

[ㅋㅋㅋ]

거..싫으네요...말고
싫네요...라고 적어주심 ....

블로그 같은데를 안돌아다니니...뭐...
우리나라는 유행이면 나이 상관없이 다 따라하더군요 ㅋㅋㅋ

[둥ㄷㄷ]

주둥이 때려주고 싶어요 진짜 ㅋㅋㅋㅋ
요즘 인스타그램에 몸매 일부러 드러나게
몸사진만 찍는 관종들도 많아요....
가슴만 보이게 찍어서 올리는 사람도 있고......참 한심

[ㅁㅁㅁ]

입오므리는거 입내미는거 혀내미는거
브이하는거 눈동그랗게뜨는거 등등
걍 눈감고 사시는게 나을듯

[ㅋㅋ]

그러려니 해야지요.
본인이 볼때 이뻐보이니 올리겠지요??

[그것보다]

혀는 왜 내미는건가요?

[그런거 보면]

한대 쎄게 갈겨주고싶어요

[...]

저는 이런 문화를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이 그러면 도대체 왜 그러는지 물어보세요.

[..]

저는 볼에 바람넣어서 귀여운 척하고 찍는 게 거슬리더라구요.

[ㅇㅇㅇ]

정상적인 모습으로 찍으면 이상하게 보일때 그렇게 찍어 올리나봐요.
감안하고 보니깐요. 엽기사진처럼...
근데 진짜 하나도 안예쁘죠. 귀엽지도 않고 ..

[ㅎㅎㅎ]

웃겨요. 저도 그생각 했네요.

[ㄴㄴ]

여자나 남자나 그 표정으로 찍은 사진 보면 죽빵을 날리고 싶어요

[ㅎㅎ]

저도 그런 사진은 주먹을 부르는 사진으로 생각했는데... 그래도 왜 그럴까 싶어서 혼자 방구석에서 셀카로 찍어봤거든요. 그렇게 주댕이를 내밀고 볼에 살짝 바람.. 그랬더니 그냥 찍은것보다 영해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팔자주름 자체뽀샵되면서 말이죠. 저는 마흔 하나구요. 그 사진 어디 올리ㄱ진 않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