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위축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5-08-26 10:33:35
40대 중반 입니다 티셔츠를 사려해도 긴것만 고르게 되네요ᆢ엉덩이를 덥는 길이 안되면 뭔가 좀 어색하고ᆢ키가 큰편도 아닌데 긴것만 찾게되네요ᆢᆢ점퍼도 긴것 무릎약간 위에 ᆢ엉덩이 선에 맞춰지는 일반점퍼는 이상하게 안입어져요 또 가을이오면 옷장정리 해야 하는데ᆢ저만 그런건지ᆢ짧은 옷이 반랄해 보이기도 하는데 전 왜 체형 커버 ? 옷 긴ᆢ롱티나 그런것만 입어야 맘이 편한지요ᆢ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우울하네요ᆢ나중엔 청바지도 어색할까요ᆢT.T
IP : 112.152.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랬는데
'15.8.26 10:43 AM (182.209.xxx.9)요즘 나오는 짧은 신상들은 나름 단정해 보이고 젊어보이고
예쁘던데요?
그래서 좀 짧은 가을 자켓 샀어요.
짧은 건 싫어라했는데 작년에 처음 입어보고 나름 괜찮아서
하나둘씩 구입해요.
그래도 힙은 덮는 기장이네요.
요즘은 짧은 것도 나오고 긴 스타일도 많이 나와요.
트렌치 코트류 많이 길게 나오더라구요~2. 뭐
'15.8.26 10:44 AM (220.75.xxx.98)저도 그래요 ㅠ ㅠ
3. 몸의 문제
'15.8.26 10:53 AM (112.161.xxx.134)반팔티셔츠를 입어도 늘어지는 살 없이 탄탄하면 예쁘더라구요 나이들어도.
나이에 심하게 역행하는 초미니스커트만 아니면 운동해서 탄탄하지 않으면 뭘 입어도 별로인 듯 해요.4. 저는 반대로..
'15.8.26 11:05 AM (218.234.xxx.133)저는 40대 후반인데 외려 재킷이나 치마 길이가 약간 짧은 걸 찾게 되네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재킷 입으면 더 나이 들어서 허리에서 10센티 정도 되는 재킷,
치마도 무릎 위 5cm 정도.. - 무릎선을 딱 맞추거나 길게 입으면 나이든 티가 확 나서..5. ...
'15.8.26 11:18 AM (223.62.xxx.33)그래서 대둔근 운동을 해야하는거죠.
하체근력두요.6. 맞아요 맞아
'15.8.26 12:00 PM (175.209.xxx.160)저도 얼마전에 짧은 자켓 다 버렸어요. 너무너무 멀쩡한데. ㅠㅠ
사이즈도 맞는데 뭔가 이상해요. 엉덩이를 안 덮으면 마음도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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