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라는게 없다는 여친

ㅇㅇㅇ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5-08-25 01:05:39
제 여친은 모든 조건이 저보다 나아요....

절 왜 만나는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잘해주라고 할 정도로...

여친이 처음에 저한테 말한 것 중에 자기는 사람한테 애초에

바라는 것도 기대하는 것도 없는데 한 가지 부탁만 하자면

인간적인 예의는 지키래요...

그리고 한 달정도 사귀는데 정말 저한테 바라는 것이 없더라구요

서운해하지도 않고 ....데이트비용도 자기가 더 내고....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한 데 남친인 저한테 바라는게 없는건

절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아닌가요.?

여친의 심리가 궁금해요....

그 말자체가 서운하기도 하고..

인간적인 예의라는 게 어떤건지 ...
IP : 110.70.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
    '15.8.25 1:10 AM (211.36.xxx.71)

    여친 똑똑하네. 제일 크고 어려운걸 바라고 있는거 모르시네

  • 2. 인간적 예의..
    '15.8.25 1:49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만나는 동안, 그리고 헤어짐이 있다면 헤어질 때...
    적어도 원글님이 인간의 수준 내에서 행동해달란 말이죠.
    세상엔 이런저런 쓰레기들이 많자나요?
    그런 짓만 하지 말아달란거죠.
    정말 저런 비루한 존재를 내가 좋아했던가~저런 존재에게 내 마음과 시간을 쏟았던가~저 존재를 만난 내가 한심하고 미워지고, 회의가 들지 않게끔만.

    여친의 심리와 제 심리는 엄연히 다르겠지만...
    저는 상대방한테 기대가 없다는게 좀 이해가 가요.
    저 같은 경우는 하두 개쓰레기들을 많이 봐서..(꼭 연인관계 아니라도) 인간에 대한 기대 자체가 별로 없어요.
    암튼... 이런저런 일들 겪고, 보고듣고 해보니...
    솔직히 중요한건 상대방과 저의 교감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한텐요.
    제가 다른 이로 인해 쉽게 변할 수 없듯이,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테고.
    저로 인해서 상대방이 변한다는게 과연 정당한가 싶기도 하고, 가능성에도 회의가 있고.
    그냥 상대방의 현재 모습 그 자체를 수용하고 만납니다.
    상대의 단점이 제가 수용하고 견딜만하면 만나는 거고,,,아니면 못만나는 거고.
    결국... 상대가 어떠하든... 제가 견딜 수 있냐 없냐 제 마음의 문제랄까요.
    상대방도 저를 끊어내고 만날 선택의 자유가 있겠지만..

  • 3. 인간적 예의..
    '15.8.25 2:09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좋아하긴 할겁니다 아마.
    제 짐작이지만... 여친도 이런저런 별별 꼴, 별별 사람 다 봐서..
    인간에 대한 기대가 많이 낮은 분 같은데...
    맺고 끊음도 확실하고.. 호불호도 비교적 선명한 분이실 듯 한데요..
    이런 성격 가진 분이라면..싫은 사람을 굳이 시간 써 가며, 돈 써 가며, 에너지 써 가며 만나진 않을겁니다.
    어디까지나 또 제 경우지만..
    친구든 애인이든..제 마음이 가는대로 마음을 쏟아붓지만..굳이 제가 쏟아부은 만큼 되돌려 받겠다는 악착같음?은 없습니다. 제가 좋아서, 저한테 소중에서 제 마음이 가는대로 그냥 행할 뿐이죠.
    딱히 더 손해본다는 생각도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선, 하고 싶은 선에서요.
    막상 당하면 꽤 상처받고 후유증도 크겠지만.. 상대방이 제 믿음을, 정성을 배반할 가능성도 있다 생각도 합니다.
    제가 기가 막힌 일을 당할 수 있음도 배제하지 않아요.
    단지... 제가 마음을 준 상대가... 정말 최악의 인간이 아니길...그래도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는 있는 사람이길 바랄 뿐이죠.
    적어도 나쁜 사람, 이기적인 사람, 나를 아끼지 않은 사람은.. 그래도..그나마 ..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인간도 아닌 쓰레기같은 것들과 헛세월 보냈다 생각하면.......

  • 4. .,
    '15.8.25 2:57 AM (125.130.xxx.10)

    여자친구 같이 인간적인 예의를 중시하는 분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만나지 않습니다.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니까요.

    존중해주시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시고,
    진심으로 대하시면 됩니다.

  • 5. 연애에 득도한 여친이군요.
    '15.8.25 9:31 AM (210.180.xxx.195)

    남친 벌써 불안하게 만들었군요. 마치 님이 여자들이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으니....

    아마 산전수전 실망도 많이 겪어보고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하는지 안 것 같군요.

    YG 양현석씨가 이랬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바로 자기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고...

  • 6. 멋있네요.
    '15.8.25 11:03 AM (112.187.xxx.4)

    그 여친,
    자기주관 확실하고 아주 독립적인 성격인가 봐요.
    찌질 찌질한 여자들보다 백배 나은듯..
    그러나 좀 불안하긴 하겠네요.

  • 7. 반대로
    '15.8.25 11:08 AM (112.187.xxx.4)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는 남친은
    무슨 마음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966 野 "李대통령 與 선거 기탁금 가이드라인 하달…명백한 .. 아이고 19:16:01 38
1826965 운동선수나, 키엄청 크신분들~~병원에 입원할때 맞는침대가 있나요.. 병원침대 19:14:24 46
1826964 저희 아파트만 그런가요 2 ㆍㆍ 19:14:06 123
1826963 입이 가벼운놈이 제 무덤을 파는것이다 1 19:12:34 110
1826962 촛불행동, 내란청산도 검찰개혁도 우리가 해낸다ㅣ200차 촛불 행.. 검찰개혁 19:10:52 79
1826961 정민철 직업은 뭐에요? 2 19:10:46 160
1826960 북유럽 여행 옷차림 문의드려요. 2 00 19:10:26 77
1826959 전세계가 월욜 국내증시를 주목 1 ... 19:10:11 146
1826958 여주 하천서 50cm 악어 발견 4 .... 19:02:19 533
1826957 에어프라이어 청소 어찌하나요? 1 ... 18:56:30 137
1826956 땡볕에 작은 산 올라갔다 죽을뻔했어요 2 헥헥 18:45:50 988
1826955 식사후에 남편 이쑤시는거 경악 ㅜㅜ 10 어휴 18:45:34 750
1826954 인간적으로 82에 정치글 너무 많아요 23 하.. 18:45:30 478
1826953 감태김이 이런맛인가요? 어떻게 먹나요? 2 18:43:20 309
1826952 에어프라이어에 팽이버섯을 2 18:41:21 493
1826951 수시컨설팅업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땅지 18:41:15 80
1826950 3-4인가족 한달 식대 어느 정도 나가나요? 2 .... 18:39:29 449
1826949 전세만기일 지나도 돈 못줄수 있다는데ㅜ 9 2k 18:30:29 864
1826948 이재명이 문조털래유에 대해 경종을 울린적 있나요 ? 19 바바 18:29:19 743
1826947 단일레버리지가 다른나라 증시에 영향 3 ... 18:28:16 340
1826946 오늘 읽은 좋은 글요 1 여백 18:25:51 440
1826945 헐! 보완수사권은 윤석열때 만든거래요 6 몰랐네요 18:24:53 549
1826944 은교 이야기가 좀 있길래 저도 이제야 봤어요 3 ㅇㅇ 18:24:31 1,016
1826943 공항검색대에 목걸이끼고 통과해도 되나요? 6 여행 18:21:00 558
1826942 딸이 담달에 다낭여행 간다고 하는데 무슨 예방접종? 2 여행 18:18:18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