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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있고

인생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5-08-22 09:20:04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이 살아가야 할 이유일수도 있어요.

저기 아래 연예인 황모씨...왜그렇게 사냐는 글이

많은데,,,,

 

그 글들 보면

부유한 분 많구나...싶어서 씁쓸했네요.

전세자금..대출해서 가는 사람도 많아요(주위에 그런 사람 못보셨나봐요?)

 

그리고 그렇게 가족에게 뜯기는 사람들

3자가 보면 답답하고 속터지는데

 

그게 또 그사람들에겐 살아가는 이유(본인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못하든)일수도 있어요.

이걸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이런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엄마들이 많이 그러죠 .

꼬부랑 할머니가 돼도 다 늙은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이며 정성이며 노력이며 들이는...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이성이고 설득이고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건데

그렇게 도와줘서 늙은자식 더 망하게 하는...

뭐 이건 부모자식 사이의 일이지만

부모자식 아니라도 이런경우 의외로 많구요.

 

또 다른건 이거와 비슷한 사례인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유비..우유부단하고 멍...청하지만,, 왕노릇 했잖아요(선조인 유방도 멍...청하긴 매한가지지만)

그런데 제갈공명 똑똑하죠.아이디어도 많고...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인데.

평생 참모 역활 밖에 못했죠....전 한동안

그렇게 똑똑한 제갈공명이 왜 참모밖에 못했을까....고민해봤는데

 

결국 그사람은 그릇이 딱 참모역할(글자 맞나요?) 그거 밖에 안되고

유비는 왕이 될 그릇이었던 거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냥....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에요.

남들 보기엔 딱해보여도요.

IP : 218.235.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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