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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가는 거 취소할까요

오들오들 조회수 : 8,006
작성일 : 2015-08-21 03:39:32
여긴 지방입니다. 초등 딸아이 방학 숙제하려고 서울에 미술관 등 예약했어요. 그런데 엊저녁부터 북한하고..ㅠ
불안한 마음에 상경을 취소할까 하다가도, 아이 숙제등 어쩌나 싶어 고민중입니다. 모처럼 집안 어른들도 뵙고 그럴려고 했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IP : 175.223.xxx.2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정도는
    '15.8.21 3:41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북한이 협박 한두번했어요?

  • 2. 원글
    '15.8.21 3:50 AM (175.223.xxx.215)

    아이가 있어서 그런가, 많나 위축되네요. 계속 서울에 살았다면 모를까, 일부러 날잡아 아이랑 기분좋게 가녀오려던 것이 너무 꺼림칙해 졌어요. 정말 속상하네요 ㅠ

  • 3. penciloo2
    '15.8.21 3:5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에고..짜고치는 고스톱 스멜이 확.... 풍기더만요
    한명숙 전 총리 무죄에서 2년실형 선고받았두만요..
    반공 협박질에 이젠 무감각해질때도 ....

  • 4. 바람처럼
    '15.8.21 3:58 AM (121.131.xxx.177) - 삭제된댓글

    일정을 예약대로 진행하셔도 되겠습니다. “전쟁 일어난다.”는 말은 60년대 초부터
    나돌았지요.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몇 년 전에 남북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 장성들은 골프 치러 다니잖아요? ^^ 보통 사람들보다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잘 알거든요.

    남북한의 고위층들은 언론을 통해 이런 상황을 정치적으로 적절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세상살이는 이런 문젯거리와 함께 섞여서, 늘 고민하면서 살게
    돼 있는가 보네요.

  • 5. ㅇㅇㅇ
    '15.8.21 5:12 AM (211.237.xxx.35)

    ㅎㅎ
    휴전선하고 가까운 고양시사는 주민으로서 조금 어이가 없네요.
    여기 사람들은 뭐 아무 생각이 없는데 ㅎ

  • 6. mi
    '15.8.21 5:22 AM (108.48.xxx.129)

    외국사시나 했어요. -.-

  • 7. ㅇㅇ
    '15.8.21 6:31 AM (118.217.xxx.29)

    장사 한두번 하남유∼ 겨우 그거 가지구...
    으유∼ 딱 보면 몰라유?

  • 8. ...
    '15.8.21 7:11 AM (211.243.xxx.65)

    통일은 내년이래잖아요
    뭔일이나도 내년. 미술관 다녀오세요

  • 9. 서울 사람들은...
    '15.8.21 7:32 AM (218.234.xxx.133)

    눈 하나 깜짝 안합니다. ㅜ

  • 10. ...
    '15.8.21 7:34 AM (112.172.xxx.154) - 삭제된댓글

    취소하면 아이가 실망할듯

  • 11. 아직도
    '15.8.21 7:36 AM (1.231.xxx.214)

    이런게 먹히는 사람이 있으니 종편이 그 사기질을 멈추지 못해요
    아마 82도 서베이 할테니 좀더 센 스타일로 바꾸겠죠

    서울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늘 날씨도 흐려서 돌아다니기 좋겠네요

  • 12. 6.25를
    '15.8.21 7:47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겪은 나이78세인가봄 ㅋ
    서울 전쟁나니까
    지방에서 영영오지말고 쉬세요 할머니
    서울오면 클라요 ㅋㅋㅋ

  • 13. tods
    '15.8.21 7:48 AM (59.24.xxx.162)

    요즘 세상에는 무슨 일 나면 전국권이에요.
    저는 남쪽동네네 살고 친정 시집 다 서울인데, 특별히 수도궈ㅓㄴ이라고 더 위험하고 우리동네가 안전하고 그러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14. 이제 전쟁나면..
    '15.8.21 7:50 AM (218.234.xxx.133)

    부산부터 폭격할 거라는 말도 있어요.

  • 15. ㅁㄴㅇ
    '15.8.21 7:55 AM (182.211.xxx.199) - 삭제된댓글

    최전방? 파주사는 저는 어쩌라구요...

  • 16.
    '15.8.21 7:57 AM (39.7.xxx.30)

    무슨 한국사정 모르는 외국인이 전쟁날까 무서워 한쿡가기 시러요~~하는줄. 625도 아니고 위부터 밀고 내려온다는 보장은? 이 눈꼽만한 땅덩어리에? 걱정불안도 좀 이성적으로 적당히 하시고 불안감 조장할꺼면 서울 근처도 오지마시고 이민준비나 하세요. 서울에서 먹고살고일하는 멀쩡한 사람들 선동하지말고.

  • 17. 나라도
    '15.8.21 8:00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정신줄 놓고사는사람도 진심 미치고있는중

  • 18. 이런....
    '15.8.21 8:01 AM (113.131.xxx.237)

    원글님 애여요?
    분위기파악 못 하는거 보니...
    엄마는 서울 가자고 하는데 어설프게 뉴스본
    아이가 겁나서 올린 글 같아요...
    많이 소심하고 눈치도 없을거 같은 느낌적 느낌

  • 19.
    '15.8.21 8:02 AM (14.39.xxx.215)

    북한 미사일이 태평양 넘어 아메리카까지 목적지로 하는 세상에.... 서울이나 지방이나 무슨 차이가 있다고 이뭐병 ㅜㅜ

  • 20. 서울 경기
    '15.8.21 8:09 AM (112.149.xxx.131)

    2천만 인구가 오들 오들 떨고 있지 않아요!! 눈도 크게 뜨고 세상도 넓게 보세요~~~ ㅋㅋㅋ

  • 21. ````
    '15.8.21 8:11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맘이 편치않죠 저라면 집에 있을듯 전방에 아들든 엄마라 그런지 가슴이 막막하네요

  • 22. dlfjs
    '15.8.21 8:21 AM (116.123.xxx.237)

    하루 다녀오는건데 그냥 가세요
    집에 있어도 불안해요

  • 23. zzz
    '15.8.21 8:27 A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막상 서울가려니 귀찮은가 보네요..

  • 24. ..
    '15.8.21 8:32 AM (39.7.xxx.45)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길래 방학이 기네요.

  • 25. ..
    '15.8.21 8:35 A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이 생각보다 넓군요

  • 26. 인천아줌마
    '15.8.21 8:42 AM (101.250.xxx.46)

    무슨 일 있었어요? 엥?

  • 27. 취소라는
    '15.8.21 8:48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새벽에 비가 많이 왔었구나.. 싶었는데 이유가 북한일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 28. 멍청한 국민들
    '15.8.21 9:00 AM (112.173.xxx.196)

    이러니 쇼 질도 멈추지가 않죠.

  • 29. 어휴
    '15.8.21 9:13 AM (175.223.xxx.61)

    짜증나는 글이다
    한숨이 나오네요

  • 30.
    '15.8.21 9:15 AM (112.159.xxx.203)

    저두 서울 비 많이 오나 물어보는건줄 222

  • 31. ㅇㅇ
    '15.8.21 9:20 AM (211.36.xxx.66)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그런데 방학 기네요

  • 32. 그러게
    '15.8.21 9:26 AM (141.223.xxx.73)

    방학이 긴 학교네.
    흠..

  • 33. 원글님
    '15.8.21 9:28 AM (87.146.xxx.120)

    이건희 가족이 서울있으면 절대 전쟁 안나요.

  • 34. ㅇㅇ
    '15.8.21 9:45 AM (119.194.xxx.17)

    참으로 멍청하네요

  • 35. 수엄마
    '15.8.21 9:49 AM (125.131.xxx.51)

    헐.. 놀랐어요.. 그런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줄은..
    초딩 울 아들이 어제 밤에 뉴스 보고...
    엄마 전쟁나면 나 깨워서 같이 도망가자.. 하던 말 생각나네요..ㅋ

  • 36. 00
    '15.8.21 10:16 A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서울말고 제주도 가세요...

  • 37. 00
    '15.8.21 10:17 AM (218.48.xxx.189)

    뭐.. 그럴수도있죠.. 저도 가끔 전쟁나는 꿈 꿉니다..

  • 38. ㅋㅋ
    '15.8.21 11:25 AM (14.38.xxx.247)

    일산에 사는데..
    이런일 있을때마다 걱정되는지 남쪽동네에 부모님과 살고있는 제 동생.. 주말엔 집에 내려와있
    으라고 전화합니다. 총알받이 어쩌고 할땐..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택시타면서 통화했는데.. 택시기사아저씨분이 그소릴들으셨는지 웃더라구요
    요새같은때 무슨 총알타령이냐고 미사일이며 핵이면..한방에 다 간다고..ㅋㅋ

  • 39. ㅋㅋㅋㅋ
    '15.8.21 11:55 A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

    이 분 뭔가 귀엽고 철없고 눈치없으시다 ㅋㅋ

  • 40. 팩하고
    '15.8.21 2:58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있는데 웃음이..^^
    여긴 기무사있는동네인데 관악산이 막아주길바라죠

  • 41. 오..
    '15.8.21 6:50 PM (116.36.xxx.82)

    어디 지방 초등학교인데 아직도 개학전인가요?

  • 42. ...
    '15.8.22 12:11 AM (182.218.xxx.158)

    어차피 전쟁나면 서울이나 지방이나 그게 그거입니다..
    우리 쇼에 놀아나지 맙시다..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 43. 사람따라
    '15.8.22 12:14 AM (178.59.xxx.41) - 삭제된댓글

    이런 걱정 할수도 있고 그러면 아니라고 설명하면 되지, 무슨 무지몽매한 사람 계몽하는냥 훈계 댓글들 정말 짜증만빵이네요.

    원글님 전쟁 안나니 걱정 마세요. 이번 말고 시간 내기 힘들면 다녀오시고, 그래도 맘 불안하면 다음 기회에 방문하세요.

  • 44. 사람따라
    '15.8.22 12:15 AM (178.59.xxx.41)

    이런 걱정 할수도 있고 그러면 아니라고 설명하면 되지, 무슨 무지몽매한 사람 계몽하는냥 애냐 멍청하다. 막말에 훈계 댓글까지 정말 짜증만빵이네요. 요새 분위기 도대체 왜 이런거에요?

    원글님 전쟁 안나니 걱정 마세요. 이번 말고 시간 내기 힘들면 다녀오시고, 그래도 맘 불안하면 다음 기회에 방문하세요.

  • 45. ㅇㅇ
    '15.8.22 12:35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이런글 세번째 보네요...
    누가보면 한반도 땅덩이가 미국중국민 한줄 알겠어요

  • 46. 어이구 참
    '15.8.22 12:37 AM (220.90.xxx.222)

    지방 초등학교들 대다수는 메르스 때 휴교할 일이 없어서 아직 방학 중이에요.
    그 지역들 중 한 곳에 사시는거 같은데요, 아이가 있으니 걱정할 만도 한걸 왜 댓글들이...

  • 47. 예전에
    '15.8.22 12:52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찹쌀빻아놓고 라면이랑 초코파이 사두고 그런적도 있지 않나요?

    그때는 정말 외국에 사는 교포들이 다들 지인들에게 한국 전쟁나냐고 ㅎㅎ
    그때랑 근접하긴한데 아직 그 분위기는 아닌듯요

  • 48. 예전에
    '15.8.22 12:53 AM (115.93.xxx.58)

    찹쌀빻아놓고 라면이랑 초코파이 사두고 그런적도 있지 않나요?

    그때는 정말 외국에 사는 교포들이 다들 지인들에게 한국 전쟁나냐고 ㅎㅎ

    뭐 전쟁나면 서울이나 어디나 비슷할듯요
    625때랑 다르게 부산이라고 더 안전하지도 않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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