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치, 재수생 비율이 엄청 높네요...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5-08-20 16:08:38

여기 부동산 상의 글 올라오면 한 방에 대치로 가라는 글들이 많은데요

가면 재수, 삼수 확률까지도 높아지네요...여유가 되니 시키겠지만요...

재학생 대비 재수삼수생 비율이 강남 83.5%, 서초 71.3%, 양천 57%

특히 휘문고 134.7%(재학생의 90%는 재수를 해야 나오는 수치인데, 삼수는 반으로 준다고 가정했을때)

대치 집 알아볼때 부동산 실장님이 대치에서 아이들 학교 보냈는데 재수 하고 있다고

실상은 재수 삼수 시켜 실적이 높은거라고 대치 망상을 깨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오지 마라고...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0/2015082000298.html?relat...

IP : 115.140.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4:27 PM (14.47.xxx.144)

    그 동네 분위기가 재수 삼수를 당연시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정말 사채까지 써가며 재수시키는 사람도 있어요.

  • 2. ..
    '15.8.20 4:36 PM (203.226.xxx.193) - 삭제된댓글

    잘하는 아이들 많으니 재수비율이 더높기도하겠죠.게다가 분위기가 일정학교이하는 안보내려고 하는거같더라구요. 연대가도 서울대,의대가려고 재수반수 하기도하구요.게다가 수능이 쉬워지니 재수반수하는 애들 더 늘어가나봐요.차라리 어려우면 재수해도 대부분 별반차이없는데말이예요.

  • 3. 공부 잘하는
    '15.8.20 4:36 PM (223.62.xxx.224)

    아이들이니까요 재수삼수시켜 실적이 높은게.아니라 공부 잘하는 현역애들이 수능때 실수해서 원하는 대학 못가서 재수하는거죠 작년 중#고이과 졸업생중 전교십등까지 절반도 넘게 재수한다 하더군요 개네들이.아무대학이나 못들어가서 재수할까요?? 현역때 공부잘해야 재수때도 가능성 있는겁니다

  • 4.
    '15.8.20 5:0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재수도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돼야 시도하는 거니까요.
    교육열 높아 기대치도 당연히 높았을 테니 만족하지 못한 입결에 도달하면 한 번 더 해보자 싶은 거겠죠.

    전투적으로 공부했던 아이들이라면 한 번 더 하면 좋은 성적 나오기가 확률적으로 높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성공한 아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많은 수의 재수생들이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못한 대학 가기도 합니다.
    그 동네라고 용빼는 재주 없어요.

  • 5.
    '15.8.20 5:03 PM (119.14.xxx.20)

    재수도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돼야 시도하는 거니까요.
    교육열 높아 기대치도 당연히 높았을 테니 만족하지 못한 입결에 도달하면 한 번 더 해보자 싶은 거겠죠.

    전투적으로 공부했던 아이들이라 한 번 더 하면 좋은 성적 나오기가 확률적으로 높기도 하고요.

    그런데요...
    성공한 아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많은 수의 재수생들이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못한 대학 가기도 합니다.
    그 동네라고 용빼는 재주 없어요.

  • 6. 재수
    '15.8.20 5:45 PM (222.107.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재수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요,
    대학교 등록금 비싸다고들 하는데
    재수 1년 하면 대학 2년 다닐 비용드는 거니까...
    사교육비 잡는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재수 학원 같은 경우는 고려 대상도 아니잖아요?

  • 7. ㅎㄹㅇ
    '15.8.20 5:47 PM (111.118.xxx.214) - 삭제된댓글

    재수하는 기간은 아이들의 점수가 오르는 기간이라기 보다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눈높이가 낮아지기위한
    필요시간이라는 말이있어요...
    특히 자사고의 경우는 재학중에 학교에서 학생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올리는 수업과 분위기 때문에 실수로 수능을 망친
    경우가 아닌 한 점수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네요..
    서초의 경우는 부모님의 수준들이 높아서 특히나 그
    기간이 필요하지 싶네요

  • 8. ...
    '15.8.20 5:48 PM (14.47.xxx.144)

    강남대성 1년 다니려면 3천 이상 들지 않나요?

  • 9. ㅇㅇ
    '15.8.20 5:54 PM (211.246.xxx.208) - 삭제된댓글

    수능 때 실수는 강남 애들만 하는 거 아니쟎아요?
    재학생들 기대한 것만큼 수능 성적 안 나오는 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죠.
    재수 삼수를 할 수 있는 거 자체가 그만한 경제력이 있기 때문인 거 맞아요.

  • 10. 샬롬
    '15.8.20 6:08 PM (14.63.xxx.30)

    아이가 초등때부터 대치동 살다 이제 고등학생인데요. 수시가 점점 늘어나는데 강남 특히 대치동 근방에서는 내신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너무너무 열심히 하고 잘 하는데 한두문제로 100등씩 밀리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 대부분 정시에 올인하고 요즘같이 쉬운 수능으로 나가는데 여기는 정시밖에 답이 없으니 실수해도 재수요,기대에 못 미쳐도 재수요..
    학교서도 아이들이 재수할 수도 있지, 재수하겠지 뭐 그런 생각들 하고요.
    친구 아들은 분당서 전교권에 들다가 중학교때 여기로 왔는데 내신관리 절대 안 되고 결국 정시로 봤는데 실패.... 분당서 남은 성적 비슷했던 친구들은 수시로 서울대 의대부터 연고대 공대까지 많이 되어서 대치동 들어온게 자신에게 독이 었다고 얘기하네요.
    아이들 실력은 정말 좋고 탄탄한데 의외로 입시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요.재수 삼수하고 중복합격 숫지디보니 서울대도 3,40명 나오지만요.

  • 11. 오늘 재수시키는 친구 만났더니..
    '15.8.20 9:44 PM (222.237.xxx.159)

    재수는 징역1년형에 벌금 3천만원이래요.
    딱 그말이 맞다고...
    강남은 재수를 쉽게 받아들인다고..정시로 승부하니 자칫잘못해서 실수로 한개 틀려 2등급 받게 되면 소위
    스카이 못가니..재수로 돌린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16 대출을 이정도까지 쪼이니까요. 확실히 집값 오르긴 힘들거 같아요.. Dd 06:42:56 15
1765115 당근 랜덤 부동산 지원금 뽑기 당근 06:39:04 16
1765114 운동 꾸준히 하는데 몸이 아픈 이유 1 06:37:30 79
1765113 궁금)자녀들 아주 어릴때 육아할때요 1 Vv 06:18:55 155
1765112 연명치료거부신청 2 홍길동 06:07:15 342
1765111 꼬인게 없는 성격 2 성격 05:38:30 684
1765110 모임에 자기 음식 더 시키고 돈은 같이 내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 10 ㅇㅇ 05:26:12 988
1765109 정부 업무망 3년간 뚫렸었다‥"650명 인증서 유출&q.. 자유 05:21:39 406
1765108 성인은 싱글이불 작을까요? 2 여쩌봐야지 05:17:39 281
1765107 결혼 10년차 조언이 필요합니다 4 ㅇㅁ 04:53:40 949
1765106 "아줌마도 싫고, 아가씨도 싫어요"..'호칭'.. 14 ........ 04:48:20 1,412
1765105 주식은 ,앞으로 6~12개월 더 간다. 2 증시 상승 .. 04:34:30 1,038
1765104 이번 겨울 춥나요? 3 .. 03:55:36 791
1765103 초1 여아 생일선물 2-3만원대에서 추천해주세요 ... 03:23:33 86
1765102 명언 - 진정한 승자 2 ♧♧♧ 02:55:41 823
1765101 전한길이 꿈이 큰가봐요 9 .. 02:33:25 1,294
1765100 테슬라의 로봇이 보급되면... 7 변하는 세상.. 02:25:43 1,215
1765099 결혼 15년만에 집 살거 같아요. 1 아파트 02:17:29 1,211
1765098 윤건희 그동안 얼마 해쳐먹은 겨 3 윤건희 02:09:05 1,300
1765097 아기가 열이 안떨어져 응급실에 왔어요 5 ... 02:02:49 974
1765096 사촌오빠의 아들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이요 16 01:54:47 1,649
1765095 캄보디아 고수익 모집글 보고 통화해보니.. 24 ㅇㅇ 01:15:51 4,085
1765094 김현지 여사님 vs 김건희 61 ... 01:05:23 1,933
1765093 코스트코 다운이불 어때요? 1 이불 00:57:07 864
1765092 비서진 보시는분 안계세요? 5 Z z 00:37:5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