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할때요..질문

ㅇㅇ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5-08-20 12:36:24

신입사원인데요 2개월됐어요.

처음엔 밝고 명랑해보이려고 이말저말 없는말 있는말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었는데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말수 줄이고 묵묵히 자기할일하는게 길게 이직장 다닐수있는 비법 같더라구요.

그래서 말수를 확 줄이고 필요한 말만 하던지 직속상사가 뭐라고 얘기하면 맞장구 쳐주는정도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사님이 저더러 딱딱하다고 하더라구요.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게 진담인게 느껴졌어요.

그분 말투가 진담을 농담처럼 말하거든요.

그래도 말수없이 묵묵히 자기일만 하는게 낫겠죠?

사회생활하면서 너무 무뚝뚝한거 어떤가요?

IP : 119.192.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12:38 PM (124.111.xxx.24)

    나불대고 말실수하는 것보다는 나아요

  • 2. ..
    '15.8.20 12:42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확실히 느낀게 리액션잘해주고 그랬더니
    아저씨들이 만만하게 보고 추근덕대더라고요 ㅡ
    괜히 다른 사람한테 오해받기 싫어서
    말수줄이고 딱 일만했더니 편하던데요..
    회사다니니까 아저씨 혐오증만 늘어가네요 --
    차라리 빨리 결혼해서 아줌마로서 회사다니고 싶을 정도에요

  • 3. 어차피
    '15.8.20 12:46 PM (218.235.xxx.111)

    모든 놈 입맞에 맞춰줄수 없어요
    식당도 그래하면 망합니다.

    자기스스로 자기가 살길이 뭔가 계속 고민해야할거예요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서요

    근데 주저리주저리 떠드는건 정말 아니죠
    말이 많으면 반드시 실수가 있고
    내 잘못이 드러나게 돼있어요(도도맘 사건만 봐도
    자기가 자기잘못 온몸으로 드러냈잖아요...그게 사람이예요)

  • 4. ...
    '15.8.20 12:47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너무 나불나불할필요는 없고
    그때그때 센스있게 맞장구 쳐주는 정도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5. ...
    '15.8.20 12:54 PM (175.121.xxx.16)

    저도 과묵한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센스 없는 건 말고요.

  • 6. -_-
    '15.8.20 1:06 PM (211.212.xxx.236)

    신입사원은 좀 후레쉬한 맛이 있어야 하긴 하죠.
    이사님이 보기엔 한참 어린 애인데 너무 딱딱해서 딱해보였을수도 있구요.
    윗분들 말대로 나불댈 필요는 없는데 표정까지 딱딱하게 과묵하게 있으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만만 추근덕 이런건 그사람들의 잘못이니.
    그런건 처음부터 딱 잘라 얘기하시는게 좋아요.

  • 7. ^^
    '15.8.20 1:14 PM (203.142.xxx.240)

    상사가 뭐라고 말할때 대꾸만 하지말고
    끄덕끄덕 방긋.
    끄덕끄덕 슬픈표성.
    끄덕끄덕 감탄사..

    같이하세요.

  • 8. 나불대는거
    '15.8.20 1:23 PM (119.196.xxx.130)

    랑 프레쉬하고 활기 있는거랑은 다르지 않아요?

    딱딱하다는게 말수도 없고 그렇다는 뜻 보다는
    좀 막내다운 활기? 윗분이 말한 프레쉬함?이 없다는뜻 같은데요.

    그리고 말수 적고 많음이랑 활기차 보이고 에너지틱해보이는거랑은 완전 다른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99 김상중- 말 잘하네요 9 로로 2015/09/01 4,904
477798 주말에 오만원 짜리 다발 띠지 물어보셨던 분... 4 후기 궁금 2015/09/01 2,627
477797 제가 나이들어보이는 조건인가요? 5 .... 2015/09/01 1,929
477796 지방도 서울따라 아파트값이 양극화 심해지네요 10 ... 2015/09/01 2,490
477795 수원에서 독서모임 참가자를 충원하려고 해요 14 수원 2015/09/01 1,746
477794 에코백 크기의 질 좋은 가죽 백? 16 어디있뉘 2015/09/01 4,839
477793 gmo 식품 정보공개 공개되나보네요. 3 반가운소식 2015/09/01 1,298
477792 갑자기 학교수업에 흥미를 잃은 초1 6 ㅇㅇ 2015/09/01 1,333
477791 미 NYT, “김정은, 한국과 협상력 과시해” 2 light7.. 2015/09/01 418
477790 코스트코 삼만원대 달지않은 부드러운 와인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1,792
477789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05
477788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28
477787 과외샘이 시간을 안채우는데.. 23 ~~ 2015/09/01 4,789
477786 외국에도 직업귀천 의식이 있나요? 13 몰라서 2015/09/01 3,609
477785 모든 행위는 결국 신과 자신만 아는 것 같아요 3 ..... 2015/09/01 1,306
477784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8 ㅇㅇ 2015/09/01 3,176
477783 파일럿 프로는 언제나 꿀잼이네요 .. 2015/09/01 932
477782 해열제 성분 약 먹일 시간인데 아이가 열이 높지 않으면 안먹여도.. 6 Dd 2015/09/01 1,186
477781 바탕화면 바꿔보세요 청명해요 8 바탕화면 2015/08/31 1,839
477780 82글들 보면 '취집'한 전업주부들 많은듯 53 2015/08/31 12,389
477779 돼지목살은 몸에 안좋나요? 4 김효은 2015/08/31 2,119
477778 용돈달라는 농담하는 연하남친 37 ........ 2015/08/31 13,694
477777 받았음과 받았었음 8 2015/08/31 926
477776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774
477775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