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열풍 장기불황의 시작이란 생각은 안드세요?

요즘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15-08-20 11:47:10
마냥 셰프열풍을 좋게만 볼수는 없는게..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일본이랑 한국
너무나 비슷하게 유행이 도는것 같아요.
일본도 20년 전에 세프 열풍이 불기 시작했거든요.
일본같은경우 장기불황으로 음식으로라도 위로 받고 싶은 심리 (가장 손쉽게 큰 돈 안들이고 할수있는 위로 행위)
외식 소비 줄이는 것으로 시작했거든요.

바깥외출을 줄이는 메르스 때문이라고 하나 그렇다 보기에는
최근 4년간 평균 경제 성장률이 2프로 남짓이고
메르스 영향 안 받는 수출 지표도 낮아졌거든요.
자영업자들 폐업률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구요.

장기 불황의 증거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초고층 롯데월드의 경우에도
초고층 건물이 착공 할때는 최고의 경기 호황기 끝나면
경기 흐름이 끝나는 바벨탑의 저주가 이미 연구가 많이 되었지요.
과연 중국인들과 유입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의 부동산 값과 경기를 계속 높여줄 수 있을까요?
IP : 39.7.xxx.1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11:49 AM (119.197.xxx.61)

    일본을 잘 살펴보면 미래의한국이 보이죠

  • 2. ㅇㅇㅇ
    '15.8.20 11:52 AM (58.226.xxx.92)

    자영업자들이 죽을 지경입니다.

  • 3. 공감
    '15.8.20 11:57 AM (58.140.xxx.7)

    30대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 710조원인데...이명박대통령이 법인세 인하해주고 박근혜 대통령도 법인세인상은 거드리지도 않으면서 각종 간접세는 인상되었쟎아요. 세수부족분을 메꾸려고...

    재벌3세 4세도 커피 베이커리. 한식부페. 면세점 사업에 뛰어드는 마당에

    우리는 뭘 해야하는지......미국 금리인하가 끝나면 빠져나갈 해외자본. 중국위안화 평가 절하로 바로 영향받고..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10개 국가 위험하다고 하는데 거기 한국도 포함........

  • 4. 자영업자
    '15.8.20 12:0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번달 수금이 안되서 마이너스에요 ㅠ.ㅠ
    이번달이 올들어 최악이네요

  • 5. 그럼
    '15.8.20 12:01 PM (218.54.xxx.98)

    집 건물 보다 현찰인가요?장기불황일때
    주식 부동산만은

  • 6. ㅅㅈ
    '15.8.20 12:04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온통 먹거리 방송 셰프 열풍 뭔가 조짐이라 생각은 했어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려나요

  • 7. ㅇㅇ
    '15.8.20 12:05 PM (58.140.xxx.7) - 삭제된댓글

    일본따라가면 빈부격차는 더 커지겠네요
    일본에 세계적인 고급 레스토랑 체인들 미슐랭 음식점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곳 고급술집들은 예약이 밀려서 년초부터 예약하는 문화인데 일반인들은 외식비마저 아껴야하니 편의점에서 조미료 절임된 도시락으로 끼니때우는사람들 많죠 일본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다 그래서 나온거고

  • 8. 한국의 부동산은
    '15.8.20 12:07 PM (114.129.xxx.111) - 삭제된댓글

    영원히 상승할 겁니다.
    알바생들의 최저임금을 낮춰주면 자엽업자들은 회생할테고요.
    또한 저임금 중노동이 필요한 업종에 종사해 줄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성장하고 있으니 저렴한 인건비로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할테니 수출 또한 곧 활기를 되찾게 될 겁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 논의가 한참일 때 알바비가 또 올라가면 자신들은 어떻게 먹고사냐고 TV인터뷰에서 우는 소리를 하던 자영업자가 있더군요.
    그 말인즉, 자신이 알바생들의 인건비를 착취해서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그런 인터뷰를 했을까요?

  • 9. 저는
    '15.8.20 12:08 PM (175.223.xxx.241)

    이렇게 생각했어요
    인간 기본권 의식주 중에 가장 끝까지 포기 하기 어렵고 적은 돈으로 기분 전환 할 수 있는게 '식'이죠

    이미 불황으로 들어섰고 서민이 방송을 보며 아무 생각없이 만족 할 수 있는게 요리프로 아닌가 싶었어요

  • 10. 한국의 부동산은
    '15.8.20 12:09 PM (114.129.xxx.111)

    영원히 상승할 겁니다.
    알바생들의 최저임금을 낮춰주면 자엽업자들은 회생할테고요.
    또한 저임금 중노동이 필요한 업종에 종사해 줄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성장하고 있어 곧 저렴한 인건비로 저렴한 수출품의 생산이 가능할테니 수출 또한 활기를 되찾게 될 겁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 논의가 한참일 때 알바비가 또 올라가면 자신들은 어떻게 먹고사냐고 TV인터뷰에서 우는 소리를 하던 자영업자가 있더군요.
    그 말인즉, 자신이 알바생들의 인건비를 착취해서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그런 인터뷰를 했을까요?

  • 11. 맞아요
    '15.8.20 12:15 PM (223.62.xxx.51)

    불황이라 집밥 열풍 도는거 공감합니다

  • 12. ....
    '15.8.20 12:18 PM (182.231.xxx.73)

    식생활의식 자체도 많이 높아지긴했어요
    외식하면 위생적으로도 문제되는 곳도 많고
    나트륨많이 쓰니 건강에도 안좋잖아요
    그리고 음식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게 받는 일부 자영업자, 프랜차이즈들도 눈에 보이니
    여러가지 고려하면 집에서 만들어먹는 장점이 더 크다고 봐요 ㅎㅎ

  • 13. 남자쉐프
    '15.8.20 12:27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남자 쉐프들이 TV를 장악하고 범람해서
    한국 여성들을 휘잡고
    그것에 열광하며 ~~ 참 가관으로 시청자를 흔들고 가지고 놀고 있네요.

  • 14. dlfjs
    '15.8.20 12:35 PM (116.123.xxx.237)

    그럴수 있겠어요

  • 15.
    '15.8.20 12:37 PM (119.14.xxx.20)

    그럴 수도 있겠어요. 일리있는 말씀이긴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속칭 웰비잉 현상의 연장일 수도 있겠죠.
    원래도 우리나라는 외식에 대해 그리 관대하진 않았잖아요. 특히, 시어머니들...ㅎㅎ

    그리고, 소위 집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본뿐 아니라, 미주나 유럽, 심지어 아파리카나 남미에서도 오래 전부터 그랬고요.

    이십여년 전쯤 됐나, 어느날의 외국 여성들 모임이 기억 나는데요.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 미국서 공부하고 있는 딸이 학교식당도 잘 이용 안 하는 것 같다, 패스트푸드만 먹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한참동안 걱정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나라 엄마들도 그거 큰일 난다고, 암 걸릴 수 있다는 얘기까지 하면서, 신선한 채소, 과일에 수프라도 집에서 간단하게 준비해 먹는 게 좋다고 한참을 성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각국 여성들이 그야말로 한목소리로 '집밥'에 대해 한참동안 얘기해서 오래도록 기억이 남거든요.

  • 16. 근데
    '15.8.20 12:37 PM (121.138.xxx.215)

    자영업이 50프로가 넘는 이나라에서
    저런 요리프로의 열풍은 다같이 장기 불황으로 가자라는 말인거 같아서 좀 걱정되더군요.
    많이 밖에서 사먹어야 자영업도 살고 돈도 돌고.
    지금 우리나가 일자리가 너무 없거든요.

  • 17. ..
    '15.8.20 12:39 PM (180.229.xxx.230)

    다른 선진국도 요리프로는 꽤 있지않나요?
    그들은 캠핑이나 파티도 자주해서 요리 레시피도 관심많고요
    요즘 좀 과열된건 있지만 요리프로가 꼭 불황을 의미한다라곤 볼수없을거 같아요.

  • 18. ,,,,
    '15.8.20 12:47 PM (39.118.xxx.111)

    참고해요~

  • 19. 그냥
    '15.8.20 12:55 PM (223.33.xxx.99)

    이것도 한 때의 열풍이겠죠. 몇년전엔 동물 프로가 유행, 재작년엔 육아프로가, 작년엔 외국인이 인기끌더니, 올해는 요리프로가 유행이네요. 내년에는 뭐가 인기일까요

  • 20. 없던 거라..
    '15.8.20 12:56 PM (218.234.xxx.133)

    기존에 없던 거라 재미있어서 보는 거겠죠.
    예전의 요리 프로그램들은 주부 대상으로 정보 프로그램이었잖아요.
    재미도 없고, 요리 강사(선생님)들 나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금은 예능이 섞이니까 재미있는 거죠.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 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봄.

  • 21. 존심
    '15.8.20 12:58 PM (110.47.xxx.57)

    과도기로 보여집니다.
    집밥에서 매식으로 즉 외식이 아닌 매식...
    그렇게 되면 음식값도 양극화를 걷겠지요.
    외식으로 분류되는 음식과
    매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홍콩이나 싱가포르 타이페이 등이 대표적인 형태이겠지요.

  • 22. 존심
    '15.8.20 1:01 PM (110.47.xxx.57)

    사실 매식으로 가기에는 우리나라 음식값이 너무 비싸지요...
    최하 5-6000원이고 7-8000원 줘야 먹을 만하니 매식은 안되지요...
    2-3000원수준이라며 집에서 해먹느니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이겠지요.
    더욱이 독신가정이나 둘인 가정이 늘어나고 맞벌이면
    둘이서 한끼에 5000원이라면 해먹지 않고 사먹을 수 있겠지요.

  • 23.
    '15.8.20 1:03 PM (210.223.xxx.107)

    서울 중심가에 본인 상가에서 오랫동안 음식점 하는 분이
    불황도 이런 불황이 없대요.
    임대료 안 나가도 마이너스고,장사 안 하고 임대료 받는 게 훨씬 나을 거 같다시네요.
    저는 8월은 원래 안 되는 달이지만 정도가 좀 심해요.

  • 24. 한계상황에 와 있다는거 맞아요.
    '15.8.20 1:08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성장이 한계에 부딪치게 되면
    모든곳에서 지출을 줄일수 밖에 없는거고,
    거기서 부터 갈라지는거지요. 선진국으로 들어서느냐 다시 후퇴하느냐..

    제작비가 싸게 든다는 이유로
    일본에서도 오래전에 먹방 붐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정체기가 시작되었던거 같애요.

    우리는 선진국 근처에도 못가보고..

  • 25. 123
    '15.8.20 1:15 PM (211.181.xxx.57)

    예전에 그런글본거같아요
    티비 예능이 시청자들이 지금 하고싶어도 못하는거 좀 노력하면 할수있는거 대변하는데
    해외여행에서 그냥 일박이일 국내여행, 거기서 이제 삼시세끼 해먹고 집밥 해먹는걸로 내려왔다고..
    지금 예능해서 해외 가고 해봤자 공감할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밥해먹는거라도 잘해먹고 살자는 것에 훨씬더 공감하구요..

  • 26. 집밥도 그렇지만 코드는
    '15.8.20 1:20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요리하는 남자? 아닌가요? 초식남 많아져서 그런거도 같아요
    우리집남자 재료값은 몇배 더써가며 요리 중이라.. 요즘 허세는 옷이나 차 이런게 아니라 근사하게 차려놓고 인테리어 센스있게 한 집에 초대해서 사교모임 주최하는거 같아요 ㅋ

  • 27. 섬마을
    '15.8.20 1:38 PM (211.40.xxx.74) - 삭제된댓글

    이미 일본의 뒤를 따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단지 일본이 20년 불황 이었다면 우린 10년, 혹은 5년으로 불황을 짧은 기간내에 정리하고 다시 올라서길 바랄 뿐이죠.
    노령화, 청년 일자리 부족, 1인가구 증대, 부동산 신화 몰락 등 모두 저성장 국면에서 일본이 부딫혔던 문제를 우리또한 겪게 되는 거구요,
    경제불황기에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이 편의점사업 있었습니다.
    근데 현재 우리나라 GS리테일 주가를 보시면 후덜덜..
    정말 일본을 따라가는 것같아 무섭습니다. ^^;

  • 28. ...
    '15.8.20 1:3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렇죠. 요즘 요리예능은 집밥이 아니라 남자가 요리한다는게 포인트.
    싱글들이 많아져서 남먹는거 구경하며 대리만족하는 먹방이 요즘 요리 예능 열풍의
    시작이라고 봐요. 요즘 요리예능은 기존 요리프로그램 먹방

  • 29. ...
    '15.8.20 1:38 PM (119.64.xxx.92)

    그렇죠. 요즘 요리예능은 집밥이 아니라 남자가 요리한다는게 포인트.
    싱글들이 많아져서 남먹는거 구경하며 대리만족하는 먹방이 요즘 요리 예능 열풍의
    시작이라고 봐요. 요즘 요리예능은 기존 요리프로그램 더하기 먹방

  • 30. ...
    '15.8.20 1:45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정신 나간 듯한 댓글도
    현실은 망각하고 이상 세계에서 사는가봐요.
    이런한 생존 고물가 나라에서 5000원 매식?
    에고~~

  • 31. ...
    '15.8.20 2:23 PM (118.33.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자영업자들 어렵다는 건 좀 많이 걸러서 들어야 해요.
    원래 돈 잘 벌땐 조용하다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곧바로 입 여는 게 그네들 본질이라서..
    저 먼 친척 자영업자들 죄다 최근에 외제차 사고 에르메스 백 사고.. 난리 났어요 장사 잘 되어서.

  • 32. ...
    '15.8.20 2:24 PM (118.33.xxx.35)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자영업자들 어렵다는 건 좀 많이 걸러서 들어야 해요.
    원래 돈 잘 벌땐 조용하다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곧바로 입 여는 게 그네들 본질이라서..
    저 먼 친척 자영업자들 죄다 최근에 외제차 사고 에르메스 백 사고.. 난리 났어요 장사 잘 되어서. 근데 만나서 얘기 들으면 맨날 힘들다 죽는다 소리밖에 안 해요. 웃긴 게 그 얘기 하자마자 까르띠에 시계 샀다고 보여주는데.. 참.. -_-

  • 33. ...
    '15.8.20 2:56 PM (58.140.xxx.140) - 삭제된댓글

    그건 아주 극소수 자영업자들이 부자겠죠.
    대부분 망조라고 보면 되요.
    자영업 탈세도 옛말이지... 요즘 90%가 카드고...
    인건비... 알바비 최저시급으로 떼먹는다고들 하는데...
    극히 일부... 대형 체인 레스토랑이나 체인 oo바게트 같은 그런대겠죠.
    얘들이 원래 시설 좋은데서 큰 브랜드 회사에서 알바하길 원해서 그런데로 몰리는 현상.
    자잘한 레스토랑 식당은... 알바비 많이 줘도 애들이 돈 쪼금 받고 큰 곳에서 알바합디다.
    악덕업자... 알바생 못 구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애들이든, 누구든 사람들이 얼마나 약 았는데요?
    오히려 알바비 받은 담날 말도 없이 연락두달됩디다.
    아주 극히 일부 중의 일부가 에르메스 백 메겠죠. 몇 만명 중 하나일 거라고 봄.

  • 34. 윗윗님...
    '15.8.20 3:18 PM (121.153.xxx.145)

    요새 자영업자들 진짜 어려워요.
    세금에 인건비에 매출 줄고요. 남는 거 없어요.

    근데 일반적으로 월급쟁이들이랑 돈 쓰는 규모나 왂꾸랄까 그런 게 달라요.
    월급쟁이야 진짜 한 달 돈 일정하게 딱 그거만 들어오는 사람인데요.

    자영업자들은 매일 매일 카드 입금이 되고 그래서 돈이 좀 도는 느낌이요.
    아마도 그래서 뭔가 월급쟁이들이랑 소비패턴에서 좀 다른 느낌이긴 해요.
    어려울 때는 어려운 데 잘 될 때는 월급보다 훨씬 더 벌기도 하구요.

    저는 자영업자 남편을 가진 월급쟁이 아줌마예요.

  • 35. 섬마을
    '15.8.20 3:32 PM (211.40.xxx.74)

    저도 지금의 한국경제가 일본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노령화, 청년 일자리 부족, 부동산 신화의 붕괴, 1인가구 증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본 경기불황 초기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요리하는 남자에 대한 호감도 상승이나 이걸 이용한 프로그램의 인기 이면에 남자들이 요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겁니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월급은 인상되지 않고, 그러니 사먹는 음식이 점점 부담스럽고..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질이 떨어지는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고. 결국 간단하지만 저렴하고 건강하게 직접 해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게 되는 거겠죠.
    일본 경기불황 속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사업이 편의점입니다.
    일본 편의점의 다양한 군침도는 음식들.. 그게 장기 경기불황의 결과입니다.
    근데 현재 우리나라 GS리테일의 성장속도가 무섭습니다. 주가를 보시면 다들 후덜덜 하실듯..
    단지 바란다면, 일본의 20년이 아니라 짧게 지나갔으면 하는.. 우리의 저력을 믿습니다.

  • 36. 경제구조가 비슷해지니
    '15.8.20 10:32 PM (211.32.xxx.152)

    미국 유럽 선진국은 셰프의 사회적 위치가 있으니
    우리도 거기 따라가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12 추석귀성표 코레일 22 2015/09/01 2,468
477811 오백 일, 아니 천 일이 지나도 ‘잊지 않아요!’ 4 light7.. 2015/09/01 858
477810 오늘 스타킹 신고 출근해도 될까요? 1 ㅇㅇ 2015/09/01 1,051
477809 Edif 먹을래 먹을래 - 반드시 보아야할 다큐 4 다큐 2015/09/01 1,949
477808 학원 많은 동네로 이사 다들 추천하시나요? 9 ㅇㅇ 2015/09/01 1,787
477807 육아독립 직장맘이지만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애 봐주고 살림해주면.. 21 2015/09/01 4,853
477806 요즘 은행에 적금 2.5%에 하면 괜찮은건가요? 7 ㅇㄴㄹ 2015/09/01 2,959
477805 찬물수영장 맨몸과 래쉬가드 중 뭐가 덜 추울까요? 4 수영강습 2015/09/01 1,791
477804 타인 통장내역이랑 잔고확인할수 있나요? 13 산세 2015/09/01 7,179
477803 15금?)아빠도 수염있는데~~ 5 슈돌 민국이.. 2015/09/01 2,497
477802 월화극 '화정'에서 '미세스캅'으로 갈아타신 분 계신가요? 6 드라마 매니.. 2015/09/01 1,676
477801 오늘 영애 씨 라과장.. 3 ..... 2015/09/01 3,283
477800 얼굴 모공 쪼여주는 팩 뭐가 있을까요? 2 2015/09/01 2,826
477799 김상중- 말 잘하네요 9 로로 2015/09/01 4,904
477798 주말에 오만원 짜리 다발 띠지 물어보셨던 분... 4 후기 궁금 2015/09/01 2,627
477797 제가 나이들어보이는 조건인가요? 5 .... 2015/09/01 1,929
477796 지방도 서울따라 아파트값이 양극화 심해지네요 10 ... 2015/09/01 2,490
477795 수원에서 독서모임 참가자를 충원하려고 해요 14 수원 2015/09/01 1,746
477794 에코백 크기의 질 좋은 가죽 백? 16 어디있뉘 2015/09/01 4,839
477793 gmo 식품 정보공개 공개되나보네요. 3 반가운소식 2015/09/01 1,298
477792 갑자기 학교수업에 흥미를 잃은 초1 6 ㅇㅇ 2015/09/01 1,333
477791 미 NYT, “김정은, 한국과 협상력 과시해” 2 light7.. 2015/09/01 418
477790 코스트코 삼만원대 달지않은 부드러운 와인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1,792
477789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05
477788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