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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입장 자식입장..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5-08-17 04:39:15
얼마 전 동생네 십억을 해준 글에 달린 덧글들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 입장에서 보는 자식들
모습은 자식 입장에서 보는 부모와는 다르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제 사정이 부모에게 어찌 보일지 여쭤봐요.

저는 일남 이녀의 둘째이자 장녀입니다. 위로 오빠가 있죠.
여동생과는 연년생이다보니 소외되기 쉬웠을거라 생각해요.
어려서는 제일 발랄해서 친척들이나 이웃의 이쁨을 받았는데
달리 생각해보면 집안에 정붙일 곳이 없어 밖으로 돈 듯도 해요.

엄마는 오빠를 아빠는 여동생을 편애했어요.
저는 사춘기때부터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아빠가 다혈질에 폭력성이 있으셔서 맞아 입원까지 했죠.
대학때까지 이어졌지만 어느날 너무 맞아
얼굴뼈가 내려앉은 후로는 손대지 않으셨어요.
고등학교때까지는 오빠에게도 맞았는데.. 이건 자존심의
문제라 기분이 더 나빴어요. 게다가 엄마도 이런 폭력을
방관하셨어요. 제가 유별난 사춘기를 보여서 오빠에게
좀 맞아야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그래봤자
오빠에게만 초밥을 사다주는데 항의하거나 하는 것이
었겠지만 부모들은 자식이 지적하는 걸 못참아하니
까요. 비행같은건 하지 않았지만 다른 형제들에ㅜ비해
성적이 나쁜것도 미움받는 이유중에 하나였을거에요.

여튼 안으로는 이렇지만 형제들 모두
입시결과도 좋았고 아빠도 근면하신 분이라..겉으로는
평범한 가정이었죠.

그런데 형제가 결혼하고 난 후 일이년새 조금씩 바꿨어요.
아빠가 갑자기 오빠네에 올인을 하기 시작한거죠. 그리고
여동생은 아이를 줄줄히 낳아 친정집에 들어와살더군요.
그러니까 경제적으로는 오빠네로 모든 인력은 동생네로
간거에요.

그 사이 저는 남편을 따라 외국생활을 했구요.

외국에서 돌아오니 제 자리는 전혀 없었어요. 물론
결혼 전에는 그렇게 싫었던 집이지만 대놓고 출가했다고
명절에 제가 오든안오든 멀리 여행을 가버리는 친정부모님
이 참 원망스럽더라구요.(여동생네는 시댁이 외국이라
명절때마다 외국행) 제 아이들은 보시지도 않구요.
급기야 제 아이가 할아버지가 이상하다구..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외가에 가기 싫다구요. 유치원생이.

그 즈음해서 여동생이 제게 더 이상 우리집에 오지 말라구.
언니가 온 이후로 짜증난다고..(이건..좀 복잡한데 엄마아빠가
제 등장이후 같이 사는 동생에게 제 얘길하며 비교질을 하셨
나봐요. 그러니 동생은 도움받는 부모님에겐 화를 못내고
만만한 저에게 푼거죠)

가장 충격은 그나마 친정에서 믿었던 여동생이 저리 나온거
였어요.

저는 그야말로 멘붕으로 친정에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년정도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데..
갑자기 엄마 아빠가 만나자고 하시네요. 아빠가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는데.. 혹시 유산을 안받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사춘기를 심하게 거쳤지만 외국 생활을 한 후에는
철이 들어 나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와 나와ㅜ가정을
위해ㅜ열심히 일을 하셨던 아버지를 분리했거든요. 그래서
귀국후에는 마음으로 잘했어요. 제가 생일상도 차려드리고..
(이런것들이 동생눈엔 가식으로 보였겠죠) 지금 제 마음
영원히 아빠가 나를 내치려는건지 아닌지 몰라 불안한
상태에요.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엄마는 제가 사춘기때마냥 변덕을 부리며 강짜를
놓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처음 연락을 안했을땐
집을 안사줘 그러는거냐며 문자를 보내시더라구요.
다른 형제들은 다 사주셨거든요.

마지막으로 여동생에도 일년전쯤 메일이 왔었어요.
여태 안읽다봤더니.. 제가 친정에 오지 않는게
처음엔 엄마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기
때문인거 같다며 미안하다네요..... 아주 간단히 그리
썼더군요. 자신이 제게 준 상처는 모른다는 듯이.
저는 죽어도 동생을 용서할수 없을것 같아요. 친정집
옛 제 방을 차지하고 있던 조카들도 이제는 밉고
제가 가면 싫은티를 숨기지 않았던 것도 용서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방관했던 부모님에게 너무너무
서운합니다. ( 간결하게 썼지만 동생은 정말 버릇없고 나쁜행동을
많이했어요)

폰으로 쎠서 두서가 없어요. 어쩌면 제 마음이 복잡하기
때문이겠죠. 부모님과 화해하고.. 얼마남지 않는
시간을 잘보내고 싶은 마음. 하지만 내쳐질까봐 두려운
마음. 부모님이 나를 보고싶어한다한들 동생이 저리
또아리를 틀고있는 집에는 절대로 가고 싶어하지 않은
마음. 한편느로는 다른 형제들이 받았던 지원을 나도 받고
싶은 마음....

현명하신 분들
. 제가 어떻게 부모님께 답을 드려야할까요.
전 진짜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우연인지.. 남편이 최근 이혼말을 했어요
선보고 결혼했고 우리집에 바란것도 있었을텐데
폭력가정에 되바라진 처제에.. 질렸다고 하더군요.
IP : 112.169.xxx.5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4:50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상속포기 각서를 쓰라는건 원글님 추측이죠??
    일단 만나서 확인을 하시고 만약 각서를 쓰라고 하시면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이미 멀어진 마음..님과 자식이 받은 상처...님은 혹 가족과 다시 연을 이어가고 싶을지 모르겠으나..딸 아이가 받은 상처를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첫번째를 님 가정으로 두고 생각하세요....

  • 2. 그런데
    '15.8.17 4:52 AM (49.77.xxx.179)

    친정집이 유산분배할만큼 넉넉하신건가요?
    또한 원글님은 낳아주신 부모님이라 효도를 하셨던건지, 아님 유산 분배를 염두해 두신건지요?
    전 부모 재산은 부모님 마음이라 생각해요,, 요즘은 법적으로 공평히 나눈다지만,,
    그분들이 일구신거잖아요,, 자녀가 결혼전 취업으로 돈을 보탠게 아니라면,,,
    만약 만나셔서 오빠에게 유산분배 에 동의하라고 하시면,
    다른형제들 집해주신부분은 말씀드리고 조금 섭섭하다 로 표현은 할듯싶어요,,
    너무 유산분배에 치중하면 자녀라도 무섭울듯하요,,
    부모가 낳아 길러준것만도 감사하잖아요,,
    그리고 남편이 능력이 좋다면야,, 또한 친정재산이 많지도 않다면야,,
    저는 아들에게 올인해도 그냥 참으려구요ㅡㅡ제가 제사지내는거 아니니,,

  • 3. ....
    '15.8.17 5:50 AM (112.169.xxx.51)

    재산은 남부럽지않을만큼은 있으세요. 오빠는 백프로 자기거라 생각하는거같아요.

    제가 외국에 있는 동안 경제적으로 부족해도 감사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반성을 했어요. 힘든사춘기였지만 공부하는데는 투자를 아끼지ㅜ않으셨던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죠.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한다헤도 비난할수 없을거같아요. 하지만 저를 때렸던 오빠나 동생에게 가는건 참을 수 없을거같아요.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 4. 정이라는 게 더러워서
    '15.8.17 6:04 AM (211.178.xxx.157)

    바닥을 보기 전까지는 안 끊어져요.

    상처가 많으셔서 회피하는 중이시네요. 하지만

    부모에 대해서든 형제에 대해서든

    모호한 부분을 남겨놓으면 상처가 아물지 않아요.

    신체 일부를 절단하든 고름을 짜내든 찢긴 살을 꿰메든 흙을 털고 소독을 하든

    상처를 직시하고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남이라면 님 좋을대로 나쁘다고 결론내리고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연 끊고 안보면 그만인데

    이건 내 근원이고 혈육이라 힘든 거지요.

    1. 아버지 만나세요. 님 짐작이 맞아도 안해주면 됩니다.

    2. 여동생에게 간결하게 답장하세요. 여기 쓰신 것처럼 네가 나한테 이런 잘못을 했다, 보고싶지 않다고요.

    잊지마세요, 원하는 반응이 안 나올 수 있어요. 상대와 관련없이 님은 님대로 정리를 하는 거예요.

    님이 이렇게 정리를 못하고 계속 얽혀있으니 가정생활에도 지장이 왔고, 남편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할 수 있어요. 끝이 없으니까요.

    정리하고 님 가정에 충실하세요. 끊어내고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면 됩니다.

    혹시 가족과 연을 계속 이어가더라도 거리 확실하게 두세요. 사람은 정말 죽음에 가까운 경험이 아니고서는 안 달라집니다.

  • 5. ...
    '15.8.17 6:08 AM (220.76.xxx.234)

    삼남매 증 이상하게 둘째가 소외되는 집들이 꽤 있더라구요
    부모님은 혼자서 잘 헤쳐나가는 원글님을 대견해 하시는 마음도 있으실겁니다
    일단은 만나보시고
    저는 돈가는데 마음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려줄게 있으신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잘 하면 재산 탐낸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긴 하던데
    지금까지 다른 형제들에 비해 받은게 없으시다면 ..섭섭하다고 말씀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 6. ...
    '15.8.17 6:34 AM (175.125.xxx.63)

    깨물어더 아픈 손가락은 있겠지만 돈도 있다며 대놓고
    금전적으로 차별하는건 참 나쁜짓입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어차피 틀어진 관계...
    부모님 만나시면 여동생과의 일. 남편입에서 이혼얘기
    나온거, 다 얘기하시고 상속포기 얘긴 없겠지만
    만약 하신다면 안쓰시면 되니
    두려워마시고 만나세요...

  • 7. ㅇㅇㅇ
    '15.8.17 7:00 AM (211.237.xxx.35)

    부모가 부모 같지도 않네요. 저렇게차별할꺼면 뭐하러 낳아서 에휴
    힘내시고요. 만나보세요. 만나는거야 뭐 어렵나요. 한번 보고
    뭐 이상한 요구하면 싫다 거절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얼굴뼈가 내려앉을만큼 폭행을 당했다는게 안쓰럽고 불쌍하네요 ㅠㅠ
    나쁜 부모예요.

  • 8. 설마요
    '15.8.17 7:01 AM (180.68.xxx.6) - 삭제된댓글

    부모님 두분 다 살아계신데 설마하니 상속포기각서 쓰라고 하겠어요?
    오히려 뭐 해주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일단 만나보세요.
    그리고 만에 하나 그런거 쓰라고 하면 거품물고 그렇게는 못한다하셔야 됩니다.
    내가 이집 자식으로 받은게 있냐 뭐가 있냐 왜 나만 희생하냐 거품물고 뒤집어지세요.
    차별당하고 큰 것도 억울한데 왜 부모 죽은 후까지 버림받아야 되나요.

  • 9. .........
    '15.8.17 7:10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이젠 부모에게서도 형제에게서도 벗어나세요
    왜 남편입에서 처제 질린다는 말을 듣겠금 합니까
    남에게 무시 당하는것에 대해 모멸감 느끼지 않으세요
    그거 기분 참 더럽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자존감 없이 원글님은 친정주위를 끈임없이 맴돌다
    남편에게 까지 그런 기분이 들게해 이혼 소리까지 듣잖아요

    솔직히 자존심 없게 저런 대접에도 친정부모에게 잘해줄 생각하는 원글님
    재산욕심 때문이다 생각할것 같아
    동생입장에서는 더 엎신여겨 질수도 있겠네요
    그냥 연락말고 부모에게도 굳이 들을말 없겠다고 친정에서 벗어 나서 본인가정에 충실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보란듯이 유산 유류분 청구 하셔서 원글님 몫 챙기세요
    더러워도 맞은 매값이다고 하세요
    아무리 유언을 해도 법적으로 보장된 원글님 몫이 있으니까요

  • 10. .....
    '15.8.17 7:12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이젠 부모에게서도 형제에게서도 벗어나세요
    왜 남편입에서 처제 질린다는 말을 듣겠금 합니까
    남에게 무시 당하는것에 대해 모멸감 느끼지 않으세요
    그거 기분 참 더럽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자존감 없이 원글님은 친정주위를 끈임없이 맴돌다
    남편에게 까지 그런 기분이 들게해 이혼 소리까지 듣잖아요

    솔직히 자존심 없게 저런 대접에도 친정부모에게 잘해줄 생각하는 원글님
    재산욕심 때문이다 생각할것 같아
    동생입장에서는 더 엎신여겨 질수도 있겠네요
    그냥 연락말고 부모에게도 굳이 들을말 없겠다고 친정에서 벗어 나서 본인가정에 충실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보란듯이 유산 유류분 청구 해서 원글님 몫 챙기세요
    형제나 엄마에게 나 맞은 매값이다고 하세요
    아무리 유언을 해도 법적으로 보장된 원글님 몫이 있으니까요

  • 11. 그렇게
    '15.8.17 7:14 AM (73.153.xxx.66)

    무작정 상속포기는 안시켜요.
    동생하고 오빠한테 더 많이 주기위해 아마 님에게 조금 떼어주고 상속 끝났다는 각서를 받으시겠죠.

  • 12. 솔직해지세요.
    '15.8.17 7:48 AM (87.146.xxx.120)

    오빠나 동생이나 부모나 다 ㅆㄹㄱ인데,
    부모는 님 혼자 셀프로 용서하고 생일상까지 차리고
    오빠, 동생은 미워하고. 왜일까요?
    성장기에 그렇게 폭력을 휘두른 당사자를 왜 용서하나요? 가해자는 아무 말 없는데?
    부모에겐 아직 바라는게 있기 때문이예요. 그게 사랑이든 인정이든 돈이든.
    연락없던 부모 연락에 상석 포기를 먼저 떠올리는걸 보면 님 재산 받고 싶은거 맞아요.
    그리고 당연히 재산 받을 자격있고요.
    괜히 착한척 하지 말고, 부모에 나 때린거 용서 못한다, 유산상석 포기 못한다
    솔직하게 말하세요.

  • 13. ....
    '15.8.17 7:48 AM (112.169.xxx.51)

    아닌게 아니라 동생이 저에게 친정에 오지말라 하면서 그러더군요. 갑자기 나타나 착한척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라다.라고요. 잘살고있는데 나타나... 등등 그래놓고 나때문에 안온걸지도 몰라 미안하다니..

    여튼 폭력은 형제 모두에게 노출됐구요. 동생은 자기도 맞아서 코뼈가 부러졌었다고 하더군요. 자기 아이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거 같다느니.. 그러면서도 친정에서 나오진 않더군요. 거의 십년을 친정에 그렇게 사는듯해요.

    부모님은.. 당신들이 그리 심한 대접을 했다고는 생각치않는거 같아요. 예컨데 아이를 낳고 제가 우울해서 정신상담을 받았어요. 상담자가 부모님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했고 그걸 부모님께 전했더니 저의 오빠도 상담받은적 있다면서 상담비를 대주겠다.. 이러고 말더라구요.

    이번에 엄마에게 온 연락은 보고싶다 앞으로 잘해줄게. 이런거였지만 전 또 상처받을거 같고. 동생을 내치지 않는한 그 진심을 믿을 수 없을거 같아요.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자랑스런 딸인 동생을 내칠수는 없겠죠.

    제가 해외에서 돌아와 부모님께 잘하면서도 마음한편 힘들었던건. 부모님중 누구도 제가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을 즐겨하면서도 저에겐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엄마가 저에게 점심 먹자해서 나가면 동생네랑 사는 고충에 대한 얘기만 끊임없이 늘어놓는거에요. 제가 외국에서 무슨 공부를 했고 앞으로 뭘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았어요. 내색하진 않았지만 무척 섭섭했구요.

    너무 복잡하네요. 갈피를 못잡겠어요.

  • 14. 상속
    '15.8.17 7:50 AM (87.146.xxx.120)

    상석이 아니라 상속이요.

  • 15. 동생네를
    '15.8.17 7:55 AM (87.146.xxx.120)

    왜 내쳐야하는데요?
    부모가 끼고 살겠다는데 님이 무슨 권리로 동생을 내치라해요?

  • 16. ..
    '15.8.17 7:56 AM (112.169.xxx.51) - 삭제된댓글

    권리가 아니라 제 마음이 그렇다는 거에요.

  • 17. 포기하세요.
    '15.8.17 7:59 AM (87.146.xxx.120)

    형제간 경쟁에서 님이 졌어요.
    님이 백번 생일상 차려도 부모한테 인정 못 받아요.
    깔끔하게 포기하고 나중에 유산이나 챙기세요.

  • 18. ....
    '15.8.17 8:01 AM (112.169.xxx.51)

    권리가 아니라 제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고 저는 그게 불가능할거라는 것도 알아요. 제가 부모라면 다른 형제에게 부모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하는 자식은 싫은데.. 사람 마음이 다 저같진 않으니...

  • 19. ;;;
    '15.8.17 8:05 AM (175.223.xxx.235)

    지금은 연 끊고 살다가 유류분이나 챙기세요. 부모나 형제나 완전 개싸이코들. 코뼈 얼굴뼈 주저 앉을 정도로 부모한테 맞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남편 정 떼기 싫으면 다 끊고 님 가정이나 시키세요. 솔직히 제가 님 남편이라도 그런 끔찍한 집에서 자라났고 아직도 거기에 연연해 한다면 소름 끼쳐서 이혼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그러니 그나마 남편이라도 지키려면 남편한테 올인하세요.

  • 20. ....
    '15.8.17 8:05 AM (112.169.xxx.51)

    생일상을 차린건 상속같은 것과는 상관없어요. 어느날 내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시어른 남편밥상을 백번은 넘게 차렸는데 차별을 했건 안했건 겉보기로는 그럴듯하게 키워준 부모 생일상은 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을뿐이에요. 저는 이런제가 철이 든다고 생각했지 속물적이라거나 비굴하단 생각은 안했네요.

  • 21. 이보세요
    '15.8.17 8:13 AM (87.146.xxx.120)

    피한방울 안 섞은 시부모가 님 때렸어요?
    미안하다 사과도 안하고 계속 차별하는 저런 폭력 부모 생일상 차려주는건 철이 든게 아니라 비굴한거예요.
    무엇보다 님 애가 할아버지 이상하다고 가기 싫다면 애 보호 차원에서 인연 끊으세요.

  • 22. Op
    '15.8.17 8:21 AM (175.120.xxx.91)

    님 정말 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이? 약해서 생긴 일이라고 난 착하기만 한데 당하고만 살았다 생각하시는 건가요? 님이 부당한 상황을 계속하기만 했어요. 맞서 싸우려는 의지는 전혀 없구요. 그러니 오빠나 동생도 개차반으로 님을 더 타겟삼아 자신들의 강함을 내세운 거죠. 약함을 인정해주고 더 배려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불행히도 세상은 약자의 편이 아니에요. 님도 그 환상에서 벗어나서 사셔야 합니다. 지금 님은 친정에 올인할 상황이 아니라 떠나려는 남편을 잡아야 맞는 상황이에요. 안봐도 비디오인게 얼마나 님이 힘들었을지 남편이 그걸 계속 보면서 결혼생활했으면 당연히 그 마이너스 파장에 질리죠. 힘들어도 안될거 같아도 웃으면서 강인하게 세상을 뚫고나가는 걸 보여줘야 남편도 님께 돌아올 겁니다. 마이너스 파장에 접혀살지 마세요. 님 인생입니다. 죽어도 그뿐인 인생이시라면 진실로 한번 해보세요. 님같은 분들은 죽는 것도 무서워서 피하는 타입이에요. 차라리 그렇다면 힘든거 여기저기 뿌리지 마시고 종교를 가지든 취미를 가지든 님을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할만한 뭔가를 찾으세요.

  • 23. .....
    '15.8.17 8:21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답글보니 남편분 질려할만 하네요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저 시궁창 같은 친정으로 들어 가세요
    아직도 결혼전 자기방 운운하는 원글님도 솔직히 정상적인 사고라고 볼수 없네요

  • 24. 정신차려요...
    '15.8.17 8:25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드라만줄 아시나...
    님 부모가 님과 화해를 하고 싶어 한다고요????
    그냥 불러다 살살 달래 유산포기시키고 노후에 수발 시킬라고 하는겁니다.
    부모가 자식들 사일 갈라놓고 왜 세뇌 받은 여동생을 향해 화를 뿜으십나까.원인제공잔 부몬데...
    이젠 부모로부터 좀 자유로워지셨음 합니다.포기라는걸 아셨음 하네요...
    애정을 안주는 부몬 앞으로도 안줘요...그분들은 줬다고 생각하니까.

  • 25. 저라면
    '15.8.17 8:25 AM (71.206.xxx.163)

    지금 이글에 쓰신 것 처럼 지나온 모든 기억과 아픔에 대해 부모님께 얘기라도 하겠어요.
    왜 내가 지금 당신과 형제들과 관계를 끊고 사는지..
    분명 부모님은 그런 기억 없다,,
    나는 똑같이 니들 키웠다,, 라고 말로는 하실테지만, 최소한 사람이고 부모이니 님이 한 말들에 대해 곱씹어보긴 하겠죠.

    그래서, 관계가 조금씩이라도 개선된다면 좋을 일이고..
    그렇게 않다면 님은 친정식구들과의 관계에는 마침표를 찍고 훨훨 님 인생 살아가면 돼요.
    서러워도 할 수 없죠.

    님이 친정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님이 참아줘야 하는 것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님은 더 많은 상처로 그나마 남아있는 자존감도 사라질 것이고요.

    힘을내요!

  • 26. ;;;
    '15.8.17 8:26 AM (175.223.xxx.235)

    저도 마지막 댓글 보니 님이 그냥 남편 놓아주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님도 좀 이상합니다. 무섭고요. 이혼녀된 딸이 들어가면 그 막장 부모가 어찌 나올지 눈앞에 그려지네요. 그 정도 쓰는 건 부모도 아닙니다. 정신병자들이에요. 그런 걸 부모라고 생일상 운운하고 앉았으니 다른 행동도 비슷하겠지요. 가정폭력 피해자가 이렇게 무서운 거네요.

  • 27. 남자들
    '15.8.17 8:30 AM (87.146.xxx.120)

    이혼이요, 폭력가정에 되바래진 처제라도 마누라가 정상이면 이혼안해요.
    이혼까지 친정핑계, 동생핑계대지 마세요.

  • 28. 소랑
    '15.8.17 8:37 AM (125.187.xxx.101)

    조용히 계시구요. 재산은 나중에 돌아가시면 소송하시면 되요.. 그냥 문제도 일으키지 말고
    거리만 두고.. 돈은 챙기세요.돈 벌기가 힘들거든요.

    포기 각서 그런거 절대 쓰지 말구요. 나중에 편찮으셔도 동생가 오빠가 알아서 하겠지요.. 그냥 거리 두세요.

  • 29. 조언
    '15.8.17 8:50 AM (116.40.xxx.2)

    세상일이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차례차례 짚어보면 다 실마리가 있어요.
    원글님에게 문제가 조금 있긴 한데, 그게 어디 님 잘못이기만 하겠어요? 그렇게 교육받고 성장해온 집안의 기여이기도 하겠죠. 그걸 따질 필요조차 지금은 없네요.

    친정의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앞질러 생각하지 마세요.
    님은 님과 님의 가족만 제발 생각하세요.
    유산? 법정 유류분만 생각하세요. 그것도 귀찮다 하면 안됩니다. 남편이 볼 때 그런 행동이 한심해 보이니까. 포기각서? 당연 못쓰고, 조금 주고 포기유도? 당연 거절입니다.

    님과 친정의 가족들과는 해결안된 실타래가 그득하지만, 그걸 다시 떠올리고 괴로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언제나 현재의 남편과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친정과 거리가 멀어진다 해서 딱히 나쁜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진심으로 다가온다면 그 또한 나쁜일이 아니죠. 다만 앞장서서 그 복잡한 이슈들을 주도하려 하지 마세요. 나이도 들었는데, 지금 내 가족을 위해 그만한걸 삭이지 못하나요?

  • 30. 무명
    '15.8.17 8:53 AM (175.117.xxx.15)

    글을 보면서 님이 위축된것도 같고 꼬인것도 같고... 안타깝네요.
    애초 여동생이 우리집에 오지 말라 했을때.... 미친x! 욕하면서 어떻게 거기가 니네 집이냐 엄마 아빠집이지. 내가 내 부모 보러 오는거 뭐라하지 말고 너야말로 니네집으로 가라! 소리 빽 지르고.... 부모님께 동생이 이러저러한 말을 하더라고 고자질??? 했으면 문제도 아니었을 일이에요.
    사실 현실상의 많은 가족들이 서로에게 상처주고 상처 받으면서도 혈육의 정으로 매여 있지요.

    의절한지 2년만에 부모님께 연락이 첨 왔는데 상속포기를 떠올렸다...는 사실이 좀 놀라워요.
    보통은 화해하고 싶으시구나... 생각할거 같은데
    부모 자식의 정이 끊긴다는거... 상상도 안돼요...
    님도 자녀가 있으니 아시겠지만.... 열손가락 깨물어 더아픈 손가락 덜아픈 손가락 있지만 안아픈 손가락은 정말 없고
    자녀가 부모를 안볼수는 있지만 부모가 자식을 내치기는 더 어려운일 같아요.

    이 기회에 부모님 만나서 그간의 일(여동생때문에 왕래를 끊은 것)도 말하고 서로 오해한거 있음 풀고
    이제 잘 왕래하며 지내세요

  • 31. ....
    '15.8.17 8:58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음.. 오히려 유산을 바라는 쪽에 가까워요. 전 계속 부모님과 거릴 뒀고 그걸 남편은 싫어했어요. 그러다 외국생활을 하며 ..3년..제가 생각이 좀 변한거고 근 9년만에 친정에 발길을 한거에요. 그러다 동생이 저리 나오니 제가 다시 안간거구요. 그 사이에 부모에게 다시 연락하겠딘 맘은 없었어요. 간간히 엄마에게 잔화 문자가 오거나 저 없을때 집에 왔다가거나 한거에요. 그러다 며칠전 아빠 까지 문자하지 여러생각이 오가는것 뿐이에요.

    재산에 대해 아무 욕심없다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부모에게 인정받으려고 몸부림친적 없어요.

  • 32.
    '15.8.17 9:34 AM (59.24.xxx.83)

    제가 보기엔 님주위(남편포함)에는 모두 이성적ᆞ현실적인 사람들이고 님은 감성적인 사람인거같아요
    모두들 유산에 목숨걸고 혹시나 원글님이 재산을 탐낼까봐
    전전긍긍ᆞ남편은 처가재산 탐내는데 원글님은 여우처럼
    그런것도 할줄모르고 당하고만 있으니 속이 터지는듯하고
    원글님은 감성에 젖어있을땐 생신상차리고
    아직도 부모에게 사랑받고싶어 갈구하고
    그런데요~
    그들은 과거에 학대를 했건말건 그런거엔 관심이 없어요
    여동생은 꾀있게 친정부모에게 얹혀살며 이것저것 도움받으면서도 정작 부모는 노후엔 짐짝취급할듯해요
    오빠도 마찬가지 ᆢ
    점점 늙을수록 원글님같은 타입한테 의지하는게
    낫다싶으니 뒤늦게 연락하는건 아닐런지??
    저런 감정없는 사람들한텐 아무리 원글님이 나어릴때
    그래서 섭섭했다느니 나 무슨 공부했다느니 남편이
    이혼하자한다느니 그런 하소연해봐야 공감을 못해요
    아무리 울고불고 얘기해봤자 저런부류 사람들은
    원글님을 이해못하고 왕래해봤자 원글님만 상처받아요
    원글님남편이 이혼하자하는게 저 이유이고
    남편으로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
    남편이나 잡으세요

  • 33. 구름
    '15.8.17 9:36 AM (118.217.xxx.176)

    절대 부모님에게 서운한 거 얘기 안 하셨음 좋겠어요.
    저도 차별 받고 자랐고.. 아이 키우다보니 서운한 마음이 더 생각나 이야기 했더니
    오히려 저를 배은망덕한 딸로 생각하더라구요.
    부모님은 절대 변하지 않더군요.

    님은 결혼 하셨고.. 아이도 있고..
    님이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 부분은 님의 남편과 아이라 생각해요.
    님이 낭떠러지로 떨어져도 부모님과 형제들은 님을 도와주지 않을거에요.
    그 순간이 오면 더 비참해지실거에요.

    아이 키우면서 열손가락 중 다 같은 손가락 아니고,
    깨물어서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주변을 들러봐도 그렇구요. 다만 평등하게 키우려고 노력하고 티를 안 낼뿐이지요.

    부모 자식 관계는 끊을 수는 없지만 님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고하고 싶네요.
    윗님도 말씀하셨지만 님의 가정이 우선입니다.


    혹시 즉문즉설 안 들어보셨다면 들어보세요. 조금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 34. 쓰신 댓글마저도......
    '15.8.17 12:03 PM (72.194.xxx.66)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부모의 은공도 느끼고 원망의 마음도 힘들지만 정리를 하고 사시는 듯 하여
    더 저의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님같은 딸이었고...
    지금은 친정엄마의 입장에 있어서 이쪽 저쪽 다 그림이 그려지네요.

    우선 님의 마음을 덤덤한 마음으로 바꾸어 보세요. 방법은

    님과 부모님이 피로 엮여져 있다는 생각을 버려 보세요.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신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만 하세요.
    위에 쓰셨듯이 폭력의 아버지와 학비 경제 지원 하신 아버지를 분리해서
    도움을 주셨던 것만 집중하세요.

    폭력에 대한 말씀은 드려봐야 소용없으니
    혈육이 아닌 이웃집 도움받은 어른 대접의 마음으로만 하세요.
    기대치를 버리시라는 말도 되겠네요.
    오빠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이니 맘에서 화해나 관계나 시도 하지 마세요.
    그냥 맘에서 싹 잘라내세요. 그래도 됩니다. 결혼했기 때문이지요.

    제 외람된 생각이지만 부모님은
    물질적도움을 주는 아들에겐 노후에 기댈 수 있는 여건이 어렵겠고
    동생은 노동력 제공하고 같이 살고 있지만 되바라진 처제라 하신 것처럼
    부모님께서 편하게 노후를 맞기기 어렵다고 생각되어서
    님과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드신 듯 합니다.

    차리리 지금처럼 거리를 두시고
    밖에서 만나 가끔 아주 가끔 맛있는거 사드리는 것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푸념이나 좀 들어 드리고요.
    유산은 분배해 주신다면 받으셨으면 좋겠고요. (조건없이 주실때만)
    마음으로 부모님을 조금은 용서할 수 있는 물질이 되니까요. (부모님은 모르시더래도)

    집은 찾아 가시지 마시고 문자로 만 왕래하셔도 되고요 (님 쓰던방은 이제 님것이 아니죠!)
    그러다 한번 식사나 밖에서 아이가 학교에 있는 점심에 한번 하세요.

    남편분은 남의 편에게 뭐하러 친정 힘든 얘기하나요???
    아예 친정이야기는 꺼내지 마세요.
    부모도 얘기 안들을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남편 싫어합니다. 남의 편이라 그래요.
    이혼하자고 하신 얘기는 못 들은거로 하고 무시하세요.

    마음의 위로를 드려요!!

  • 35. 음..
    '15.8.17 12:20 PM (111.65.xxx.240) - 삭제된댓글

    근데 결국은 부모님 재산이신거같아요 맘속에 바라는건..
    나도 똑같이 형제들처럼 받고싶다는 맘이 크신거겠죠
    포기하지말고 달라고 하세요.. 저도 받고싶다고..ㅎ

  • 36. 저도
    '15.8.17 2:59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였고 다른 점이 있다면
    나를 학대한 부모의 병수발까지 다 했다는 겁니다.
    지나고나니 모든 상황이 명료했는데 저만 혼란스러웠던 거죠.
    이런 현상을 '지연 자각'이라고 하더군요.
    학대받은 코끼리들을 생각해 보세요.
    코끼리 아이큐 굉장히 높아요. 똑똑한 동물이에요.
    사람보다 덩치가 몇배 큰데도 도망가지 못하고
    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많죠.
    어릴때 부터 학대받고 심리적 지배를 받아서 그렇다고 해요.
    혹시라도 아직도 사춘기가 심해서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님의 생각이 아니라 아빠와 다른 가족의 주입이겠죠.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는걸 넘어서
    상대에게 죄책감까지 씌우려고 하거든요.
    부모님의 평가나 인정에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외국에서 얼굴 볼 필요도 없으니 다행인거죠.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나와 내 가정만 생각하세요.

  • 37. 이 문제는
    '15.8.17 6:20 PM (211.36.xxx.134)

    부모입장 자식입장 같은
    관점의 다름 이야기가 아닌데요.
    부모가 규정한 프레임에서 벗어나세요.
    무슨 사춘기라고 애를 저렇게 미친놈처럼 때려요.
    님은 학대 받은거예요.
    때로는 님을 걱정하는 척도 하겠지만
    나이 들어서 의지하고 싶어 그러는겁니다.
    저런 인성의 부모가 나이 들어 달라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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