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은 사람 부러운 이유는

... 조회수 : 5,052
작성일 : 2015-08-14 19:16:35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다는 것..
깨끗한 호텔에서 지내고
아무 레스토랑 들어가서 마음껏 먹고 싶은 거 시켜 먹고
기념품도 마음대로 사고..
잘못 선택해도 쉽게 버릴 수 있고..


아무튼 마음껏 신나게 여행할 수 있다는게 제일 부러워요..

그다음 부러운 것은 좋은 집에서 깨끗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
집안 가사 노동도 안 해도 되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주는 음식 먹고..
여가 시간은 자기 개발..

아.. 부러워요..


IP : 78.131.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때문에
    '15.8.14 7:17 PM (211.59.xxx.149)

    고민할필요가 없어서요.

  • 2. 시간을 살수있으니까요
    '15.8.14 7:19 P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잠자는 시간빼고 먹고 살기 위해 일하다 죽는데
    인생 비교 자체가 불가하죠

  • 3. ..
    '15.8.14 7:19 PM (78.131.xxx.99)

    부러워하면 지는 건데..
    그냥 질래요..
    어쩔 수 없어요..
    부러운 마음은 당연한 건데..
    슬퍼지기도 하고..
    현실을 바꾸는 것도 힘들고..
    내가 원하는 것을 바꿔야 한다는 것..
    휴..
    인생이란..

  • 4. 어디
    '15.8.14 7:22 PM (175.209.xxx.160)

    그거 뿐인가요...저는 집은 큰 집에 안 살아도 좋으니 제발 여행할 때 비행기 비지니스 클래스 탔으면 좋겠어요. (퍼스트도 필요 없어요)

  • 5. 저 정도
    '15.8.14 7:25 PM (175.199.xxx.227)

    저 정도가 되려면 월급쟁이는.안되요
    여기서 얘기하는 연봉 억억 해도 연봉 5억이면 모를 까??
    아무리 월급 많이 받는 월급쟁이도 저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돈 못써요
    항공권 싼걸로 손가락에 불나게 검색하고 비교하고
    호텔예약도 그렇고..
    부부 연봉합산 2억되도 저리는 힘들어요
    저런사람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되겠어요??
    저건 너무 먼나라 얘기라 부럽지도 않네요..ㅋ

  • 6. 저 정도
    '15.8.14 7:29 PM (175.199.xxx.227)

    연봉 부부합산 2억된다는 건 그만큼 출장도 많고 일도 많다는 거예요
    밤 10시 마치는 거 예사고
    그럼 도우미 비용에 외식비에 품위유지비등
    사는 게 거기서 거기예요
    저 아는 분 부부의사이고
    부인은 개업의고 신랑은 의대교수인데
    정신없이 살고 휴가도 못가요
    사는 거 없에서 지켜보면 훨 없는 저 보다도 더 각박하게 살아요
    저리 살려면 서울강남에 빌딩있어서 한달에 억 씩 들어오면 몰라도 아무리 많이 받는 월급쟁이도 저리는 못 살아요

  • 7. 여기
    '15.8.14 7:38 PM (49.142.xxx.74)

    여기사람들보니 연봉 억원은 연봉으로 쳐주지도 않더만요,,,,,
    그리고 전국에 빌딩이 이렇게많은데 어찌 내건하나도없나싶어요...ㅎㅎ

  • 8. ...
    '15.8.14 8:0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돈이 많다고 여행 맘 대로 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저는 찌질해서 그런지
    못봤어요.
    돈이 많은데 돈돈돈돈 타령하며 부럽도록 멋드러지게 돈 쓰며 사람을 못봤습니다.
    돈으 다는 아니더라구요.

  • 9. ..
    '15.8.14 8:07 PM (112.149.xxx.183)

    제 지인 중엔 몇 있는데 뭐 위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지는;; 먼 데 있지 않고 가까이 있어 속 쓰려요. 강남에는 쎄고 쎘는데요-_-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애 롸이드나 좀 다니고..집안 일은 가정부가 다하고 쓰고 싶은 건 다 쓰고.. 아 그렇다고 막 사치하고 물쓰듯 그런 건 아닌데 어쨌든 평범한 우리들관 다르게 어떤 것도 돈 걱정은 없죠. 남편 억대 전문직이나 사업하고 시집도 잘 살고 자긴 다 부잣집 딸들이라..유산도 많이 받았고 받을 것이고 뭐 걱정이 없어요..

  • 10. ....
    '15.8.14 8:10 PM (122.34.xxx.106)

    전 배낭여행주의라 여행은 조금 헝그리하게 가는 건 별로 상관이 없는데요.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부럽네요. 매일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뭐 그런 거요. 시간 자체가 온전히 다기 것이 될 수 있는 것. 부러워요

  • 11. 부러우면 뭐해요
    '15.8.14 8:1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내가 그사람이 아닌데요
    멀리있는 재벌들.. 연예인들.. 뭐 돈많은사람들 부러워하면 뭐해요?
    내부모가 내가 그런사람이 아닌데요..

    내가 있는돈만큼 내삶을 가꾸면서 행복느껴야지..

    빌게이츠.. 뭐 이런사람들 부러워하면 뭐하나요?????????

  • 12. 그냥기도하세요
    '15.8.14 9:54 PM (1.240.xxx.48)

    담세상을 기약하는걸로...ㅎㅎ

  • 13. 그 모든게 갖춰져도
    '15.8.14 10:45 PM (108.54.xxx.51)

    행복이 세트로 따라오진 않아요.

    무엇보다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들, 진심이 통하는 사람들을 두고 가까이하며 사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진짜 괜찮은 사람들은 같이 어올리면서 비슷하게 쓰지 못하니까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거 불편해서 멀어지고,
    염치없는 사람들은 받는거 이상을 받고 싶어하고...
    고마운 맘을 가지다가도 잘 사는 사람 가진거에 비하면 이 정돈 표도 안나니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경제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랑 어울리려고 하지만 그러기엔 속물근성이 부족하고(스파랑 쇼핑등을 별로 안 좋아하면)

    그래도 돈 없을때보단 훨씬 삶의 질은 높지요.

  • 14. 돈 많으면 생기는 부작용
    '15.8.14 10:52 PM (108.54.xxx.51)

    한번도 치열하게 살 이유가 없이 크니까 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없고, 스스로 이룬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남들보다 위에 존재한다고 착각하면서 크기 쉽고... 부모가 돈 많이 남기고 죽으면 그거 지킬 능력도 안되게 크기 쉬워요. 그리고 주변에 파리같은 친구들이 꼬이기도 쉽네요.

    한마디로... 지란지교를 꿈꾸며 사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 15. ㅎㅎ
    '15.8.15 1:24 AM (222.99.xxx.103)

    그넘에 여행여행 여행 ㅋ

    지나치게 재산이 많은 집들은 애들
    어릴때부터 경제개념 .가치관 교육 장난아니게
    시키던데 ㅎ

  • 16. 아플때
    '15.8.15 11:19 AM (221.138.xxx.31)

    아파서 병원입원해야할 때 치료비 간병비 걱정 안 할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80 페덱스나 DHL로 다이아반지 보내도 안전한가요? 1 .... 2015/09/11 1,191
481279 어쩌죠..저 계속 피 비슷한게 나오는데..ㅠㅠ 10 ㅠㅠ 2015/09/11 3,082
481278 이런 카톡 찌질남이 있네요..맨 마지막에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 5 우와.. 2015/09/11 3,047
481277 하남미사 1 ㅛㅛ 2015/09/11 1,103
481276 중3 아들이 씨 ㅂ 존ㄴ 라며 눈똑바로 뜨고 제게욕을 ㅠ 56 ㅠㅠ 2015/09/11 16,319
481275 괌에 힐튼/쉐라톤/니코 리조트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4 샤베트 2015/09/11 2,112
481274 미국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9 푸른잎새 2015/09/11 1,891
481273 괜찮았던 드라마 있나요? 8 2015/09/11 1,224
481272 시부모 없으면 장남 부인이 시모 행세 하려 10 드나요? 2015/09/11 3,881
481271 절에 돌아가신분 위패를 모시는 의미는 뭔가요? 5 .. 2015/09/11 8,176
481270 예비며느리에게 예단 받으면 시집간 딸에게도 주나요? 9 예단 2015/09/11 2,847
481269 수시 논술, 성대 수교과, 한대 수학과 어디가 좋을지요? 6 고삼 2015/09/11 2,159
481268 이마트파는 고기는 무항생제인가요? 1 이마트 2015/09/11 908
481267 연애를 글로 배워서 망했네요. 3 에효.. 2015/09/11 2,609
481266 KBS '도전골든벨' 편집된 세월호 발언 전문 - 애기 삼촌 ㅠ.. 7 침어낙안 2015/09/11 1,735
481265 제인 캠피온 감독 영화 피아노 아세요? 12 이팝나무 2015/09/11 1,952
481264 새누리당 자료 실어나르며 안철수 공격하는 철부지들 12 언제 철들꼬.. 2015/09/11 788
481263 혼자 사는 삶...?골드 싱글 행복하려면..? 10 행복 2015/09/11 3,473
481262 자산이 12억정도 되고 12 40대중반부.. 2015/09/11 7,519
481261 왜 여행은 여자들이 더 좋아할까요? 14 .... 2015/09/11 3,411
481260 임신했으니 항공사에 좌석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54 ... 2015/09/11 25,433
481259 오늘 조선일보엔 김무성. 7 조선 2015/09/11 1,668
481258 신서유기 재밌어요^^ 18 나영석짱 2015/09/11 3,120
481257 혹시 전화차단된 사람이 알 수도 있나요? 1 궁금 2015/09/11 1,264
481256 [행간] 국정교과서 말 못한다는 황우여 장관 오늘이 박재.. 2015/09/11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