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털 색이 변하고있어요

인생무상이여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5-08-13 08:43:49
이 아침에 허무함이라고할까
좀 서글프네요
샤워하고 몸 닦는데 그곳털이 금빛이네요
뿌리부분부터 금빛으로 변하고 어떤건 전체적으로 변하네요
제나이 이제 사십둘...
올해 아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좀 힘들었는데 이렇게 표가나나봐요
없던 흰머리도 머리카락을 들추면 빼꼼히 보이고
이렇게 털 색이 변하다보면 전부 흰털로 변하는건가요?
뽑다가 다 뽑을것같아서 ㅠㅠ
목욕탕은 다간듯
IP : 223.33.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15.8.13 8:53 AM (14.32.xxx.97)

    지들끼리 그런대요.
    거기 털 세기 시작하면 남자로 끝이라고.
    그들은 아마 폐경이라는 고비가 없어서
    그걸로 기준을 삼나보더라구요.
    사우나 와서 염색하는 남자들도 있대요 켁.

  • 2. 궁그미
    '15.8.13 8:58 AM (121.150.xxx.174)

    그런데 거긴 한두가닥 흰게 보이더니 더 늘진 않던데요..
    저 50인데 더 늘진 않아요 금빛은 모르겠고
    근데 목욕탕에서 보는 할머니들도 거긴 검던데요 하얗게 되지는 않아요^^

  • 3. 55
    '15.8.13 9:01 AM (1.233.xxx.111)

    님은 금발이죠 전 백발 ...
    눈썹도 서너개 흰색이 보여서 뽑았어요

  • 4. 거기는
    '15.8.13 9:04 AM (14.47.xxx.81)

    거기는 염색 못할까요?
    전 아직 흰머리 안났는데 흰머리 나면 염색색도 제대로 안나온다해서
    생전 처음으로 갈색으로 염색했어요.
    젊고 이쁠때 할껄...최후의 발악도 아니고...
    저도 요즘 중 2 아들땜에 속썩는데 겁나요

  • 5. 위로의 말씀
    '15.8.13 9:21 AM (180.67.xxx.179)

    이 말하면 위로되시려나요..
    저 38인데 올초에 금빛 털;;에서 흰색으로 넘어가는 것보도 충격.
    근데 저 새치나 흰머리 하나도 없거든요.
    왜 거기가 먼저 흰머리야..ㅠㅠ

  • 6. ..
    '15.8.13 9:39 AM (116.126.xxx.4)

    영화 섹스 앤 시티가 생각나는군요 거기염색하던분 ㅠㅠ

  • 7. ㅎㅎㅎ
    '15.8.13 9:43 AM (116.36.xxx.82)

    저도 42.. 흰머리 염색한지 오래됐어요. 금빛 부러워요. 전 은빛도 있어요.
    고등아들 두셨군요. 전 아직 초딩, 유딩 엄마랍니다. ^^

  • 8. 염색
    '15.8.13 10:40 AM (121.142.xxx.57)

    주제를 벗어난 얘기.. 마릴린 몬로는 2주일에 한 번씩 머리와 그곳을 금발로 염색했다더군요.

  • 9. 마릴린먼로
    '15.8.13 11:02 AM (14.32.xxx.97)

    진짜요? 그 당시엔 왁싱 안했나보죠?

  • 10. 다들
    '15.8.13 1:05 PM (124.49.xxx.27)

    다들 그러지않나요?
    그래서 나이들면 거기가 민둥산같이 보인다는
    얘기가......

    저도 금빛. 흰빛 많으네요 ㅠㅠ

  • 11. 다들
    '15.8.13 1:06 PM (124.49.xxx.27)

    목욕탕에서 할머니들꺼 보면
    듬성듬성하잖아요

    원래 숮이 많은사람도 허얘져서 그리보이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61 시판 콩물(콩국수)에 뭘 넣어야 더 고소한가요? ㅇㅇㅇ 18:37:50 1
1729760 밀린 임금 얼마나 기다릴 수 있으세요?? ........ 18:37:26 11
1729759 사형되야 될텐데 ... 18:35:58 44
1729758 도북자·반도자는 BBC나 동아일보 중국어판에도 흔한 표현 1 ㅅㅅ 18:35:44 34
1729757 치매이신 친할머니가 저를 애틋해 하셔요. 1 진실이 무엇.. 18:34:23 112
1729756 나라에서 세금으로 나라운영 알뜰살뜰 낭비없이 18:31:24 68
1729755 샌드위치 재료 추천 좀요 3 00 18:30:08 144
1729754 현재 거의 70세 할머니예요 8 혼자 18:30:02 412
1729753 아산에 입원시킨 병원고위관계자누구? 1 ㅇㅇ 18:28:25 239
1729752 류마티스와 퇴행성관절염 어떻게 구분하나요? 4 어쩐다 18:25:25 171
1729751 일본은 쌀값 지원금 현금으로 지급한답니다 2 20현금지급.. 18:25:03 245
1729750 미지의 서울... 올해의 드라마 16 ........ 18:17:33 1,032
1729749 나이먹고 이사하니 몸이 너무 힘드네요 4 18:12:23 545
1729748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 어떤게 맛있나요? 5 올리브 18:08:57 432
1729747 레인부츠 발목/중간목 어떤게 좋은가요? 6 뚜벅이 18:07:39 237
1729746 냉동실 머위줄기 6월 18:05:52 81
1729745 6.25 전주일이라고 애국가 1절 교회에서 부른곳 있나요? 4 ㅇㅇㄷ 18:05:31 277
1729744 국힘당만 없으면 나라가 평화로워질 것 같은데요 12 ㅇㅇ 18:03:09 333
1729743 당근에 1 .. 18:01:43 182
1729742 저녁 뭐 하시나요? 10 또다시밥 18:01:25 455
1729741 김건희 입원한 아산병원 분위기, 의료진 격앙 11 잔머리 17:58:09 2,389
1729740 식세기에 돌리면 특정 스텐냄비만 녹이나는데요.. 2 미치고 팔짝.. 17:54:36 395
1729739 손풍기 살까요 말까요 3 .. 17:53:00 408
1729738 립 브러쉬 새제품요. 세척하고 써야되겠죠? ..... 17:51:23 71
1729737 식은 감자 드시나요? 12 감자철 17:49:20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