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친절하던 가게 결국 주인바뀌네요ㅡㅡ;;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5-08-12 15:50:11
아파트후문에 있는 작은마트?에요
그전하시던분이 가게넘기고 새주인이 왔는데
외부내부 인테리어 깨끗이 하고 진열도 다 바뀌어서
기대했는데... 사장아저씨가 너무 음..
뭐랄까요 엄청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약간 한량같달까요
손님들어오고나가고해도 인사도 없고
티비만 최대볼륨틀어서 보고있고
온 가게 스피커에 런닝맨같은 예능방송이 시끄럽게 쩌렁쩌렁
너무 시끄러워서 장을 볼수가없어
후다닥 필요한것만 챙겨서 급히 나오기일쑤였죠
그렇게 티비보거나 아니면 가게입구에 앉아서 담배피우고계시고ㅠ
부인으로보이는 아주머니는 친절했는데
가끔씩만 계시니 그냥 아예 다른마트로 장을 보러다녔어요
가까운데 놔두고 애기데리고 먼길돌아다니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가게로 발길이 안가더라구요
정말 급해서 사러가면 야채나 신선식품들 시들시들해서ㅠ또실망
점점점점 발길이 더 뜸해지던중
가게를 다른사람이 인수했다고 소식들었네요
안됐긴하지만?그래도 이번엔 친절하고 부지런한
주인이 들어왔으면좋겠어요..

IP : 125.179.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응대에
    '15.8.12 3:50 PM (221.151.xxx.158)

    정성이 없는 집은 100% 오래 못 가더라구요.

  • 2. dd
    '15.8.12 4:02 PM (58.237.xxx.244)

    맞아요 저희 집앞 슈퍼는 정말 작고 볼품없는 가게지만 주인부부가 너무 친절하세요 항상 웃고 계시고 가게도 깨끗하구요 제가 손님이지만 오히려 제가 더 고마워요 좀있으면 이사가는데 슈퍼아저씨 아줌마 보고싶을 것 같아요 ㅠㅠ

  • 3.
    '15.8.12 4:05 PM (125.179.xxx.41)

    역시 가게는 응대와 친절이 중요한거같아요
    바로 코앞이고 필요한게있는데 그리도 발길이 안가는걸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62 중국 복면가왕에 김경호 나왔어요. 10 ㅇㅇ 2015/09/07 3,710
479961 댓글님 말이 딱 맞았어요.. 3 작두타셔도 .. 2015/09/07 1,982
479960 월세계약기간중 방뺄때... 2 mom 2015/09/07 2,264
479959 코스트코 물건 가격 궁금해져서 문의해요. 1 코스트코가격.. 2015/09/07 1,119
479958 댓글 읽다가... 진선여고를 진선과고라 함은... 11 베베 2015/09/07 4,377
479957 넘 좋은 머리결. 클레오파트라.. 2015/09/07 1,184
479956 유럽사시는분들 물과 화장실때문에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15 궁금 2015/09/07 5,714
479955 할말이...너무 많은 초2아들 7 남매엄마 2015/09/07 1,693
479954 오늘 친정엄마 생신인데 연락 안해 1 40대 2015/09/07 1,832
479953 안받아주는 인사를 꼭 해야하나요? 5 인사 2015/09/07 1,681
479952 엄마 생활비 얼마 정도면 될까요? 5 ㅇㅇ 2015/09/07 2,811
479951 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40대여자옷 어떤가요? 8 40대여자옷.. 2015/09/07 3,602
479950 생들기름 먹고 2 흡수? 2015/09/07 4,343
479949 밤선비보려고 한달 무료다시보기를 질렀어요 4 밤선비 2015/09/07 1,167
479948 문과는 정말 노답 4 아비규환 2015/09/07 3,123
479947 치아 없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2 ... 2015/09/07 1,049
479946 결핍때문에 호구잡히는것... 그 결핍 어떻게 없앨수 있나요? 12 .. 2015/09/07 5,139
479945 애 와. 에 는 발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9 ㅐㅔ 2015/09/07 4,914
479944 7살, 책읽기 vs 학원레벨 2 ... 2015/09/07 1,107
479943 더 맞아야 정신 차린다? 집안일 관심없는 이 분. 6 2015/09/07 1,450
479942 기분나빠서요 8 ㅇㅇ 2015/09/07 1,688
479941 요즘 살기 어려워 이사들 안하나요? 지방 2015/09/07 1,400
479940 일리커피머신 AS 1 ᆞᆞ 2015/09/07 3,380
479939 용인 수지에 맛있는 초밥집 아시는분~ 4 궁금 2015/09/07 1,626
479938 재수없는 사람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8 힘들다 2015/09/07 6,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