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하는것 ..의지도 유전인자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 유전인자가 100프로 같은데요

반전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5-08-12 11:41:16

전 여기에 오시는 분들보다 ..어린편이라 ..잘은 모르지만..어제 이슈가 되었던. .말썽꾸러기 딸래미들 둔 ..


어머니의 한숨섞인 글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그냥 느낀건데요 ..


유전인자가 중요하다는거 ..100퍼 공감가는데 ..아무리 유전인자가 좋아도 노력안하고  꽝이다 라고 하신분들도 있으시고


유전인자가 80이면 노력 내 의지가 20프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생각으론 ..결국 그 노력..의지


그건 결국 깡이란 건데 ..그것도 타고 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학교 다닐때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머리 평범해도


죽어라고 노력하는 애들이 있고 ..천성 자체가 노력하는걸 모르는 ..대충 될때로 되라 ..는 식의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그런 노력하는 깡 ..그것도 ..내 ..유전인자 자체에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 그렇다면 결국엔 유전인자가 100..


결국..사람은 타고난대로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IP : 121.18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1:45 AM (211.200.xxx.174)

    저명한 교육학자들이 학자로서 막 연구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타고나는것보다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많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대요.
    그러다가...학자로서 수십년 연구하고 은퇴할때쯤 되면 역시 사람은 타고나는게 제일 중요하다 로 생각이 바뀐다고 하네요 ;;

    의지도 타고나는거에요.

  • 2. ㅇㅇㅇ
    '15.8.12 11:47 AM (211.237.xxx.35)

    노력 엉덩이 힘 승부욕조차도 타고난 유전자가 있고,
    그 유전자를 발현하는 힘은 본인의 의지이고
    유전자가 없더라도 뭐 어떤 계기가 있으면 유전자를 어느정도 뒤집을수도 있겠죠.
    근데 힘들어요.

  • 3. 같은 부모아래
    '15.8.12 11:59 AM (73.153.xxx.66)

    빵점맞고도 웃는 아이와 하나 틀리고도 우는 아이를 유전자외에 대체 무엇으로 설명하겠어요.

  • 4. ....
    '15.8.12 12:09 PM (121.141.xxx.230)

    같은부모라도 다른아이가 태어나는건 유전자중에 좋은걸 골라태어나느냐 나쁜것만 골라 태어나느냐로 설명될꺼같아요.... 엄마가 엉덩이 힘이 좋아 공부 잘했어도 자식들중 그 유전자를 받는아이가 있고 안받는 아이가 있다는 거죠...

  • 5.
    '15.8.12 12:14 PM (219.240.xxx.140)

    끈기도 유전인거같아여 ㅠㅠ
    품성에 포함되는듯요

  • 6. ...
    '15.8.12 12:15 PM (58.148.xxx.146)

    맞아요. 노력하는 부분 그것도 유전과 관계 있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 7. 그냥
    '15.8.12 12:30 PM (14.63.xxx.96)

    노력하기 싫다고 하면 될 걸.
    변명들은...

  • 8. ㅋㅌㅊㅍ
    '15.8.12 12:35 PM (125.133.xxx.51)

    과학적 근거 있나요?

  • 9. ..
    '15.8.12 12:39 PM (39.118.xxx.112)

    노력해야할시기에 다른거 포기하고 거기에 집중할수 있는힘... 타고난 성향 맞는것 같아요~ 우리가 한사람의 총체적 능력에 대해 언급할때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죠..시간이 갈수록 부인할수 없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58 수학학원과 개인과외 병행하시는분께 질문 좀... 4 질문 2015/09/07 1,785
479857 페이셜 오일 바르는 계절은 언제부터인가요? 4 .. 2015/09/07 1,551
479856 인코코 네일 스티커 일반 리무버로 잘 지워진다던데 저는 안 지워.. 2 네일 리무버.. 2015/09/07 999
479855 해경에게 살려달라 소리쳤지만 가버렸다 6 생존자증언 2015/09/07 2,200
479854 원두를 너무 굵게 갈아버렸는데요 4 sks 2015/09/07 977
479853 신세계 상품권 1만원 5만원... 어디서 싸게 구입할수있나요? .. 2 신세계 2015/09/07 958
479852 12년 가정폭력 사슬 끊었다, 이웃의 신고전화 한 통이 2 세우실 2015/09/07 2,009
479851 조언부탁해요..(남편이직 문제) 2 .. 2015/09/07 890
479850 도시락싸서 가지고 다니면 15 점심값 2015/09/07 3,676
479849 심심해하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25 .. 2015/09/07 3,559
479848 남편들 8 ^.^ 2015/09/07 1,395
479847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나이까지 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36 나무 2015/09/07 5,654
479846 대전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9 .. 2015/09/07 2,073
479845 내면의 지혜 8 좋은글 2015/09/07 1,824
479844 (급질)담임선생님 상담 가는데 마트에서 사가지고 갈 게 있을까요.. 6 급질 2015/09/07 1,611
479843 제로이드크림 어디서 사시나요 1 바람이 분다.. 2015/09/07 1,610
479842 홍삼 진액/순액 차이가 뭔가요? 올라~ 2015/09/07 946
479841 진로 준비는 6학년부터인가요? 1 6학년 2015/09/07 616
479840 혼자서 전세 계약을 해야해요(도움 부탁드려요) 1 걱정 2015/09/07 645
479839 상간녀가 살고있는 월세집 8 오늘은 익명.. 2015/09/07 4,549
479838 며칠전 2백저축님께서 생선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셨는데.... 5 ... 2015/09/07 1,298
479837 한겨레 문화강좌같은데서 소설작법 배워보신분 계세요? 4 고롱 2015/09/07 840
479836 4-5세 현지서 배운 영어, 남을까요? 5 미국1년체류.. 2015/09/07 1,250
479835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배우자 8 고민녀 2015/09/07 2,964
479834 겔랑 메테오리트 2하고 3 차이 주2 2015/09/07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