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만들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수 있을까요

에너지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5-08-12 10:27:50
말 그대로 밥해먹기가 호락호락 하지 않아요ᆢ장비? 가전에 관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사기도 했어요ᆢ근데 그걸로 되는게 아닌
너무 음식을 못해요ᆢ정말 애키울려니 음식못하는 엄마인 저가 너무 부담스러워요ᆢ삼시세끼 미치겠어요ᆢ엉엉ᆢT.T
IP : 112.152.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때
    '15.8.12 10:29 AM (119.197.xxx.61)

    밥하다 울었었어요
    밥한끼 하는데 4시간 걸림

  • 2. 에너지
    '15.8.12 10:33 AM (112.152.xxx.96)

    윗님 그맘 이해해요ᆢ티비봐도 다 먹는프로에다 잘먹고 사는얘기ᆢ뭐가 몸에 좋다ᆢ너무 그런말 많은데 ᆢ울 가족 나땜에 너무 못해먹고 사는거 같아요ᆢ시집가믄 다 해먹고 산다고 울엄마 집안일 정말 안시키셨는데 ᆢ요리는 너무 힘들어요

  • 3. ..
    '15.8.12 10:37 AM (223.62.xxx.113)

    애 키우고있다시니 어디 요리배우러가기도 힘들겠네요.
    간단한거지만 요리의 기초정도만 배워둬도 도움이 된텐데요.
    그래도 여기가 어딥니까?
    요리 사이뜨 82쿡 아닌가요?
    푸드 앤 쿠킹코너에서 요리의 기초편 훑어보시면서 필요한거 습득하시고요.
    키톡에서 자스민님이나 리틀스타님, 경빈마마님 글은 아직 모르겠네요.
    그외에도 도움받을 게시글들 많아요.
    히트레시피에서 어려운 요리말고 일상 음식쪽이나ㅈ일품요리같은거도 보시고요.
    무엇보다 실패해도 겁내지마시고 쉬운요리부터 자꾸 해보시면 늘어요.
    뭐든 관심을 가지면 는답니다.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하나씩~^^

  • 4. 편하게..
    '15.8.12 11:0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모든 걸 내가 다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마늘도 내가 까고 , 파도 내가 다듬고, 생강도 사서 긁고 , 메추리알도 삶아서 까고...

    지금 이 모든 걸 내가 할 여력이 되면 내가 하는 게 제일 좋지만 안 될 때는
    과감하게 사다 쓰세요. 일이 반으로 줄어들어요.

    마늘도 까 놓은 거 사고 , 슈퍼에서 파도 까놓은거 사고, 메추리알도 까 놓은 거 사고...

    일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반찬 만들 힘이 나요.

    아이 어릴 때 모든 걸 다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적당히 타협하시고 쉬운 요리로 나가세요.
    일품요리도 있고 좋잖아요.

    그러다보면 아이가 크고 내 손도 점점 빠르고...
    살림경력이 붙으면 어느순간에 모든 걸 내가 다 합니다,

    마늘도 접으로 사고
    파도 한단 사서 심어놓고 먹고
    메추리알도 삶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견디시면 좋은 날 옵니다,

  • 5. 공부하듯 해보세요
    '15.8.12 12:47 PM (121.161.xxx.86)

    애가 유치원 가기 시작하면
    머리싸매고 열공 하세요
    근처 여성회관이나 문화센터 요리강좌 부터 시작해서
    히트 레시피 황금 레시피 찾아서 고대로 따라해보시고요
    너무 복잡한 레시피는 하지마세요 두번 안해먹게 돼요
    하다보면 식구들이 다 좋아하는 음식 있어요
    배운대로가 아니라 본인가족입맛에 맞춰 가감이 되는데 그걸 레시피공책에 적어 놓아야해요
    레시피가 늘어날수록 할수 있는 요리가 많아지는겁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늘리다보면 장보기도 메뉴짜기도 자유자재가 되어서
    요리도 잘하고 편해지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힘내고 열심히 도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200 역시 타고나는거였네요... 87 진짜궁금함 2015/08/12 18,300
473199 딸아이가 초경후 두번째 생리인데요 2 ... 2015/08/12 5,463
473198 송도에 오피스텔 추천해 주세요. 바이바이 2015/08/12 515
473197 아기 백일 돌반지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9 그게 2015/08/12 4,679
473196 개봉안한 포도주도 상할수 있나요? 3 포도주 2015/08/12 1,961
473195 1월 호주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5 .. 2015/08/12 2,276
473194 머리가 길든 짧든 그냥 좀 둡시다 7 .. 2015/08/12 2,033
473193 캄보디아보다 25년 앞선 킬링필드 '대한민국' 4 킬뎀올 2015/08/12 976
473192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가 1 인가요?? 어느 것 부터 봐야 .. 6 로필 2015/08/12 1,056
473191 다른분 생루이추천받았던데 저도 데일리.. 2015/08/12 729
473190 아이유 노래 참 좋네요 7 정말 2015/08/12 1,708
473189 시댁에 3개월째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 48 ... 2015/08/12 10,338
473188 남편이 서울로 이직예정인데 내심 싫어요 ㅜㅜ 14 ..... 2015/08/12 3,999
473187 롯데카드 없애구 무슨카드 만들까요?? 2 ㅇㅇ 2015/08/12 1,380
473186 고등1학년인 아이와 어제 싸웠어요..... 23 고딩 2015/08/12 3,905
473185 대학생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받는거예요? 777 2015/08/12 747
473184 꿈때문에 파란 2015/08/12 494
473183 여자가 데이트 비용 안내 성폭력 당한다?..황당한 교육부 2 참맛 2015/08/12 954
473182 생리전 증후군으로 병원은 산부인과인가요? 한의원인가요? 2 러브핸들 2015/08/12 987
473181 일본, 다시 '원전시대'로...센다이 원전 가동 시작 일본원전 2015/08/12 591
473180 중식에 작은 옥수수 어디서 파나요? 2 . 2015/08/12 2,584
473179 엄마 아빠는 왜 사이가 안좋아요? 2 로미 2015/08/12 1,532
473178 말 잘 하는 법, 소통 잘 하는 법.. 6 그냥 2015/08/12 3,908
473177 혼자 힘들게 키웠는데... 19 우습지만 2015/08/12 4,589
473176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현실로 11 세우실 2015/08/12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