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부탁드려요 단독주택 매입 어떨까요?

결정장애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5-08-11 20:25:44
지방광역시구요 어린 아이가 있어요.
아파트 교통이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크게 불편없는 정도고 초중고가 아파트 주변에 다 있어요.
며칠전 단독을 보고왔는데 평수가 크지않아요.
30평대인데 딱 세식구 살기에 좋은 복층형 입니다.
교통은 버스다니는 큰길 한블록 뒤라 편한편이고 지하철도 도보 10분이내........
주변에 재래시장이며 병원 은행등등 다 있어서 살기에 불편하지않아요.
주변에 큰 아파트 단지도 있구요.
다만 초등학교가 도보 10분정도고 중고등학교는 좀 멀어요.
고민스러운게 학교랑 평수가 좀 걸리네요.
아파트 전세주고 가진돈 보태면 매입 가능한데 괜찮은 선택인지 아닌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주변에서는 평수 큰걸 사야한다는데 평수큰건 너무 비싸서 대출내야해서 부담스럽고
왜 주택이냐 그냥 아파트 살아라, 상가주택을 사라 등등.......^^;;;
저는 그냥 주택살면서 적당할때 아파트 팔면 되겠다 생각중인데 너무 생각이 짧은걸까요?

여러분 보시기에 위치나 평수가 어떤거 같나요?
주택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234.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8:32 PM (211.172.xxx.248)

    초등학교도 10분이면 저학년에겐 좀 멀고
    중고등때 학원, 야자 때문에 늦게 오는데 주택가는 한적하잖아요..거기다 멀기도 하면..좀 별로..
    근데 주택 구입은 본인 소신이 뚜렷해야돼요.

  • 2. 40대
    '15.8.11 8:34 PM (112.173.xxx.196)

    저는평범한 월급쟁이 아내인대요.
    앞으로 주거엔 큰돈 안들인다에요.
    집은 그냥 사는 동안 편하고 우리 가족이 만족하면 된다 생각에요.
    미래를 내나보고 집을 사는 시대는 지났으니깐요.
    이젠 그 누구도 집값을 장담하기 힘든 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아요.
    무시무시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저는 집보다는 노후대책에 중점을 더 둬요.
    진짜 애들 교육보다 저희 부부 노후준비가 우선일 정도로요.
    저두 아파트 싫어서 여기서 단독을 구입해 이사 나가는게 목표인데 저라면 빚없이 산다입니다.

  • 3. 투자목적이
    '15.8.11 8:38 PM (211.200.xxx.75)

    아니라 주거목적이라면 저라면 사겠어요

  • 4. 결정장애
    '15.8.11 8:41 PM (222.234.xxx.83)

    큰길 한블록뒤라 크게 한적하지는 않아보여요.
    큰길에 상가들이 꽤 형성되어있고 들어오는 입구쪽도 상가들이 있더라구요.
    버스 내려서도 도보 5~7분정도......
    차한대 주차 가능한 마당도 있어서 맘에 드는데 주변에서 꼭 주택 가야하냐고, 그럴거면 월세수입 가능한곳으로
    가라는데 가격이 덜비싸면 큰길에서 멀고 좋은건 당연히 너무 비싸고......
    선택이 쉽지않네요.....

  • 5.
    '15.8.11 9:43 PM (119.14.xxx.20)

    쉽지 않죠.

    사실 단독주택은 단지 주거만을 위해 돈 깔고 앉아 있는 거거든요.

    아파트도 깔고 앉아 있는 건 마찬가지라도 여차하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흔히 말하는 환금성이 좋죠.

    아무리 요새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라도 시세보다 좀 싸게 내놓으면 거래 돼요.

    하지만, 주택은 되도록 빨리 팔고 싶다 하면, 가격을 엄청 후려칩니다.ㅜㅜ
    작자도 안 나타나는 건 물론이고요.

    그러니 주변에서 그나마 수익이 나는 부동산을 사라는 겁니다.
    지극히 현실적 조언이고요.

    저도 ㅁㅊ 윗집때문에 주택 엄청나게 알아보고, 지금도 살고 싶단 생각 다 버린 건 아니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뭇거리게 됩니다.

    매스컴에서 단독주택이 뜬다...엄청 떠들지만, 것도 결국은 땅값 비싼 좋은 동네 이야기예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하신 곳은 글만 보면 입지는 나쁘지 않겠어요.

  • 6. union
    '15.8.11 11:56 PM (119.205.xxx.158)

    난방은 어떻게 하는 지 알아 보시구요.

    아파트 살다가 주택살려면 적응 안돼는것이 위풍있는 집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27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법정 성인나.. 2015/08/12 1,148
473326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아침드라마짱.. 2015/08/12 14,344
473325 오렌지라떼 아세요? 6 orange.. 2015/08/12 1,769
473324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ㅠㅠ 2015/08/12 1,350
473323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천리향내 2015/08/12 2,283
473322 이연복 셰프 팔* 짜장면 맛있네요... 14 그냥 2015/08/12 5,889
473321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아기 2015/08/12 2,976
473320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찬란한내인생.. 2015/08/12 4,291
473319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흠.. 2015/08/12 2,859
473318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865
473317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4,034
473316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443
473315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5 성격돈 2015/08/12 2,856
473314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ㅇㅇ 2015/08/12 2,336
473313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지나갑니다 2015/08/12 4,778
473312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ㅇㅇ 2015/08/12 4,631
473311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초등 3학년.. 2015/08/12 1,596
473310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ㅡㅡ 2015/08/12 3,562
473309 40대 남편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선물 2015/08/12 1,589
473308 캔음료를 어제와 오늘 마셨는데요... 2 참을수 없는.. 2015/08/12 1,253
473307 저 오늘 칭찬받을 일 하나 했어요~~^^ 1 삐약이네 2015/08/12 1,336
473306 공무원 면접시 대답요령에 대한 질문입니다. 8 딜레마 2015/08/12 3,270
473305 진짜 제사 안지냄 큰일날까요 28 진짜 2015/08/12 6,195
473304 영화 암살에서 그 돈은 누가 보낸건가요? 24 ,, 2015/08/12 9,719
473303 싱크대상부장 3 싱크대. 2015/08/1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