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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극복 안되는 건가요 ㅠㅠ

소소한하루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5-08-11 09:42:18



오래전에 우울증 애 낳고 몇 년 앓다가 눈녹듯 없어졌는데

그 뒤로도 아주 가끔은 뭐 조금만 힘들면 막 화가 나고 어디 도망가버리고 싶고 ㅠㅠ

짜증도 많이 나고 ㅠㅠ

나이도 적지 않은데 철이 없는건지 ㅠㅠ

뭐가 좀만 뒤틀려도 막 목소리 드높아지고 ㅠㅠ


결혼했고 애 둘 있고 ㅠㅠ

남편이 점점 재수없게 느껴지고 ㅠㅠ 남편도 나 시러하는 것 같구 ㅠㅠ

애들도 스킨쉽 할라면 막 도망갈라하고 막 그럼 ㅠㅠ 

의지할 곳이 집도 아닌 것 같아

막 우울하고 ㅠㅠ

화난다고 남편에게 문자해도 씹고 ㅠㅠ


어디 한군데 이런 맘 풀 곳도 없네요 ㅠㅠ 답답하네요 ..


아.... 여기다가 넋두리 하네요 ㅠㅠ

IP : 218.23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1 9:45 AM (1.230.xxx.152)

    우울증이라기 보단 그냥 스트레스가 정점인 상태같은데 잠깐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편 애들은 걍 집안의 움직이는? 가구다 생각하고 내 감정 이입 안시키는 습관도 필요함

  • 2. ..
    '15.8.11 10:09 AM (116.123.xxx.237)

    애나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지마세요ㅜ
    가족도 짜증내면 싫어해요
    친구나 취미,운동 하며 즐거움 찾아야죠

  • 3. ...
    '15.8.11 11:44 AM (39.112.xxx.130)

    우울증은 자기가 극복할 수 밖에 없어요
    주변이 변하지 않으면 내가 변하면 되니까요
    가족이라고 잘해주고 정성을 쏟아도 고마운줄 모르고
    감사에 인색하면 그정성을 나에게 돌리면 되니까요
    저는 간혹 그렇게 생활한답니다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구요
    가족도 어차피 하나하나의 인격체라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요

  • 4. ...
    '15.8.11 3:24 PM (121.140.xxx.3)

    상담받으세요... 약도 처방받고요... 우울증 불치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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