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선수 조회수 : 4,722
작성일 : 2015-08-10 23:27:26
지금은 푸근한 아저씨 같은데 저는 2002년때 선수로 뛰는거 처음 봤어요 그후로는 한번도 못보고 부인관련,어머니관련 구설수만 들었네요
2002년때도 안정환선수보다 팀전체가 화제였고 안선수는 이탈리아전때만 부각됐잖아요
후반 교체로 나오기도 했구요
오히려 박지성,이영표,송종국이 더 인기있었구요
그전에는 외모로 뜬선수 인줄 알았어요 계속 해외에 있어서 저는 안선수 뛰는거 월드컵전에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렇게 잘했던 선수인가요? 인기요인중에 물론 외모가 큰 작용했겠지만 실력도 있었나봐오

요즘 예능에서 보면 인간미 넘치고 겉과 다르게 속정이 깊은사람 같아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국가대표 주전선수는 실력이 엄청나게 좋다고 할수 있겠지만요
월드컵전에도 인기 많았나요?
IP : 112.154.xxx.9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15.8.10 11:29 PM (182.224.xxx.96)

    베컴이였죠

  • 2. ㅇㅇ
    '15.8.10 11:29 PM (121.173.xxx.87)

    아주대에서 선수생활할때 소위 빠순이들이
    몰려와서 오빠 오빠! 해대던데요.
    외모 덕분에 실력이 가려진 선수라는 평이 좀 있죠.

  • 3. ...
    '15.8.10 11:30 PM (211.178.xxx.122)

    잘했습니다

  • 4. --
    '15.8.10 11:3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가려져서지 정말 실력있는 선수였어요. 히딩크가 괜히 주전으로 뽑은게 아니에요.


    실력이 정말 의심되는 선수는 이동국, 박주영, 이동국이 엔트리에 탈락됐을때 히딩크를 정말 신뢰하게 되었네요. 박주영도 빨리 정신차려야 할텐데.

  • 5. ㅇㅇ
    '15.8.10 11:32 PM (58.145.xxx.34)

    골대 앞에서 바로 킥하지 않고 한바퀴 돌고 킥 하는게 개인적으로 좀 아쉽긴 했지만.....
    이태리전 골든골로 실력 증명

  • 6. ㅇㅇ
    '15.8.10 11:33 PM (58.140.xxx.223)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중에서유럽리그나가 뛰는선수는 국가대표 그중에서도 극극소수예요 십여년전에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런 실력에 남자연예인들까지 일반인으로 만드는 조각외모였으니 완전 사기캐릭터였죠
    요샌 알고보니 부인이랑 애들밖에 모르는 성격까지 갖췄더군요

  • 7. ...
    '15.8.10 11:39 PM (175.113.xxx.238)

    저는 안정환은 실력에 비해서 빛을 많이 못본것 같은데요..??? 오히려 저는 좀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해요...ㅠㅠ

  • 8.
    '15.8.10 11:40 PM (91.183.xxx.63)

    2002 월드컵 기억안나세요?ㅠㅜ

  • 9. 내비도
    '15.8.10 11:42 PM (58.143.xxx.6)

    체력만 빼면 최고였던 것 같아요.

  • 10. ...
    '15.8.10 11:42 PM (116.32.xxx.96)

    실력에 비해 빛을 많이 못 본 것 같은데요 22222

  • 11. ^^
    '15.8.10 11:42 PM (1.248.xxx.187)

    .....................^^

  • 12. 잘해도
    '15.8.10 11:44 PM (110.8.xxx.3)

    얼굴빨인줄 알죠
    잘했는데 윗님 말처럼 체력이 좀 약해서
    오래 뛰질 못함 ㅠㅠ

  • 13. hh
    '15.8.10 11:45 PM (211.186.xxx.108)

    기량에 비해 잘 안풀린 선수 중의 하나인데요.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 14. 검색
    '15.8.10 11:46 PM (211.178.xxx.122)

    좀 하시길

  • 15. .............
    '15.8.10 11:50 PM (76.113.xxx.172)

    안정환 선수는 놀라운게,
    선수들 단체사진 찍은 거 보면 정말 체격이 왜소했어요.
    특히 키가 선수치곤 많이 작아요.
    어려서 너무 못먹고 고생하며 자라 그 정도밖에는 못 큰거죠.
    그래서 선수생활 내내 체력이 많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그 모든 악조건을 이겨낸건 바로 그의 기술,
    그리고 짐승같은 골감각.
    유투브에서 안정환 득점장면 찾아보세요.
    골문 앞에서 저런 기술이 나오는 선수,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요즘 너무 즐겨보는 예능아닌 예능이 청춘 FC인데요
    (표절방송국 게백수지만 "새피디"가 하는 방송인데다 안선수가 나와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거기서 머리모양 신경쓴 선수를 보고 자긴 저런거 너무 싫어한다고,
    예전에 머리 기른 것도 자긴 자르고 싶은데 구단에서 못 자르게 했다고 하대요.
    결국 이것도 대중에 잘못 알려진 사실인거죠. 안정환이 외모에 신경쓰는 선수라고.

    암튼 예전부터 선수로서 좋아했지만 외모에 가려 저평가되어 너무 속상했는데,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건, 정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안선수가 쓰고 있는 안느의 일기. 저도 참 즐겨 읽는데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soccer/columnist#galleryId=118760

  • 16. 실력,외모,인성까지 완벽한 안정횐
    '15.8.10 11:50 PM (211.36.xxx.130)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모두 같이 했던 동료들과 함께 가는 조건을 내걸고 갔죠. 그래서 연줄 좋은 연고대를 못갔죠

  • 17. ....
    '15.8.11 12:01 AM (66.249.xxx.186)

    역대 한국 선수들 중에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합니다.

  • 18. ..
    '15.8.11 12:09 AM (126.11.xxx.132)

    그래서 청춘 fc 출연자들 섭외할 때도 모든 사람들이 두 말 하지 않고
    나왔군요

  • 19. 내 기억엔
    '15.8.11 12:33 AM (108.59.xxx.217) - 삭제된댓글

    안정환이 실력에 비해 운이 별로 없었던 선수였던거 같아요
    히딩크 시절 전과 후 안정환 활동이 컸었고 오히려 박지성 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경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축구를 잘 몰라서 그런지 암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한테도 잘생긴 외모보다 실력이 기억나는거 보면
    잘했던 선수 맞겠죠

  • 20. 원글녀
    '15.8.11 12:46 AM (112.154.xxx.98)

    실력에 비해 운이 참 안좋았던 선수였네요
    굉장히 도도하고 까칠해보였는데 예능 나오면서 좀 망가진 이웃집 아저씨 같았는데 첫댓글 링크 따라가 읽어보고..
    대단하네요

  • 21. 저도
    '15.8.11 1:04 AM (14.38.xxx.77)

    저도 관련 글들 보고 진짜 감동받았어요.
    국민학교 때 돈이 없어서 걸어서 통학하고, 그러다 그냥 학교 체육실에서 혼자 자고…
    여튼 그걸 알고 나니 아들이 징징댈 때마다 매섭게 혼내는 것도 진짜 이해가 가더라고요.
    안정환이 어린 시절 혼자 극복한 것들 보면 기특하다고 토닥토닥해주고 싶어요.

  • 22. .....
    '15.8.11 1:07 AM (121.136.xxx.27)

    차범근 다음 세대의 전설이죠.
    집안에서 좀 받쳐주기만 했어도 ...
    엄마를 잘못 만나서...
    그런 환경속에서도 잘 자랐다 생각하니 정말 대견해 보이고...그 미스코리아 출신 부인은 비호감이었는데..
    어쨌던 안정환에게 따뜻한 가정을 선물했다 생각하니 이뻐 보여요.

  • 23. ...
    '15.8.11 1:09 AM (175.207.xxx.46)

    안느님은 외모때문에 실력이 빛이 안났죠.
    그러나 축구팬에겐 외모보다 빛나는 실력이었구요.
    부모와 에이전트만 잘 만났으면 유럽리그에서도
    탑수준으로 성장했을텐데 아쉬워요.
    안느님의 진면목은 진짜 청춘FC에서의 섭외력 보면
    답 나옵니다.
    신태용감독에 김은중선수까지 최고에요.

  • 24. 근데 안선수와 상관없이
    '15.8.11 4:01 AM (61.98.xxx.165)

    이동국 박주영 얘기하신 분
    2002년도 월드컵 당시 박주영선수는 만 17세도 아니었어요 아시죠? 이동국선수 히딩크감독과 같이 묶어서 말하니 순간 헷갈렸네요

  • 25. 안선수
    '15.8.11 8:03 AM (112.154.xxx.98)

    맨위 링크따라가 글읽어보니
    고등 대학진학때 본인은 잘해서 더 좋은곳 갈수 있었으나 친구들 같이 가느라 좀 더 낮은곳 갔다라고 하는데요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였던거 같고 그때나 지금도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감독이하 학부모들 관례에 의해 결정된거지 선수 개인혼자만의 결정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ㄴ그뒤 결정은 선수로서 영향력이 있으니 결정권이 있던거 같구요 알면알수록 매력 있네요

    박지성,차두리같은 아버지는 아니래도 평범한 부모님이 계셨어도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부인욕 많이 먹는데 그래도 아이들 교육도 바르게 잘가르치고 이금까지 안선수가 부인밖에 모르는거 보니 좋은사람 같아요 젊은사람이 음식도 산림도 일도 가꾸는것도 잔하던데요

  • 26. 존심
    '15.8.11 10:59 AM (110.47.xxx.57)

    스포츠는 거의 연고대가 꽉 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축구는 더더욱 심하고요...
    따라서 안정환같은 선수(아주대출신)는 매우 불리하지요.
    황선홍이나 유사철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지요.
    축구협회를 주무르는 사람들이 모두 연고대출신들입니다.
    그래서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이 아주 힘들지요.
    실력이 출중하지 않으면 밀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국가대표로 계속 선발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실력을 입증한 것이지요.
    그런면에서 박지성을 운을 타고난 선수인 것이지요.
    히딩크라는 외국감독이 아니었다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핼 수도 있었으니...

  • 27. ㅇㅇ
    '15.8.11 2:47 PM (118.33.xxx.90)

    국대는 아무나 한답니까? 정말 잘했죠, 잘했는데..................
    얼굴이 워낙 알흠다우셔서 어느 정도는 묻힐 수밖에 없었;;;

  • 28. ㄶㅇㄶ
    '17.7.21 1:15 P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

    ㄷㅎㄶㅇㅎㄴ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991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 2015/08/22 742
474990 수시원서, 사배자 조건에 해당하는데 쓰는 것이 좋을까요? 5 수시 2015/08/22 1,414
474989 오나귀 커프와 마무리가 같네요 10 한마디 2015/08/22 3,691
474988 발목, 발등, 종아리뒤가 너무 간지럽고, 긁은자리에 맑은노란물이.. 3 갑자기간지러.. 2015/08/22 2,992
474987 집매매시 분양받을때부터 있던 티비장을 가져갈 수 있나요 11 현아 2015/08/22 2,445
474986 헐 오나귀 최순경이 ?? 20 오나귀 2015/08/22 6,970
474985 이것 때문에 전쟁날뻔 했다는데.... 메신저 2015/08/22 1,725
474984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도 활발한가요? 12 믿는대로 2015/08/22 9,755
474983 에어워시 기능어떤가요 1 ww 2015/08/22 713
474982 연애하고 싶어요. 3 .. 2015/08/22 1,216
474981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씨 가족들 다큐, 며느리 재혼에 대한 시어머.. 32 칙칙폭폭 2015/08/22 24,079
474980 집 보러 와서 남의 옷장은 왜 여시는지... 6 그런가보오... 2015/08/22 3,544
474979 저만웃기면 죄승한데 저는 너무 웃겨서요 9 ㅇㅇ 2015/08/22 2,726
474978 이어령 교수면 석학이라고 12 ds 2015/08/22 2,810
474977 순애가 없으니 오글거려..스포만땅. 안본사람 들어오지마요 19 ㅗㅗ 2015/08/22 3,853
474976 만난지 두달 째 손도 안잡는 남자..조언 좀 부탁해요~ 5 .. 2015/08/22 3,510
474975 아이친구맘들과의 카톡 7 객관적으로 .. 2015/08/22 2,520
474974 불었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4 help^^.. 2015/08/22 6,960
474973 초3이 볼 삼국지 좀 추천해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5/08/22 678
474972 오나귀 ㅡ이젠 저런 가슴아픈 드라마는 안볼래요 7 김흥임 2015/08/22 2,991
474971 일요일 오후 전주에서 놀기 1 수영 2015/08/22 703
474970 이카카야 새우깡 너무 맛있어요 5 이자카야 2015/08/22 1,891
474969 ... 이런 표시는 보통 어떤 의미로 쓰이나요? 3 무식이 2015/08/22 909
474968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종교단체 수장이 불륜 연루된 걸 본인.. 3 ... 2015/08/22 1,263
474967 강남에 있는 명품샵 '베르체' 가보셨나요? 혹시 2015/08/2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