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 자식없이 두부부만 사는 듯 한데,
아줌마가 가야금을 하나봐요.
가끔 가야금소리가 나는데, 짜증나지않고 맘이 평안해지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가야금은 들어줄만한 듯..^^
우리애는 첼로하는데 저음이라 이것도 아랫집에서 들으면 괜챦을지 궁금하네요.
아랫집에 자식없이 두부부만 사는 듯 한데,
아줌마가 가야금을 하나봐요.
가끔 가야금소리가 나는데, 짜증나지않고 맘이 평안해지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가야금은 들어줄만한 듯..^^
우리애는 첼로하는데 저음이라 이것도 아랫집에서 들으면 괜챦을지 궁금하네요.
연주하시는 분 실력이 좋아서 그런듯..
암튼 그것도 원글님의 복입니다~^^
피아노도 잘치니까 계속 치라고 응원하게 되더군요
저도 가야금 배워보고 싶었어요.
그것도 초보가 하면 되게 시끄러울 텐데
아주머니가 좀 치시나보네요.
아랫집에서 가야금소리 들려오면 맘이 편해지면서 귀 기울이게 되요.
잘하셔서 그런가봐요.
근데, 밤에 자꾸 뭘해드시는지 음식냄새땜에 11시에 배고파져요.
요리도 잘하시는지 그냥 일반 조림이나 볶음 밑반찬이 아니라
찜이나 산적 또는 전부침 신선로? 수준인데 정말 그 냄새에 침이 꼴까닥~~
전에 윗집 아이가 밤 11시에 피리를 불어대는데 삑삑거리면서 짜증 재대로 유발..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복이라 여겨야겠네요~~^^
원글님 마음이 넉넉하셔서 보기 좋네요. ㅎㅎ
저도 만약에 윗집에 그런 분 계시면 요이땅 하고 기다렸다가 인삼차 한잔 타서 .. 눈을 감고 음미하면서
명상과 성찰의 시간으로 삼고 싶네요.
가야금이나 배우시지 장구를 배우십니다.
처음엔 무당 굿하는 줄 알았습니다.. T T
가야금 소리 좋아요. 저 예전 자취할때 옆방이랑 방음이 거의 안됐는데 그 친구가 가야금을 햇어요. 그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다보니 세상에 저렇게 아름다운 악기소리도 있구나 했어요. 그냥 뚱띵 거리기만 해두 악기소리 자체가 좋더군요. 그친구가 초급자였는데...
꼭 그 시간이면 첼로연습을 했어요
서투르면 서투른대로 잘 하면 잘하는 대로 듣기 좋았어요.요 그 시간을 기다리곤 했는데 가끔 건너뛰면 서운했어요^^
저도 아침에 안방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피아노 소리.. 들을만해요.
그 분이 연주를 잘하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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