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남자아이가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화추천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5-08-10 10:45:23

먼저,

전국의 중학생을 키우시는 어머니들께 위로말씀을 드리고*^^*

 

방학한지가 한참, 개학이 다음준데

책을 펼 생각도 하지 않는 우리집 중2님(특징:남자)

얘가 그나마 글쓰기는 째매 좋아하기에

그럼 방학동안 영화한편씩 보고, 감상평을 짧게라도 써 보자. 방학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지 않게

하고 살살 꼬셨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본 영화는

어 퓨 굿맨

죽은 시인의 사회

분노의 역류

사랑과 영혼(매우 의외였음, 뮤지컬을 봐서 그런가 봄)

조니뎁 나오는 영화들

(찰리초콜릿공장부터 해적영화들까지.)

스타워즈

인사이드 아웃(심지어 마지막에 울었음 ㅋㅋㅋ)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등입니다.

 

아이가  다신 엄마의 안목을 믿지 않겠다고 한 영화는

길버트 그레이프.

로미오와 줄리엣.

빌리 엘리어트

입니다*^^*

 

일주일 남은 방학을 일곱편의 영화와 함께 해야하는데

제가 밑천이 떨어졌어요......

어떤 영화로 훈훈한 방학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82님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2.3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11:14 AM (121.160.xxx.222)

    암살!!!
    중2면 딱 좋아요, 역사 수업도 좀 들어서 관심있어하더라고요.
    광복 70주년 맞이 이벤트로도 좋고요 ^^
    넘 재밌고 넘 멋있고 넘 감동적이고 흑흑
    또 봐야하나 고민중인 아짐입니다

  • 2. 저도
    '15.8.10 11:32 AM (222.112.xxx.188)

    암살 추천해요.
    방학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아드님과 영화관 데이트 하고 오세요.

  • 3. 블루노트
    '15.8.10 4:29 PM (112.170.xxx.181)

    더 기버(기억전달자)요~
    제가 좋아하는건 파인딩 포레스터요~

  • 4. 저도 중학생엄마
    '15.8.10 6:54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참 흐믓하게 봤는데 아드님은 어떨지.벼ᆞ
    중학생이 좋아할 영화 두편에 엄마가 보여주고싶은 영화
    한편 이렇게 보여주심 어떨까요?
    저희 아인 패트와 매트, 미래소년코난 좋아해요.ㅠㅜ
    애들은 웃음포인트가 다르더라구요.

  • 5. 저도 중학생엄마
    '15.8.10 6:56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길버트 그레이프
    그 따뜻한 내용과 함께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 잊혀지지가 않는 제 추억의 영화네요.
    생각나게 해 주신김에 애랑 같이 봐야겠어요. 원글님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44 아들이 해준 재미있는 이야기 (19?) 6 이런... 2015/08/10 4,044
472343 돼지목살을 사 놓고 여행갔다왔는데. . . 5 김냉 영하6.. 2015/08/10 2,262
472342 사랑스러운 둘째.. 7 ~~ 2015/08/10 2,044
472341 계란 어디에 보관하세요? 10 egg 2015/08/10 2,228
472340 자식이 뭐라고 이 더위에 밥을 하게 하네요 17 한 것도 없.. 2015/08/10 3,791
472339 밀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2 섬처럼 2015/08/10 1,097
472338 국정원 해킹 잡아내는 “오픈 백신”(안드로이드용) 일반 배포 시.. 4 참맛 2015/08/10 1,466
472337 영화관에서의 진상 - 정말 욕 할뻔 했습니다. 6 베테랑 2015/08/10 3,421
472336 조두순이 5년 후에 출소한다네요 19 . 2015/08/10 2,656
472335 배수시설에서....오수관과 우수관이 차이가 뭔가여? 7 오수로배수로.. 2015/08/10 4,374
472334 운동 다시 해야쥬 1 ;;;;;;.. 2015/08/10 915
472333 갑자기 전화 하신 큰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괴롭고 이상해요.ㅠ.. 44 ㅜㅜ 2015/08/10 17,389
472332 카카오톡 신임ceo 35세 2 ㅇㅇ 2015/08/10 2,035
472331 가랑이 부분 고무줄이 넉넉한 팬티? ^^ 5 .. 2015/08/10 1,152
472330 제가 보는 눈은 높네요 김여사 2015/08/10 732
472329 층간소음도 가야금소리는 들어줄 만하네요^^;; 10 아랫집 2015/08/10 3,120
472328 코슷코에서 아이 카트에 앉힐때 깐 담요요 그거 6 ... 2015/08/10 1,486
472327 멋진 사람들도 많네요 30 mmm 2015/08/10 11,309
472326 설화수 팩트 써보신분 반트랑 비교해 주세요! 궁금이 2015/08/10 1,085
472325 전지현 베를린에서 입고 나온 트렌치코트 Ann 2015/08/10 1,696
472324 정유회사면 좋은 직장아닌가요 19 hh 2015/08/10 14,379
472323 토욜에 산 닭안심...냉동실로 보내야하나요 1 날개 2015/08/10 773
472322 쓰레기통 주위에 깨알 같은 거 안 보이세요? 19 소~름 2015/08/10 12,251
472321 순금 종로에서 사면 쌀까요? 2 가을을그리다.. 2015/08/10 2,658
472320 아파트 값 오르지 않았다고 무시당했어요. 7 ... 2015/08/10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