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핫한 주제인 더치페이

졸립다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5-08-10 02:17:02
최근 더치페이에 관해 핫하네요
그에 파생된 글도 보이고..

우리나라가 여성경제활동인구가 많이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출산률이
매우 낮은 국가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보고서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를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산률이 왜 낮은가? 라는 주제로
보육정책 교육비 배우자 본인학력 등을 변수로 분석했는데 그다지 유의하지 않은 결과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여성들의 교육수준은 점점 높아져도 경제활동인구가 낮다는게 이상했는데

아무래도 유교에 철저히 길들어져 남자에 종속되어야만 하는 사고가 제일 문제인거 같네요

경제적으로 종속되면 노예나 나름없다고 봐요^^

별로 좋은 댓글 안달리거라 예상합니다.


IP : 39.7.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ㅊㅍ
    '15.8.10 2:19 AM (125.133.xxx.51)

    요새 맞벌이가 대부분이라지만 통계보면 절반정도만 맞벌이더군요

  • 2. ..
    '15.8.10 2:3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관찰한 주변 여자들을 보면,
    전업이든 직장여성이든, 학력이 높든 낮든,
    일신의 모든 일에 남편의 허락을 구하는 여자가 많더군요.
    심하게는 헤어스타일까지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가족이자 배우자인 남편의 의견을 구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하네요.
    의존적인 건 학교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나봐요.

  • 3. .....
    '15.8.10 4:15 AM (182.225.xxx.191)

    글쎄요 우리나라 일 업무량이 너무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체력이 약해서 회사다닐때 연애도 잘 못했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잠만 자고..
    결혼생활과 회사생활 동시에 하기에는 울나라 업무량과 노동시간이 너무길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4. ㅇㅇ
    '15.8.10 4:32 AM (125.187.xxx.74)

    경제학 보고서였고 전공자도 아닌지라
    결과가 제대로 기억안나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여성들의 경제참가율이 낮으면 출산율이 높아야 하는데 그게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만 기억나네요;;

  • 5. ..
    '15.8.10 7:28 AM (119.66.xxx.112)

    한국남자들도 여자가 남자에게 종속적이길 바라는 남자들이 아~~~주 많아요.

  • 6. ㅡㅡ
    '15.8.10 8:15 AM (61.244.xxx.10)

    그렇네요 종속되어 노예가 되면 아이를 낳아야 정상인데...
    경제활동 안하면서 아이도 안낳는 여성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아니면 출산하는 사람들이 외국처럼 3명씩 낳고 그런게 아니라 1명만 낳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울 나라는 아이낳아서 기르는 스트레스가 외국보다 훨훨 큰거같아요. 그냥 잘 먹이고 튼튼하게 키운다 정도가 아니잖아요.
    전 지금 해외인데 여기사는 프랑스애들보면 쑴풍쑴풍 부담없이 낳아서 다같이 길러요.엄마도 자기 삶 포기안하고 돈도 글케 많이 안쓰죠.
    저도 여기서 계속 산다면 아이 3명까지 낳고싶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키우게 된다면 한명만 낳아서 키우고 싶어요. 그 차이를 아시겠죠.

  • 7. ...
    '15.8.10 10:18 A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여자들 모여서 남편토로하면 제일 큰게
    큰아들 키우는것 같다, 내가 엄마같다,
    병원도 혼자 못간다, 옷도 장롱에서 꺼내줘야 입는다,
    마트 심부름 보내면 전화 열번한다..

    남자들은 이리 살아도 여자에게 종속되어 산다 안하죠.
    유교에 쩔어 살던 선비들도 지 앞가림은 못했을거지만.
    과부는 혼자 살아도 홀아비가 빛의 속도로 재혼하는 타당한 이유.

    직장에서 롱런하려면 가사육아 떠맡아줄 비빌언덕이 필요하고
    그거 없으면 가위바위보 한번 못해보고 여자가 집에 들어 앉네요.
    이건 유교영향 맞네요.
    한숨 돌리고 나면 강제백수의 삶이 기다리네요.
    게다가 한국서 외벌이 전세금 올리기도 가랑이 찢어지고.
    여자에게 결혼 이후는 뒤는 절벽 앞은 호랑이인 형국.

    더치페이하던 여자들은 남자 어장이 넓었죠.
    반대인 여자들 남자 어장은 좁았으나
    아무래도 재력있는 우수? 품종이..엄선되어 있겠죠.
    통계적으로 돈많은 집 시집가서 잉여기분 안나게 사는 여자가
    후자인건 자연스러운 결과.
    더치페이로 시작한 연애사가 수십년후
    시집에서의 지정학적 위치, 경제적 측면, 남편과의 구도..
    어디에도 좋은 결과를 못얻었으니 푸념 좀 해보는거죠...
    여러분~ 더치페이하면 개념은 생겨도 아웃풋이 별로여~~
    그래서 요즘 아가씨들은 결혼을 안하던지 애를 안낳던지
    참 현명한 선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45 급)스페인여행가기전 축구예매해보신분이나 스페인사시는분 도움좀요 8 엠마 2015/08/10 2,556
472344 아들이 해준 재미있는 이야기 (19?) 6 이런... 2015/08/10 4,044
472343 돼지목살을 사 놓고 여행갔다왔는데. . . 5 김냉 영하6.. 2015/08/10 2,262
472342 사랑스러운 둘째.. 7 ~~ 2015/08/10 2,044
472341 계란 어디에 보관하세요? 10 egg 2015/08/10 2,228
472340 자식이 뭐라고 이 더위에 밥을 하게 하네요 17 한 것도 없.. 2015/08/10 3,791
472339 밀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2 섬처럼 2015/08/10 1,097
472338 국정원 해킹 잡아내는 “오픈 백신”(안드로이드용) 일반 배포 시.. 4 참맛 2015/08/10 1,466
472337 영화관에서의 진상 - 정말 욕 할뻔 했습니다. 6 베테랑 2015/08/10 3,421
472336 조두순이 5년 후에 출소한다네요 19 . 2015/08/10 2,656
472335 배수시설에서....오수관과 우수관이 차이가 뭔가여? 7 오수로배수로.. 2015/08/10 4,374
472334 운동 다시 해야쥬 1 ;;;;;;.. 2015/08/10 915
472333 갑자기 전화 하신 큰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괴롭고 이상해요.ㅠ.. 44 ㅜㅜ 2015/08/10 17,389
472332 카카오톡 신임ceo 35세 2 ㅇㅇ 2015/08/10 2,035
472331 가랑이 부분 고무줄이 넉넉한 팬티? ^^ 5 .. 2015/08/10 1,152
472330 제가 보는 눈은 높네요 김여사 2015/08/10 732
472329 층간소음도 가야금소리는 들어줄 만하네요^^;; 10 아랫집 2015/08/10 3,120
472328 코슷코에서 아이 카트에 앉힐때 깐 담요요 그거 6 ... 2015/08/10 1,486
472327 멋진 사람들도 많네요 30 mmm 2015/08/10 11,309
472326 설화수 팩트 써보신분 반트랑 비교해 주세요! 궁금이 2015/08/10 1,085
472325 전지현 베를린에서 입고 나온 트렌치코트 Ann 2015/08/10 1,696
472324 정유회사면 좋은 직장아닌가요 19 hh 2015/08/10 14,379
472323 토욜에 산 닭안심...냉동실로 보내야하나요 1 날개 2015/08/10 773
472322 쓰레기통 주위에 깨알 같은 거 안 보이세요? 19 소~름 2015/08/10 12,251
472321 순금 종로에서 사면 쌀까요? 2 가을을그리다.. 2015/08/10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