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재취업.이런 오너랑 계속 일하는게 맞는지?
같이 근무하는 조무사는 저보다 14살 어립니다.어린애기 두명키우구요.생활이 힘들다보니 병원일이 고되지않아도 많이 힘들어합니다.다리아프다고 다리두드리고 시간나면 뒤에서 졸고있어요.저랑 있을땐 불만도많고 뺀질대기도하지만 원장님앞에선 전혀 티내지않고 이쁨받으려 합니다.오늘 원장님이 그러더군요.왜 조무사한테 일을 안시키냐고.제가 걔를 막고있답니다.제가 제자리 지킬려고 걔한테 일을 가르치지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를 내보내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다고.조무사는 병원업무 다할줄아는상탠데. 그일이란게 고작 주사약준비하는겁니다.일반인도 하루면 할수있는정도.전 조무사가 힘들어하니 도와주고 있었던거거든요.그리고 두명이 근무하다보니 내일 니일 가려가며 일하는게 힘듭니다.조무사가 다른일 하고있으면 제가 나머지 커버해줍니다.그래야만 환자가 불편하지않고 원장님 진료가 원활해요.원장님이 오해했다고는 했는데 전 오해라고 생각안들어요.저에대한 믿음이 없어서 생긴일같거든요.이시점에서 계속일해야되나 고민입니다.
1. 된장
'15.8.8 8:04 PM (211.202.xxx.169)처음 원장님 부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거예요.제가 일하기 힘든 상황이라는거 알고 시간조절 해준거구요.당연히 정직원으로 근무하기로 했구요.
2. ...
'15.8.8 8:09 PM (121.171.xxx.81)아예 생판 남이랑 일한는게 낫지 저런 애매하고 어려운 자린 전 아예 거절해요. 모르는 사이면 요구할 거 당당히 요구하고 여차하면 안보면 끝인데 저렇게 중간에 누구 하나 소개로 들어가놓고 좋게 끝나는 경우 별로 못봤어요.
3. ...
'15.8.8 8:11 PM (211.186.xxx.108)제가 걔를 막고있답니다.제가 제자리 지킬려고 걔한테 일을 가르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런말 하는 사람 밑에서 일할 의욕이 나겠나요. 급여 부분도 문제고... 확실하게 요구조건을 말씀드리고 담판 지으세요.4. 나는나
'15.8.8 8:22 PM (218.55.xxx.42)저같으면 그만둡니다. 조무사 일 익숙해지면 그만두라고 할 심산인거 같아요. 아는 사람 데려다 저리 취급하다니 별로인 사람이네요.
5. 믿음이
'15.8.8 8:42 PM (183.100.xxx.240)쌓아가는거지 첫인상이나 사전 얘기로 결정져 지는게 아니죠.
원장이 저렇게 자기 얘기 솔직히 하면
나도 처우나 급여문제 솔직하게 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오해할만한 얘기도 명백하게 얘기해야 그만둘때도 개운하죠.
싸우라는 소리가 아니고 담백하게 부드럽게 얘기하세요.6. 아뇨
'15.8.8 9:03 PM (121.183.xxx.173) - 삭제된댓글진상 중에 최고 진상이 돈 문제로 치사하게 구는 인간이에요.
말이 계속 달라지네요.
얼른 그만둬요.7. 그냥
'15.8.8 9:11 PM (111.65.xxx.94)다른데 가세요..
간호사는 일자리 많지않나요?8. 된장
'15.8.8 9:19 PM (211.202.xxx.169)사실 첫달 일하면서 이런 내용을 아는 남편이 그만두라고 했어요.저도 딱히 일해야되는 상황은 아니니 그만두고자했었는데요.원장님이 시작할때 자기좀 도와달라고 했던 생각이나고 오픈병원에 들어와서 한달만에 나간다는게 책임감없고 제가 너무한가하는 생각에 병원자리잡을때까지만 일해줄 생각으로 계속하게 된건데 오늘 이런일이 생긴거예요.
9. ...
'15.8.8 10:37 PM (175.125.xxx.63)개원하면서 예상했던 만큼수입이안되니 월급이
아까워서그러는것 같은데....
조무사한테 빨리 가르치고 그만두기 바라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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