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밤에 안방 천장에

똥싼바지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5-08-08 09:26:26

물센다고 넋두리 한 애기 엄마입니다

윗집에선 화장실 수리를 할테니 비용을 반반씩 부담을 하자고 한 부분에 있어서 하두 속이 상해서 우리님들께 상의 하나 하려구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비용을 반을 주는게 맞을까요?? 아님 싸워서라도 윗집에서 해결하게 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천장도 곰팡이가 피어서 장난 아니거든요ㅜㅜ

속이 상해서 82에 글을 올려 봅니다

님들에 의견을 참고 하고 싶습니다
IP : 58.72.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8 9:37 AM (211.237.xxx.35)

    윗집 때문인데 왜 반반씩 해야해요?
    기본 상식도 없는 윗집이네요.
    아랫집에 지금 이 상황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도 해줘야 할판에..
    수리비 + 정신적 위자료 해줘야 하는데 그냥 수리비만 들여서 수리하라 하세요.
    참 원 별 ;; 날도 더운데..

  • 2.
    '15.8.8 9:40 AM (175.211.xxx.2)

    무조건 윗집 부담!

  • 3. 상식이하
    '15.8.8 9:41 AM (112.144.xxx.46)

    인간들 참 많다 의외로
    외려 아랫집에 물어줘두 시원찮을 판에
    왠 반타작타령 ~~날이 더우니 별 그지발싸개 같은~~
    어떻게 반반이 되는지 이 경우가 ~~
    오히려 목청 돋우고 배상해내라 소리지르삼

  • 4. .....
    '15.8.8 9:44 AM (218.39.xxx.196)

    노 노 읫집 100퍼 부담입니다 저 아랫집 물 샐때마다 100퍼 저희가 수리하고 죄송하다고 합니다 아랫집 책임 하나도 없고 피해만 보는건데.. 강하게 나가세요 윗집이 상식이 없구만요 원글님네 천장 도배도 해줘야돼요

  • 5. 답답해서
    '15.8.8 9:52 AM (210.117.xxx.228)

    비용부담은 전적으로 원인제공한 윗집 책임입니다.
    이 더운 여름 흔들리지 마시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아마 윗집은 찔러보고 답 없으면 버티기 나갈거 같네요.
    만일 아무말하지마시고 현장 사진, 동영상, 대화 녹음 증거 충분히 확보하세요.
    그리고 누수 시작, 그동안 경과, 현재 피해상황, 보상요구 등을 정리해서 내용증명 한통 보내세요.
    만일 수리 변상을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꼭 적으세요.
    재판하면 100퍼 원글님 승리.
    윗집은 수리비에 원글님네 재판비용까지 배상해야합니다.

    윗집에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이 있다면 그때는 또 다른 방법으로 대응해야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저는 누수 4번 당해본 뇨자 입니다.

  • 6. ...
    '15.8.8 9:57 AM (123.99.xxx.237)

    보통 화재에 든 실비보험에서
    보험으로 다 처리될거라고 윗집에
    보험회사로 청구해보라고 하세요.
    벽진 얼룩진거까지 올 보상 다 됩니다.

  • 7. 88
    '15.8.8 10:19 AM (211.110.xxx.174)

    윗집에서 수리비 대고 도배까지 다 해줘야 하는거예요.
    무슨 얼척없는 소릴 하는거예요? 윗집이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 8. 낮달
    '15.8.8 10:51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윗 답글 + 대부분 수도관.하수관은 부엌과 화장실 지나갑니다
    만일 부엌쪽으로 누수가 있었다면 싱크대 윗 수납장 불안합니다
    대부분 집성목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물에 약해요
    어느날 ㅣ갑자기 우르르...
    잘 살펴보시고 배상청구하셔요
    그 윗집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 9. 똥싼바지
    '15.8.8 11:01 AM (58.72.xxx.154)

    윗집 말이 설비를 불러서 배관 누수 진단 결과 배관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데요.
    그리고 혹시 욕조 실리콘 마무리에 금이 갔는데 여기서 셀수도 있다고 해서 실리콘 작업까지 했데요
    그러니까 본인 집에서는 물이 샐일이 없다고 합니다
    저희보고 윗집에서 물이 샌다는 증거를 대라고 하는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10. .....
    '15.8.8 11:19 AM (110.8.xxx.118)

    그럼 아직 누수 원인을 못찾으신건가요? 관리실에 중재 요청하시지요. 그리고, 위아랫집이 함께 누수전문업체 섭외해서 관리실 직원 대동하여 원인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만약 윗 집이 원인이라면 당연히 윗 집이 전액 보상, 외벽 등이 문제라면 관리실에서 보상, 그 외 다른 원인이면 그 쪽에 청구...

  • 11. 세모네모
    '15.8.8 11:33 AM (125.191.xxx.96)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윗집 욕실에 하자가 있어서 아이방 붙박이장과 천정 벽에 물이 세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까지....

    윗집에 수리하라고 하니 돈없다고 버티다가 실리콘 바르고 마무리

    그래서 경고했지요.
    내가 보기엔 제대로 안된것 같은데 말이 안통해서 두번째는 말로 안한다고 했죠.

    실리콘 바른게 칠팔개월 되니 물이 다시 세서
    그때는 문자로 완벽한 수리하지 않으면 소송하겠다고~

    그랬더니 바로 꼬리 내리고 수리하고 도배까지
    해주더군요.

    자기집이나 제대로 고치라는데 돈 아까워 발발 떠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한두푼 아끼려다 목돈 나가는수가 있는데....

  • 12. 누수탐지 먼저
    '15.8.8 1:21 PM (14.52.xxx.25)

    윗집이 확실한 원인인 경우에는, 100% 그집 비용 부담 입니다.
    그런데 누수란게 위윗집, 몇집 건너 오는 경우도 있긴 해요.
    입증을 해야 누수된 부분을 확실히 찿아야죠.
    만약 윗집이 누수된게 확실하면
    민사소송 들어가면 그집이 원글님댁 변호사 비용까지 독박쓰는 거에요.
    우선 원글님 자비를 들여서라도 누수탐지는 확실히 하세요.
    그러고 나서 누수 탐지비, 그집 욕실 수리비, 원글님댁 수리비 전체를 청구하면 됩니다.

  • 13. 똥싼바지
    '15.8.8 3:35 PM (220.122.xxx.21)

    아이고~ 내참!
    기가 막히네요ㅠ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17 마음 약한 사람의 인간관계 6 .. 2015/08/20 4,325
474216 환갑여행? 5 또나 2015/08/20 1,312
474215 썰전 벼농사후임으로 누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8/20 1,520
474214 용인외대 vs 서울외대 10 대학 2015/08/20 3,250
474213 아나운서 박지윤은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일도 열심히 하네요... 72 ㅕㅕ 2015/08/20 18,443
474212 친자가 아닌데 친척부탁으로 호적에 올린경우에 상속은 어떻게 되요.. 3 궁금 2015/08/20 1,804
474211 기아차 쏘울 어떤가요? 첫차 고민중이에요 8 흠흠 2015/08/20 2,291
474210 집밥과 셰프의 사이 5 2015/08/20 1,756
474209 피검사로 암 걸린것 알수 있나요 13 2015/08/20 17,166
474208 만화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7 2015/08/20 962
474207 직장생활할때요..질문 6 ㅇㅇ 2015/08/20 981
474206 어제 밤 0시에 정말 황당했어요 살다보니 별 사람 다 봐요 19 황당 2015/08/20 7,269
474205 저러다 공천 받으면 어쩌죠..덜덜덜 4 저러다 2015/08/20 1,509
474204 티브이를 자꾸 티브라 하는 온니?!!! 26 Sosick.. 2015/08/20 2,070
474203 택배 작은 상자도 받아주나요? 6 흠흠 2015/08/20 2,589
474202 김태희는 조명판 너무 썼고 드라마는 별로네요 42 평가냉정 2015/08/20 6,070
474201 코스트코에서 사온 이즈니 버터 7 아놔 2015/08/20 4,793
474200 여기 자유게시판의 철학모음 9 .. 2015/08/20 1,227
474199 검찰 넘 마구잡이로 기소하는데.. 2 ㅇㅇ 2015/08/20 523
474198 개인적 성향인 엄마라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6 2015/08/20 1,721
474197 이니스프리봉변 4 오해였으면 2015/08/20 3,588
474196 82에는 진짜 고액 프리랜서아줌마들 많네요.. 32 dd 2015/08/20 6,329
474195 ˝종북, 국민팥쥐˝ 김연아 비난한 박근령 남편 신동욱 22 세우실 2015/08/20 3,513
474194 기자 80% 국정원, 민간인 사찰도 했을 것 4 정확 2015/08/20 446
474193 마트에서 계란 사와서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7 헐.. 2015/08/20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