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심한 밤,, 암살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나요??

본 분들만 클릭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5-08-07 02:13:18

지금 막 보고 감동을 추스릴 수 없어 얘기 나눌 분들 모십니다.

안 본 분들은 패스해주시고요.

아무래도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어서...

 

저는

 

거의 끝에 조진웅이 사력을 다해 싸우면서 대장 전지현을 보자

 대장 우리 성공한 거 맞죠?? 밑에 층에서 기다려달라고 말한 장면요. ㅠㅠ

 

같이 간 남편은

사진 찍던 장면이라고 하네요... ㅠㅠ

 

IP : 58.124.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7 3:16 AM (210.2.xxx.247)

    여러 장면이 있었지만
    하나만 꼽자면 저는 춤추던 장면이요
    보면서 그래...그 시절 독립운동하던 사람들도
    잠깐이나마 부담과 고민을 내려놓은 순간이 있었겠지 싶었어요

    감독 인터뷰를 보니
    2시간 동안 음악없이 춤추라고 시켰더니
    배우들이 힘들어했대요
    그런데 엔딩장면으로 쓸 거라 하니
    다들 열심히 추더라고 ^^

  • 2. ...
    '15.8.7 3:20 AM (1.248.xxx.187)

    거의 마지막 하정우와 전지현이 헤어질때...

    처음 만나 얽힌 이유야 다르겠지만 부딪히면서
    서로의 목적이, 목표가 달랐음에도 서로 동조하며
    기약없는 만남... 그리고 통성명...
    안.옥.윤.

  • 3.
    '15.8.7 4:02 AM (219.240.xxx.140)

    전 전지현의 대사가 기억에 남아요

    우리가 이렇게라도해야 우리가 저항하고있다는거 알릴수있다고 ㅠㅠㅠㅠ

    그리고 전지현의 시원한 저격신 멋있었네요

  • 4. 에휴..ㅜ
    '15.8.7 6:50 AM (210.221.xxx.221)

    전 원글님 속 장면과 위에 써주신 댓글속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요.

    조진웅이 자기 죽음을 예감하면서 아래 층에서 만나자고 하는데...ㅜ

    하정우가 전지현과 헤어지면서 볼을 맞대고 얘기하죠. 우리가 남편과 아내이지 않았냐고..(장난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자신의 마음이 전지현에게, 네가 하는 독립활동에 모두 있다는 메시지로 들렸어요)

    그리고 오달수가 전지현에게 우리 잊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의자에 앉아 덜덜 떠는 장면...ㅜ (어떤 식으로든 죽음을 예감했을 듯)




    두번 봤는데 남편이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하네요.
    시간되면 이번 주에 한번 더 보려구요.

  • 5. 글쎄
    '15.8.7 9:06 AM (222.110.xxx.82)

    전 조승우 나올때랑 진경나올때요

  • 6. 아고 ㅠㅠ
    '15.8.7 10:27 AM (58.124.xxx.181)

    다시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영화채색이 이쁘더라고요.

    윗님 통성명
    진짜 그러네요...

  • 7. 저도 그장면..
    '15.8.9 1:45 PM (118.32.xxx.208)

    대장~~ 부르는데 눈물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81 남보라 저 차 뽑았어요 자랑에 좋아요 7000개 쏟아진 까닭 1 ..,, 21:44:08 371
1599380 왜 갑자기 김정숙 특검이야기가 나와요? 6 아니 21:42:08 233
1599379 입대한 아들 책 보내달라네요 1 책읽기 21:41:53 116
1599378 밀양 국밥집 드디어 폐업 했네요 (MBC) 6 밀양 21:39:48 677
1599377 나귀사샌들 편한가요? ll 21:34:47 80
1599376 고2 6모 외국어도 보나요? 2 고2 21:29:41 129
1599375 이런 화법을 쓰는 사람 8 ... 21:29:32 648
1599374 애가 너무 자는데요 3 ㅁㅁㅁ 21:26:54 478
1599373 왼쪽 얼굴이 눈에 띄게 오른쪽보다 처짐이 심해요 2 안면 21:26:53 375
1599372 간장게장 저녁으로 외식했는데 속이 이상해요 2 게장 21:24:17 555
1599371 부모님 유산 18 parkeo.. 21:19:50 1,262
1599370 욕실(노인)리모델링 궁금 21:12:35 323
1599369 90년대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살면 많이 부자였나요 18 미미 21:12:26 1,326
1599368 드라마 첫사랑... 4 이야오 21:12:24 350
1599367 최씨 노씨 보니까 공짜가 제일 비싸다는 말 뜻을 알 거 같아요... 4 현타 21:10:27 906
1599366 버핏을 따라 투자한다면 ㅇㅈ 21:09:51 131
1599365 엉덩이가 크면 팬티가 아래에 더 붙죠? 1 ㅇㅇ 21:09:15 261
1599364 남아들 이차성징 오는 시기랑 키.. 궁금해요 10 궁금 21:08:26 345
1599363 히어로는없습니다만에서 삼촌이요 6 ㅇㅇ 21:00:09 860
1599362 푸하하하 55만원 나쏠 남PD ㅋㅋㅋ 9 ㅋㅋㅋㅋ 20:56:45 1,918
1599361 에르메스 잘아시는분 린디요 6 20:39:19 834
1599360 1층 사는데요. 고양이 두 마리가 정말 미* 듯이 울어요 12 인생 20:32:46 1,540
1599359 우울증이라는 아들, 너무 화가 납니다. 70 지긋지긋해 20:31:59 4,786
1599358 아들은 집 해주고 딸은 혼수해주면 차별 아닌가요 18 차별 20:22:22 1,616
1599357 정말 mbc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요? 21 ㅎㅎ 20:20:28 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