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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 곤충들만 부지런한가...???

곤충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5-08-07 01:02:43

우리 동네...

엊그제 밤부터 귀뚜라미 울어대네요.

입추도 안지났는데 울어대는건 경우가 아니지 않느냔 말입니다.

인간적? 귀뚜라미적?으로 생각을 하려해도 이건 아니지 말입니다.

 

게다가 매미는 새벽 5시부터 울어제끼는데 미쳐버립니다.

8년 세월 한을 푸는것 까지는 좋은데 그래도 너무하지 말입니다.

아주 그냥 성대 결절 될 것처럼 울어대는데...

아흐~~~~~~~~~~~~~~~~

 

저 퇴근해서 들어와 씻으면 1시가 다 되어갑니다.

밤에 귀뚜라미 울어 새벽부터 매미 울어 잠은 언제 자라고 이러는지...

얘들아~~~ 나도 좀 살자아~~

 

내가 뭐 그리 잘못했니?

나한테 뭐가 서운해?

 

이놈들을 수면 장애로 고소할 수도 없고~

궁시렁~ 궁시렁~~ ㅋㅋㅋㅋㅋㅋㅋ

 

IP : 1.248.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좋던뎅
    '15.8.7 5:07 AM (223.62.xxx.206)

    자연의 소리는 언제들어도 즐겁기만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사람이 내는소음도 만만치 않아요.
    풀벌레소리..바람소리..새소리..
    들으면 마음이 치유되는것 같지 않으세요?

  • 2. 아이고 윗님
    '15.8.7 5:22 AM (175.198.xxx.102)

    초 저녁 부터 한 밤중까지 매미 우는 소리 들으면 그런 소리 안 하실걸요
    베란다 문 열어 (11층) 놓고 있으면 아주 귓가에 앉아 있는 것 같아요
    아주 열창을 합니다
    여기 영등포 문래동 입니다
    이 넘들도 아주 한 밤중에는 자나봐요
    그나마 고맙지요
    새벽 4시에 깨났는데 그때는 안 울더군요
    우는지 노래하는지 웃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시간새벽 5시 20분 되니 이 넘들이 드디어 기상 나팔 소리 요란하게 시작합니다

  • 3. ...
    '15.8.7 5:24 AM (182.230.xxx.231)

    저도 매미소리때문에 5시에 깨서 이러고있네요. 자연의 소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일정 데시벨 이상으로 커지면 기찻길 소음처럼 느껴지네요. 게다가 매미 울음소리가
    참매미가 아니고 말매미 소리라.. 아주 시끄럽고 괴롭죠...
    덥고 시끄럽고..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ㅠㅠ

  • 4. 아이고
    '15.8.7 5:42 AM (1.248.xxx.187)

    저 일하고 퇴근하면 밤 1시가 다 됩니다.
    자연의 소리도 내가 편할때 소리죠.

    지금 잠든지 두어 시간만에 또 깼어요.

    세상 가장 큰 고문이 잠 못 자게 하는 고문이라는거...
    말 그대로 이건 힐링이 아니라 고문이라는거~

  • 5. 저희동네
    '15.8.7 6:39 AM (211.243.xxx.160)

    곤충들도 바쁘고 새들도바빠요

  • 6. ㅎㅎ
    '15.8.7 8:33 AM (175.223.xxx.109)

    우리동네 매미들도 잠이 없네요 새벽 다섯시부터 울더라구요 뭘 그리 부지런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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