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처음 해보는 맞춤법 지적

재미!!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5-08-06 16:07:03
저도 맞춤법 띄어쓰기 굉장히 어려워 하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이 틀린 것에 예민하게 굴 처지가 아니거든요 ^^;;

그런데 요새 '잼 있다'는 도저히 못 참겠어요 ㅠㅠ
'재미'를 쓰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아으~~~~
IP : 121.129.xxx.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6 4:09 PM (211.237.xxx.35)

    이게 아마 맞춤법을 몰라서라기 보다 채팅용어가 저렇더라고요.
    재미를 잼
    선생을 샘
    뭐 이런식
    요즘 선생을 샘이라고 하는건 하도들 써서 익숙해질 정도인데
    재미도 잼을 더 많이 쓰면 익숙해질듯요 ㅎㅎ

  • 2. 요즘
    '15.8.6 4:09 PM (73.153.xxx.66)

    정말 듣기 이상한 표현이 고급지다...고급스럽다가 언제부터 고급지다가 됬는지 심지어 인쇄물도 그런 표현을 써놨더라고요.

  • 3. ㅇㅇㅇ
    '15.8.6 4:11 PM (211.237.xxx.35)

    요 위엣글에도 다음달을 담달 이런식으로 썼네요. 뭐가 틀렸는지 의식도 안하고 쓸걸요. ㅎㅎ

  • 4. 제일 싫어하는 게
    '15.8.6 4:12 PM (121.165.xxx.72)

    선생님을 왜 쌤이라 하죠?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학부모님이 문자 보낼 때도 그렇게 하던데.
    정말이지 보기 싫은 말. 쌤.

  • 5. ...
    '15.8.6 4:14 PM (183.103.xxx.123)

    전 그런건 약과라고 보구요. 요새 엄청 짜증납니다. 한글사랑. 표준어 꼭 사용..뭐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방을 감안하지않고 써놓는 글들이 있어요. 특히 자음자만 쓰는거.. 예를들어 ㄷㅎㅁㄱ.. ㄴㄽㄹ..뭐 이렇게. 이런글 보면 빡칩니다. 수수께끼야? 뭐야? 약올리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그런식으로 쓸것 같으면 개인일기장에나 썼으면 좋겠습니다. 잼이나..뭐 이런건 애교예요. 알아들을수나 있지.. 그리고 자음자 아니라도 애기엄마들이 10갤. 25갤..하는것도.. 첨엔 못알아들어서 저게 갤럭시버전인가 했다니까요.. 저 나이 삼십대 초반인데.. 저보다 나이있으신분들은 저걸 어찌참나..궁금하더라구요.. 글자가 많이 줄지도 않는데..위에 고급지다란 표현은 잠시잠깐의 유행어인듯합니다. 백선생 열풍으로요. 완벽하진 않아도 상대방을 감안하는 글쓰기를 했으면...합니다. 제발..

  • 6.
    '15.8.6 4:14 PM (211.215.xxx.5)

    이건 철자나 띄어쓰기 등의 맞춤법이라기 보다는 시대변화에 따른 언어의 변화죠.
    요즘은 속도전 시대라 뭐든 빨리빨리해야 해서 줄임말이 굉장히 많이 생겨나요.
    조금만 길어도 다 줄여버리죠.. 드라마 제목을 위시한 마리텔같은 티브 프로그램 다 그렇잖아요.

  • 7. ...
    '15.8.6 4:15 PM (183.103.xxx.123)

    그리고 여사친..이란말도. 첨엔 못알아들음.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사람.친구.. 를 얘기하더라구요. 어휴.. 짜증..ㅡㅡ;;

  • 8. ~~
    '15.8.6 4:17 PM (112.154.xxx.62)

    여사친..배우네요

  • 9. 횐님...
    '15.8.6 4:18 PM (59.86.xxx.157)

    저는 회원을 횐이라고 하는 것이 무척 거슬려요.
    우리 횐님들이라고 쓴 걸 봤는데 오글거리는 느낌이...

  • 10. ㅇㅇㅇ
    '15.8.6 4:23 PM (121.130.xxx.134)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요즘식 표현.

    고급지다!!!!!!!!!!!!!!!!!!!!!!!

    얼집, 문센 만큼 싫어요.

  • 11.
    '15.8.6 4:39 PM (180.182.xxx.134)

    좋으네요/싫으네요

  • 12. ㅇㅇ맘은 뭔가요
    '15.8.6 4:40 PM (220.121.xxx.116)

    줄임말은 아니지만요.
    개똥엄마보다 개똥맘이라고 부르면 뭐가 좀 있어보이나 ㅋㅋㅋ

  • 13. ...
    '15.8.6 4:41 PM (110.70.xxx.103)

    전 오눌 얼집....윰차......보고 놀랐어요...
    윰차라니....저급해보여요

  • 14. 그래도
    '15.8.6 4:48 PM (24.16.xxx.99)

    강아지는 강아지라고 쓰는 사람이 꽤 있는데 고양이는 거의 100% 냥이라고 쓰더군요.
    시대의 변화, 맞지만 불편한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예요.
    늘 느끼지만 엄마를 맘이라고 하는 거 진짜 이상하고요.
    선생님을 샘이라고, (샘인가요, 셈인가요, 쎔인가요...) 하는 것도 쉽게 적응하기 어려워요. 이건 발음도 안되고요.

  • 15. ......
    '15.8.6 4:49 PM (121.125.xxx.71)

    지금➡짐
    이렇게 쓰는 경우도 있던데요.
    처음 본 저 단어로 문맥 이해 하느라 .....,한참을 들여다 봤답니다.

  • 16. 그런데
    '15.8.6 4:49 PM (114.205.xxx.114)

    쌤, 샘 같은 경우는
    오히려 학교 선생님들이 먼저 그렇게 쓰는 경우도 많더군요.
    우리 아이들 초등 때나 중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보내오는 단체 문자나 톡에
    ㅇㅇ쌤이야~ 라고 쓰시는 경우 흔해요.
    절은 선생님뿐 아니라 4,50대 연세있으신 분들도 그러세요.
    사실 저도 적응 안 되긴 합니다ㅎㅎ

  • 17. 오타
    '15.8.6 4:49 PM (114.205.xxx.114)

    절은 ㅡ> 젊은

  • 18.
    '15.8.6 4:53 PM (211.206.xxx.113)

    고급지다는 임성한이 드라마에서 첨 쓴 말같아요
    오로라공주인가?
    이상한 말 은근 많이 제조한듯‥

  • 19. .
    '15.8.6 4:59 PM (87.146.xxx.120)

    저나. 마넌 ㅡ 너무 싫어요.

  • 20. ...
    '15.8.6 5:18 PM (121.150.xxx.227)

    강쥐 냥이는 괜찮아요 자기남편을 랑이 라고 하더군요~~ 울랑이 이번에 가방사줬어 하길래 첨엔 울랑이 뭔가 싶었는데 우리신랑을 줄여 그렇게 말한거였더라구요.그것도 나이 마흔넘은 친구가

  • 21. 쌤은 선생님들이
    '15.8.6 5:29 PM (180.65.xxx.29)

    더 많이 쓰던데요.

  • 22. 82
    '15.8.6 5:49 PM (121.188.xxx.121)

    휴대폰 사용하면서 문자보낼 때 글자수 영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3. 맞아요....쌤...
    '15.8.6 5:54 PM (59.0.xxx.217)

    선생님들이 더 많이 써요.

    김쌤~

    이쌤~

    박쌤......서로 서로 이런 호칭 많이 써요.

    근데 잼나다. 이런 건 별로 안 거슬려요.

  • 24. ㅇㅇ
    '15.8.6 5:59 PM (152.99.xxx.38)

    다른건 다 그런가부다 하는데 윰차, 10갤 이런거 진짜 보기 싫어요

  • 25. ..
    '15.8.6 6:0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고급지다 너무 싫고요 고터 문센같은 줄임말도 싫어요
    샵지는 너무한 언어파괴구요

  • 26.
    '15.8.6 6:07 PM (219.240.xxx.140)

    윰차 10갤은 뭔뜻이에요?

    전 어떤 사이트에서
    알못. 이란말 쓰더라고요 뭔소리인가했는데

    저는 컴퓨터 잘알못인데

    이럼 컴터 잘 알지 못한다 인가봐요

  • 27.
    '15.8.6 6:13 PM (112.167.xxx.208)

    유모차, 10개월인가요? 10갤이 뭔가 했네요 ㅎㅎ

  • 28. 저도
    '15.8.6 6:19 PM (1.225.xxx.185)

    좋아요를 좋으네요.
    싫어요를 싫으네요.

  • 29. dds
    '15.8.6 6:35 PM (39.7.xxx.239)

    시압쥐도 있어요
    처음에 보고는 무슨 쥐 이름인줄 알았어요 ㅠㅠ
    윰차 이런건 줄임말 중에서도 진짜 품위 없게 들려요 으아~~~~~~

  • 30. ..
    '15.8.6 7:03 PM (49.174.xxx.211)

    어마무시라는것도 싫어요

  • 31. 안 봤으면
    '15.8.6 7:04 PM (110.70.xxx.159)

    재미지다 고급지다 딸랑구 귄 있다
    애정하다
    댄공 저나

  • 32. 동감
    '15.8.6 7:04 PM (125.177.xxx.190)

    한 자 줄이고 싶으면 '재밌다'로 쓰면 될텐데 '잼있다'가 뭔지..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42 [단독] 조응천 '정윤회 문건, 김기춘 실장이 지시' 4 푸른기와집 2015/08/19 1,463
473941 요즘 주식 추천 많이하더니 주식이 마구 내리네요 7 주식 2015/08/19 2,937
473940 지게차사고 화장품 회사 3 쿠이 2015/08/19 2,627
473939 새 오각형 과제 9 ... 2015/08/19 984
473938 강남쪽 고기집(삼겹살) 정보 좀 알려주세요 3 ^ ^ 2015/08/19 832
473937 어린이집선생님들이 그렇게 유치원정교사2급자격증을 취득할려고 노력.. 4 ... 2015/08/19 1,778
473936 오나의 귀신님 보고 있는데.. 어떤점이 재밌는건가요? 20 ㅇㅇ 2015/08/19 3,023
473935 시댁문제-조언 구합니다. 49 불면증 2015/08/19 7,149
473934 코오롱 스포츠 안타티카 입어보신 분들, 3 한여름에 죄.. 2015/08/19 4,427
473933 신혼때는 왜그리 큰것들로만 사다 채웠을까요? 5 2015/08/19 2,624
473932 코오롱 3 숑숑이 2015/08/19 1,179
473931 드디어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하하.. 11 .. 2015/08/19 5,570
473930 배우 김해숙씨 연기력 후덜덜‥ 19 긴여운 2015/08/19 6,890
473929 여자들의 시기 질투가 대단한가봐요 18 ㅅㅅ 2015/08/19 10,386
473928 냉동실에 6개월정도 얼려둔 떡국떡 버려야할까요? 3 궁금 2015/08/19 1,725
473927 지적이고 여성스럽게 보이는 안경 있을까요? (미인 아님) 1 저요저요 2015/08/19 1,407
473926 답례로 선물할 만한 것 추천 2 작은 2015/08/19 639
473925 분당도서관인데 세월호깃발도 나부끼고 있네요 2 기원.. 2015/08/19 821
473924 도서관 사서는 꼭 관련학과를 나와야하나요?? 3 졸라아프다 2015/08/19 1,901
473923 어린 고양이인데 우유 줘도 되는지요? 4 길냥이 2015/08/19 934
473922 이 미니백 어떤가요? 12 가을가방 2015/08/19 3,102
473921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커플신발 사진 올렸던데 2 ????? 2015/08/19 2,250
473920 투표- 냉동실에 오래 둔 건어물 버려야 할까요? 7 dddd 2015/08/19 913
473919 주식대회 나가보려고요 토이맘 2015/08/19 809
473918 자이언티 부모님은 좋겠어요. 4 000 2015/08/19 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