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해 죽겠어요 미드 제목 가르쳐주실분

이거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5-08-06 15:27:34
1.
저기 아래 외화 이야기 하다 보니 생각나는게 있는데 
이건 도무지 떠오르질 않네요.
가족이야기인데요 
삼남매인가 사남매이고 
하루는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나 암튼 집을 비워 애들끼리 지내는데
거기서 깡통엔가 든 '라비올리'만 먹고 지내요
부모님이 계실때는 자주 못먹던건데 안계시니 그것만 먹을수 있게 됐다며 
애들이 막 좋아하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ㅋㅋㅋ 도저히 제목을 모르겠어요

2.
그리고 하나는 아까 그 글에 어떤분이 단 댓글요.
(그대로 가져옴)
몇십년째 제목이 생각 안나는 오래된 미드가 있어요.
장소는 군대비슷한 곳이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남자아이가 거기 마스코트처럼 같이 생활하고 있었고
켈리종같이 생긴 하얀 개가 나와요.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고 그 개가 군대 막사같은데서 사람ㄷ들이랑 같이 생활했는데..
너무 뜬금없지요...?
그래도 아시는 분 계실랑가요?

저도 뭔가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말듯 한데 모르곘네요.
전쟁통이라 하시니 달려라 래시는 아닐테고....

혹시 아시는분 댓글 꼭 좀 달아주세요!
IP : 112.155.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8.6 3:32 PM (14.39.xxx.201)

    아ㅎㅎ 1번장면요 저도 어른되고 계속 기억에 남아요ㅡ그 라비올리가 어떤걸까 꼭 먹어보고싶었네요 궁금하네요 제목 검색해보러갑니당

  • 2. 몰라요..
    '15.8.6 3:32 PM (218.234.xxx.133)

    모르는데 1번은 저도 기억이 나요. 나중엔 라비올리를 버려버리죠.
    라비올리를 좋아해서 그것만 먹는 게 아니라, 식재료 살 돈을 넉넉히 주고 갔는데
    4남매가 작당을 해서 저렴한 라비올리로 전 끼니를 때우기로 하고,
    부모가 준 식재료 구입비에서 돈을 남겨 각자 나눠 가져요. - 사고 싶은 걸 사요.
    라비올리를 처음 하루 이틀은 잘 먹었는데 3, 4일째 되면서 먹기 힘들어하고
    제일 막내는 막 짜증내는데, 이미 돈을 다 써버려서 (옷을 사든 장난감을 사든) 방법이 없었음..

  • 3. 저도
    '15.8.6 3:37 PM (110.8.xxx.83)

    기억나요 1 번
    방학때 하던 미드였는데
    싸면서도 내내 맛있어서 부모님이 준 돈을 아끼면서
    우리는 평소에 먹고 싶던걸 실컷 먹을수 있다고 나오던 나레이션..
    근데 저는 그걸 라비올리가 아니라 라자니아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커서 이태리 요리집 갔더니 라자니아가 있어
    아 이게 바로 어릴적 그 미드에 나오던 싸고 맛있는 그거구나
    했는데 제 기억이 틀렸나 봐요 ㅎ ㅎ ㅎ
    우리나라 라면 같은 음식이구나 그런 생각도 했는데
    그게 라자니아가 아니라 라비올리 였다니 @@

  • 4. 이거
    '15.8.6 3:39 PM (112.155.xxx.34)

    네 저도 그게 얼마나 궁금하던지 ㅋ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못먹어봤네요 그놈의 라비올리 ㅋㅋㅋㅋㅋ
    맞아요 맞아요!!! 위 두 댓글님 ㅋㅋㅋㅋ

  • 5. ㅡㅡㅡ
    '15.8.6 3:41 PM (14.39.xxx.201)

    어릴때 생각에 우리나라 라면같은건가봐했죠
    그장면이 애들에게 인상깊었나봐요 다른분들도 기억하신가는거보면~ 마지막부분에 애들이 라비올리 소리만 듣고도 머리를 쥐어뜯었죠^^
    그.뭐죠 음식 애니메이션 쥐가 요리하는 아 라따뚜이 거기도 나오죠 라비올리

  • 6. 라비올리
    '15.8.6 3:47 PM (110.8.xxx.83)

    말하자면 이태리식 만두..
    반죽이 얇지 않아 쫀득쫀득 밀은 수제비 느낌 겉반죽에 속에 들은건 치즈도 들어가고 속은 좀 적게 들어가서 겉에 껍데기
    맛이더라구요
    마트 제품이라 그런지 저는 겉에 피가 뻐덩뻐덩한 느낌이라
    별로 였어요 ㅎㅎㅎ
    수제비가 낫네 . 그런 느낌

  • 7. 추억의 외화 리스트
    '15.8.6 3:47 PM (211.243.xxx.160)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dvd&wr_id=130291

  • 8. 이거
    '15.8.6 3:50 PM (112.155.xxx.34)

    61.32.xxx.234님 찾아주신거 진짜진짜 감사해요!!!
    근데.... 제가 찾는건 이게 아니네요 ㅠㅠㅠㅠㅠ
    제가 다른거랑 헛갈리는지 찾아주신걸로 검색해서 장면들을 보니 제가 찾는게 아니에요.
    암튼 이것도 찾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 9. 이거
    '15.8.6 3:51 PM (112.155.xxx.34)

    211.243.xxx.160님 여기 다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한번 쭉 훑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ㅋㅋ

  • 10. ^^
    '15.8.6 4:14 PM (182.224.xxx.202)

    저두 감사합니다

  • 11. dd
    '15.8.6 4:23 PM (24.16.xxx.99)

    61님이 찾으신 거랑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도 배경이 독일이었어요.. 미드는 아니었음요.
    저는 처음만 보고 지루해서 안본건데, 시리즈 였나요?

  • 12. 이거
    '15.8.6 4:47 PM (112.155.xxx.34)

    dd님. 그러니까 아마 댓글로 달아주신건 그냥 일회성인것 같아요. 원제가 라비올리 인것 보니까요.
    제가 본건 그런게 아니고 시리즈였어요 한참 방영했는데 그 중 하나의 에피소드가 라비올리에 관한 거였어요.

  • 13. ...
    '15.8.6 4:57 PM (59.86.xxx.157)

    개구장이 4남매가 맞는 것 같아요. 시리즈 맞대요.

    blog.naver.com/max545234/20024023921

    1987년 KBS2방송에서매주 수요일 방영한 외화시리즈라네요.

  • 14. 이거
    '15.8.6 5:01 PM (112.155.xxx.34)

    59.86.xxx.157님 저도 그 블로그 봤어요 ㅋㅋ
    근데 제가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그걸로 검색해서 이미지 찾으니 제가 기억하는 애들이 아니더라고요 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

  • 15. Ravioli
    '15.8.7 3:01 AM (67.40.xxx.31)

    독일드라마 맞아요. 옛 서베를린 반제라는 부유층 지역이 배경이에요. 저 독일 아마존에서 디비디도 사서 가끔 봅니다. ㅊ근데 제 또래 베를린 친척에게 물어보면 라비올리란 드라마를 전혀 모르더라고요. 푸무클은 알지만.

  • 16. Ravioli
    '15.8.7 3:05 AM (67.40.xxx.31)

    라비올리 드라마 13회인가 그래요. 둘째 아들이 글쓰기 콘테스트에서 2주동안 휴양지 여행티켓을 상으로 탔는데 부모님이 여행 가시고 네 남매가 남아서 벌이는 에피소드들이에요. 부모님이 주신 생활비로 자기가 사고 싶은 것 사고 제일 싼 라비올리 깡통 쌓아놓고 그걸로 먹고 사는데 질려서 친구들 초대해서 팟럭파티하면서 자기들은 라비올리 대접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그래요. 독일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라비올리 깡통은 캠핑 갈때나 가져가던 음식이라고 하대요.

  • 17. Ravioli
    '15.8.7 3:12 AM (67.40.xxx.31)

    http://www.amazon.de/Ravioli-komplette-Serie-Folge-01-13/dp/B0012OVE94/ref=sr...

    그런데 디비디에 영어자막도 독일어자막도 없고요 스페셜피쳐 이런 것도 없이 딱 20분 정도짜리 에피소드 13개가 디비디 두개에 나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85 단기 연수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ㅜ 1 어썸 2015/08/24 516
475284 백주부 따라해보려는데요.. 9 .... 2015/08/24 2,068
475283 말한마디로 적을 만드는 사람들은 3 ㅇㅇ 2015/08/24 1,944
475282 공황장애, 공황발작은 어느병원으로.. 5 답답 2015/08/24 2,137
475281 요 몇개월간 저의 성격적 증상인데요. 무슨 병의 초기같아요. 5 david 2015/08/24 1,697
475280 왜 자꾸 그의 얘기를 나한테 전할까요?? 4 .. 2015/08/23 1,610
475279 고등 기숙사 보내놓으면 8 로즈 2015/08/23 2,589
475278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12 마음 2015/08/23 3,500
475277 미레나 고민이에요 8 자유 2015/08/23 3,657
475276 인도사람들 영어발음이 5 인도영어 2015/08/23 2,307
475275 지금 북해도 날씨 어때요? 4 일본여행 2015/08/23 3,861
475274 방콕에 있어요 질문받아요~ 아는것만 답할 수 있어요 ^^ 15 자유끝 2015/08/23 4,310
475273 이 애를 어찌할지.. 제겐 어둠만이 13 늙어버리네요.. 2015/08/23 4,425
475272 하정우에게 반하고 내 인생도 돌아보고 7 richwo.. 2015/08/23 3,165
475271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5 48kg을 .. 2015/08/23 1,295
475270 몸 건강 챙기기 위해 하고 있는 것 하나씩 얘기해 주세요.. 11 ... 2015/08/23 2,717
475269 저희집 다섯살 짜리는 아가 엄마는 소피아공주 닮았어? 엘사 닮았.. 14 아놔 2015/08/23 4,373
475268 입덧이 너무심한데, 아기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나요? 18 이제겨우9주.. 2015/08/23 3,695
475267 담배값 오르고 금연성공 하셨나요? 6 주변인들 2015/08/23 1,272
475266 펌)추석에 형님하고 같이 시댁 안가기로 했어요 4 이런 시어머.. 2015/08/23 4,690
475265 다섯살 8 이쁜이 2015/08/23 889
475264 노트5 진짜 좋네요....ㅋ 21 .. 2015/08/23 6,856
475263 암마,고등딸 집에서 브래지어 하나요? 11 답답해 2015/08/23 2,880
475262 30대중반아줌마, 거울보며 썡뚱맞은 의식의 흐름ㅋㅋ.. 7 gmgm 2015/08/23 2,113
475261 김성령이 1회에 입은 옷 1 여왕으ㅣ .. 2015/08/23 1,119